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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도시에서 찾는 인류의 미래

 

제조업과 고도성장의 시기가 끝난 자본주의 선진국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중앙 집중과 지방 소멸이죠. 희망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일부 도시는 도약에 성공했습니다.

 

01.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 산골 마을 고스게는 어떻게 지방 재생의 아이콘이 되었나? / 정리 중

02. 어딘가에는 살고 싶은 바다, 섬마을이 있다 / 윤미숙 / 구입 중

03. 프레스턴, 더 나은 경제를 상상하다 : 쇠퇴한 지방 도시에서 영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난

       프레스턴 이야기  / 매튜 브라운 외 / 307.14 B879p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04. 기적의 도시 메데진 : 마약의 수도는 어떻게 전 세계 도시의 롤모델이 되었나?

        / 박용남 / 307.76 박66ㄱ

05.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 / 양애진 외 / 630.2 양62ㅇ  자연과학열람실(3층)

06. 지속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를 위하여 : 마을교육공동체의 역사 탐구 / 강영택

        / 371.03 강64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07. 어딘가에는 도심 속 철공소가 있다 / 임다은 / 338.642 임221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08. 어딘가에는 아마추어 인쇄공이 있다 / 이동행 / 686.2 이225ㅇ  자연과학열람실(3층)

09.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 한인정 / 306.845 한69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10. 어딘가에는 마법의 정원이 있다 / 장성해 / 577.510951 장53ㅇ  자연과학열람실(3층)

11. 앙제에서 중소도시의 미래를 보다 : 프랑스 지방 도시는 왜 활기가 넘칠까 / 등정유실

        / 307.760944 등73ㅎK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12. 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 : 인구감소 시대 마을 생존법 / 등파장 / 307.20953 등841ㅇ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13. 이토록 멋진 마을 : 행복동네 후쿠이 리포트 / 등길아춘 / 307.760953 등19ㅂ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14. 지방 소멸 : 인구감소로 연쇄붕괴하는 도시와 지방의 생존전략 / 증전관야

        / 304.80953 증73ㅈ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15. 마을의 귀환 : 대안적 삶을 꿈꾸는 도시공동체 현장에 가다 /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

        / 307.76 오31ㅁ  사회과학열람실(3층)

 

 

 

< 출처 : 예스24시 >

:
Posted by sukji

 

 

인류의 미래를 묻다 : 당대 최고 과학자 8인과 나누는 논쟁적 대화 / 데이비드 싱클레어  외

500 대62ㅈKㄱ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미래가 다가온다!
《초예측》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시대의 과학적 통찰
유전자 편집부터 생명 연장까지,
미래를 움직이는 여덟 개의 시선

