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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트레킹 서울학개론 : 트레킹을 하면서 서울의 명소들을 답사..  /  곽작가

915.19 곽71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역사트레킹 서울학개론〉을 저술한 곽작가(본명 곽동운)는 역사트레킹 마스터라는 거창한 직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명칭과 달리 자신이 좋아하는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고백하듯이 말했다. 주변머리가 없어서 그런지 자신이 잘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는 것이다. 깨닫는데 오래걸렸던만큼 제대로 해보자는 의미로 직함에 ‘마스터’라는 명칭을 스스로 새겨넣었다고 말한다.


마스터라는 명칭에 부합하려고 열심히 발걸음을 옮겼다고 한다. 10km짜리 코스를 만들기 위해서 약 100km 정도를 누볐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조금이라도 걷기에 더 좋고, 답사에도 용이한 코스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는 것이다. 그런 작업들이 과할 때도 있어서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햄스트링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축구 선수도 아닌데 햄스트링 건염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던 것이다.
그런 조금은 무모한 작업들이 결실을 맺었던 것일까? 곽작가의 트레킹 강의는 호평을 받게 된다. 어떨 때는 접수와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크게 대박을 친 적도 있었다.

 
 
 
 

출판사 서평

 

“트레킹을 하면서 서울의 명소들을 답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답사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죠.”

수강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수강평이다. 건강도 챙기고, 지식도 쌓으니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저자의 강의 노트라고 할 수 있다. 트레킹 강의 전날, 출석률이 높았으면 하는 바람을 품고 조심스럽게 넘겼던 자료집을 정리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자료이니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키게 크로스체크를 했다고 저자는 힘줘서 이야기를 했다.
현장성이 강하고, 탄탄한 크로스체크가 돋보이는 건 이해를 하겠는데 삽화처럼 들어간 지도는 좀 엉뚱하게 여겨진다. 사실 저자도 이 부분이 멋쩍은지 이런 말을 했다.

“지도가 초딩 그림같죠?”

사실 저자는 저작권 문제를 피하려고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리듯 지도를 그렸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워낙 그림 실력이 없어 초등학생 수준으로 지도가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간 너무 정형화된 지도만 봐서 그런지 저자의 알록달록한 지도에 눈길이 간다. 그래도 다음 책에서는 그림 실력이 더 늘기를 기대해본다.
저자는 벌써부터 〈역사트레킹 한국학개론〉이라는 다음책을 구상하고 있다. 서울 곳곳을 누볐던 발걸음이 이제 우리나라 곳곳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그런 발걸음에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지?

 

 

목차

 

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트레킹의 어원부터 트레킹과 하이킹, 그리고 트레일까지

01 서울의 흰 호랑이 인왕산
- 인왕산 역사트레킹

02 서울의 좌청룡 낙산
_ 낙산 역사트레킹

03 숲길에서 무아지경에 빠지다
_ 백사실계곡 역사트레킹

04 남산, 너무나 당연히 가야 할 곳!
_ 남산 역사트레킹

05 개명했더니 장사가 되네!
_ 한강전망대 역사트레킹

06 작지만 너무 좋은 산, 서대문 안산
_ 안산 역사트레킹

07 현장에 답이 있다
_ 탕춘대성 역사트레킹

08 총성이 사라진 자리에 고운 단풍이 졌네!
_ 성북동 역사트레킹

09 삼국이 격렬하게 격돌했던 그곳
_ 아차산 역사트레킹

10 내 아웃도어의 베이스캠프 관악산
_ 관악산 역사트레킹

11 북한산 서편의 명찰, 진관사
_ 진관사 역사트레킹

12 선유도가 선유봉이었다고?
_ 한강 역사트레킹

13 그 종소리를 들으며 합장하고 싶다
_ 화계사 역사트레킹

14 여러분 행복하세요?
_ 태릉 역사트레킹

15 막걸리를 못 마시게 해서 그런가?
_ 삼천사 역사트레킹

16 권력이 무엇이기에…
_ 정릉 역사트레킹

17 우면산에서 한반도의 안전을 생각하다!
_ 우면산 역사트레킹

18 진짜 센 분을 만나러 간다!
_ 태종 이방원 역사트레킹

19 본전도 못 찾은 호랑이
_ 호암산 역사트레킹

20 불암산이 부처님 산이라고?
_ 불암산 역사트레킹

에필로그 ① 산티아고에 산티아고가 없다면?
에필로그 ② 남북한 순례자들이 함께 산티아고 길을?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2022학년도 9월 주제자료실별 테마도서 안내해드립니다.