과학은 인류를 예상하지 못했던 미래로 데려가고 있다. 유전체를 편집하고 수정하여 유전질환을 치료하는가 하면,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하여 노화를 막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며 점점 더 원하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이끄는 과학 기술의 발전은 노화와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고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생명체로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게 돕는 한편, 맞춤 아기를 만들어 윤리적 논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류는 어떤 미래를 마주하게 될 것인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분분한 현시점에서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당대 최고의 과학자 8인의 눈을 빌려 인류가 맞이할 새로운 세계를 전망한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 《노화의 종말》 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대학교 이론물리학 교수 리사 랜들, 《위어드》 저자 조지프 헨릭 등 8명의 과학자와 나누는 논쟁적 대화를 통해 최신의 과학 기술이 가져올 앞으로의 100년을 누구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세계 최고의 과학자 8인이 전망하는 ‘인류의 미래’
우리는 어떤 내일로 향하고 있는가
현생 인류는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내일을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혁신이라 평가되던 것들이 빠르게 저물고 금세 또 다른 혁신이 빈자리를 채운다.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미래에 대해 당대 최고의 과학자 8인이 나눈 전망과 통찰을 담았다. 유전자 편집 가위인 크리스퍼-카스9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 노화와 유전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를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 진행해온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인간은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지성은 진화하는가? 인간은 진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변화의 시대 앞에 선 우리에게 이 책은 과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인류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이미 넘어섰다!
인간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을까?
금세기 최고의 혁명이라 불리는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는 이 책에서 자신의 기술을 통해 유전질환이나 기후변화 같이 인류가 직면한 커다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동시에 유전자 편집 이슈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윤리 문제에 대해 과학자들이 더욱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함을 당부한다. 인류는 이미 유전자 편집을 시작했고 이미 시작한 이상 뒤로 물러설 수는 없기 때문에 미래에 반드시 다가올 흐름에 지체 없이 올라타기를 권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노화 연구의 권위자이자 《노화의 종말》 저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생활 습관을 통해 유전적 요인을 극복해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신체 기능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나이 역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싱클레어는 노화 예방은 단순히 수명을 연장하는 차원이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려 사회적 손실을 막고 나라 전체를 풍족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 인류는 앞으로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폭넓은 시야로 읽어내는 변화의 시대
이 책에 등장하는 8인의 과학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쌓은 과학계의 거장이다. 이들은 이 책에서 ‘진화’라는 관점을 통해 미래를 통찰한다. 진화생물학을 비롯해 인류학, 생물학, 물리학 등 다양한 차원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라본다면 변화의 시대를 기민하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진화인류학 교수이자 《위어드》 저자인 조지프 헨릭은 문화와 유전의 상호관계를 통해, 진화생태학자 조너선 실버타운은 음식과 요리가 인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봄으로써 인간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예측한다.
에든버러대학교 우주생물학 교수 찰스 코켈은 생물학과 물리학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생명체의 형태는 물리학의 영향을 받으므로 외계생명체의 모습도 일부 예측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워싱턴대학교 생물학 교수 조너선 로소스는 뉴질랜드에 사는 동물의 형태를 세계 다른 어떤 지역에서도 찾을 수 없음을 근거로 “진화는 같은 궤적을 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라면 더더욱 전혀 다른 생명체로 진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두 사람 모두 진화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세부적인 의견에서 궤를 달리한다.
천재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은 ‘과학’의 측면에 더욱 집중하여 세계의 종말에 대하여 논한다. 공룡 멸종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혜성 충돌이 암흑물질 원반이 일으키는 중력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리사 랜들은 사소한 의문을 넘어 인류 진화에 대한 더 커다란 질문을 생각해보는 것이 과학자의 몫임을 밝힌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풍요를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대량 살상이나 사회 질서 붕괴의 위험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명예교수인 마틴 리스는 과학 기술의 오용이 세계적인 종말로 이어지거나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한 사람이 인류 전체를 재난에 빠뜨릴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인류의 미래가 반드시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나아가지는 않을 것임을 언급한다.

■ 과학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세계적인 과학자 8인의 시선으로 예측하는 포스트 휴먼 월드
《초예측》에서 유발 하라리, 놈 촘스키 등과 인류 문명의 미래를 전망했던 국제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가 이번에는 과학의 토대 위에 서서 인류의 미래를 전망한다. 유전자 편집, 노화, 인공지능, 외계생명체 등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질문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 석학들의 통찰을 밀도 있게 정리한 이 책은 현재 과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쟁점들을 살펴보며 미래를 바라보는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감각의 한계를 넘어 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관측하는 과학자들의 태도는 앞으로 과학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인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밝혀지지 않은 과학의 영역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미리 대비할 때, 인류는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1장.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것인가: 생명공학의 미래_제니퍼 다우드나
인간의 유전자를 수정하는 기술 | 유전자 편집으로 유전형질을 바꾼다? | 기술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 정확도와 정밀도가 열쇠다 | 과학자는 자신의 직감을 믿어야 한다

2장. 인간은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200세 시대의 도래_데이비드 싱클레어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기술 | 노화는 왜 일어날까 | 세포 재프로그래밍으로 시력을 회복하다 | 노화 속도는 생활 습관으로 결정된다 | 인간의 수명은 어디까지 늘어날까 | 적당한 운동과 사회 활동으로 노화를 예방한다

3장. 보이지 않는 세계는 관측될 수 있는가: 암흑물질과 공룡의 멸종_리사 랜들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는 고정 관념 | 공룡 멸종의 원인이 된 혜성 충돌 | 인류 진화에 필요한 커다란 의문 | 외계생명체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다

4장. 인간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인류의 자기 가축화_조지프 헨릭
왜 인간만이 문화를 형성했는가 | 인간의 뇌는 분업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동성애는 인간만의 특성이 아니다 | 인류의 ‘자기 가축화’ | 디지털화는 진화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5장.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갈 것인가: 음식과 요리의 진화_조너선 실버타운
요리는 ‘몸 밖에 있는 위’ | 과학자가 생각하는 음식과 건강의 관계 | 놓치기 쉬운 ‘과당의 덫’ | 식문화는 그 나라의 자유다? |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근거 없는 공포 | 인공지능, 요리에 도전하다

6장. 진화는 필연인가 우연인가: 인간의 지성과 물리법칙_찰스 코켈
개미 집단에 리더는 없다 | 생물의 행동은 물리법칙의 결과다 | 다양성 너머에 있는 생명의 근원 | 필연을 거쳐 생겨난 개성 | 외계생명체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7장.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인공지능과 불멸의 삶_마틴 리스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게 될까 | 뇌를 데이터화하면 불멸의 삶을 산다 | 소수의 인간이 불러올 파국 | 감시 사회의 균형 | ‘포스트 휴먼’에게도 감정은 있을까 | 과학 기술의 오용과 종말

8장. 인간은 진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자연선택과 인공적인 진화_조너선 로소스
돌연변이는 무작위로 일어난다 | 공룡의 뇌는 인간의 뇌와 비슷했다? | 미래의 진화는 인간의 영향을 받는다 | 진화는 같은 궤적을 그리지 않는다 | 환경이 변하면 종도 변한다

에필로그 | 진화,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
인터뷰 출처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AI 챗봇 ‘이루다’가 쏘아올린 인공지능에 관한 질문들

AI 챗봇 '이루다​'

스타트업 업체가 개발한 인공지능 채팅 로봇(이하 ‘챗봇’) ‘이루다’가 출시된 뒤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AI는 출시 2주만에 75만 명의 사용자를 불러모으면서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기존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가 다소 기계적인 반응에 그쳤다면 이루다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어 실제 사람과 대화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하지만 개발사 측은 ‘이루다’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반인들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수집해 활용했는데, 원본 데이터에 포함됐던 계좌번호 등의 사생활 정보가 익명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되면서 비판받았다.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에도 제공된 정보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루다는 대화 중 동성애자, 장애인 등 소수자 혐오 발언을 하고, 반대로 사용자들도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에게 음담패설을 하며 성착취 대상으로 삼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시켰다.

이는 단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더욱 밀접하게 살아가게 된 인류가 미래에 직면하게 될 문제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번 ‘이루다’ 사태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인공지능 세상에서 마주하게 될 모습들을 점검해보자.

< AI 시대, 본능의 미래 > / 제니 클리먼 / 반니 / 정리 중

인공지능은 우리 삶의 가장 깊숙하고 은밀한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섹스, 식량, 탄생, 죽음 같은 곳들이다. 신성하고 가장 인간성을 대변하는 영역이라고 여겼던 곳들에 컴퓨터가 침범한다는 게 아직은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제니 클리먼은 관련된 기술이 어떠한 단계까지 발전해 있고, 이로 인해 펼쳐질 우리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보여준다. 미국 샌디에이고에는 “당신이 언제나 꿈꿔왔던 여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속삭이는 섹스로봇 공장이 가동 중이고, 비닐팩과 관이 자궁을 대체하는 날이 옴으로써 모성의 의미가 달라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 / 토마스 람게 / 다섯수레 / 구입 중

2016년 알파고 대국부터 2021년의 이루다 논쟁까지…우리는 전혀 의외의 국면에서 ‘인공지능’을 마주해왔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더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원리부터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상세한 설명을 싣고 있다. 인공지능은 사람과 달라 편견이 없을 것이라 여기지만 이 책에 따르면 인공지능 역시도 편견을 탑재하고 있다. 인간의 데이터를 학습하며 차별 경험도 흡수하기 때문이다. 한편 인공지능에게 감정이 없다는 고정관념도 틀렸다. 대화 상대의 표정과 손짓을 통해 상대의 감정을 읽고 그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 이처럼 두려움과 희망을 모두 가진 인공지능이지만 이것이 찬란한 미래를 가져올지, 암울한 미래를 불러올지는 사람의 손에 달렸다는 설명이다.

< 인공지능이 사회를 만나면 > / 몸문화연구소 / 출판사  / 303.4834 건17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사람 없이도 운전을 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절체절명의 사고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를 살려야 할까? 아니면 보행자를 살려야 할까? 이 책은 ‘트롤리 문제’를 하나의 예로 들며 인공지능이 촉발시킨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하면서 편리함도 커졌지만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분야도 많아졌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이 사회와 만났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로봇은 인간의 전유물이라 여긴 정서적 영역도 건드린다. 2006년 심리학자 로버트 엡스타인이 젊은 여성을 가장한 챗봇에게 속아넘어간 사례도 있었고, 심리상담봇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반려동물처럼 로봇이 반려상대로 일상화된다면 우리는 로봇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 저자들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에 대한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 출처 : 인터파크도서 북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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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