재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 인문과학자료실 테마도서


 영화로 만들어진 책! 스크린 셀러

1. 우아한 거짓말 / 811.32 김234ㅇ

2. 살인자의 기억법 / 811.32 김64ㅅ

3. 보건교사 안은영 / 811.32 정53보2

4. 백야행 / 813.32 동62ㅂKㄱ v.1

5. 인어가 잠든 집 / 813.32 동62ㅇKㄱ

6.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813.32 주62ㄱKㅇ2

7. 사라진 후작: 첫번째 사건 / 823.914 S769cKㄱ v.1

8. 나를 찾아줘 / 823.92 F648gKㄱ

 

▼ 사회과학자료실 테마도서

국내 역사여행

1. 인문으로 만나는 도시골목여행 / 915.191김231ㅇ

2. 하루쯤 옛 도시여행 / 915.104 이91ㅎ

3. 하루에 백 년을 걷다 / 915.104 서79ㅎ

4. 전주 완주: 여행자를 위한 도시인문학 / 915.198 신73ㅈ

5. 대한민국 역사여행 버킷리스트 / 915.104 최39ㄷ

6. 오래된 여행자의 주제 넘는 이야기 / 915.104 이79ㅇ

7.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백제여행 / 915.104 황67ㅇ v.1

8. 해설사 따라 역사여행 / 951 박51ㅇ

 

▼ 자연과학자료실 테마도서

 

WINE 

와인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1.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 641.22 임58ㅇ

2. 와인 올 더 타임 / 641.22 R825wKㅇ

3. 15분이면 뚝딱! 와인 안주요리 / 641.22 최77ㅇ

4. 네추럴 페어링 / 641.22 장45ㄴ

5. 세상에 맛있는 와인이 너무 많아서 / 641.22 와69ㅅ

6. 와인의 맛 / 641.22 로31ㅇ

7. 와인에 빠지는 방법 / 641.22 R463hKㅊ

8.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 641.22 엄73ㅇ

:
Posted by sukji

바람이 분다, 떠나야겠다... ‘취향 저격’ 가을여행 6선 및 추천도서

 

 

가을이다. 여름 무더위가 물러간 자리는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이 차지했다. 주머니가 두둑하지 않아도, 긴 휴가가 허락되지 않아도 훌쩍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을 추천한다. 여행에 특별한 정석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관심과 사정에 따라 여행의 모습과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우리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테마의 가을 여행을 살펴보자.

 

★ 먹방 여행 - 전국 맛집 도장깨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전국 각지의 맛집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역장추천맛집100>(KTX매거진편집부/ 성우애드컴/ 2018년)에서는 매일 기차역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역장들이 그들의 이름과 얼굴을 내걸고 맛집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김남용 전주역장은 김치를 접목한 음식을 대접하는 ‘신뱅이’, 전주 가맥의 원조 ‘전일갑오’를 추천한다. 유진환 대천역장은 밴댕이 조림으로 유명한 ‘수정식당’, 굴칼국수로 유명한 ‘일월굴칼국수’를 추천한다. 이렇듯 지역의 맛과 문화가 녹아든 맛집을 찾아 먹방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걷기 여행 - 피톤치드 충전,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간단한 간식만 챙겨 떠나면 되는 걷기 여행. 걷기 여행 마니아라면 <잠깐 다녀오 겠습니다>(임운석/ 시공사/ 2019년)를 참고해보자. 이 책에는 40가지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 코스가 소개돼 있다. 온 몸에 피톤치드 충전이 필요할 때, 아니면 생각을 정리하며 걷고 싶을 때, 누군가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고 싶을 때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길을 소개한다. 필요에 맞게 기분에 따라 걷기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

 

★ 책방 여행 - 따뜻하고 지적인 책방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에서 눈을 돌려 전국 각지에 문 연 특색 있는 책방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흥미로운 여행법이다. 책방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일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생각과 생각이 얽히는 곳이니까. <전국 책방 여행기>(석류/ 동아시아/ 2019년)는 서울, 인천, 속초, 대전, 구미, 경주, 부산, 진주, 광주, 순천, 제주 등 11개 지역의 동네책방을 탐방하고 쓴 책이다. 서점 주인을 직접 인터뷰하고 책방 운영의 고단함과 보람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저자는 일상에 지쳐 쉼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곳으로 속초 완벽한날들 책방을, 오래된 책 속에서 보물을 찾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으로 진주 소소책방을 꼽는다.

★ 아이와 여행 -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 위주로 여행 코스를 짜게 된다. 과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아이여행 가이드북>(권다현/ 상상출판/ 2019년)에서는 계절별로 아이가 좋아하는 365곳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8도의 자연 명소를 비롯해, 박물관, 미술관, 체험공간의 정보를 제 공한다. 무엇보다 어린이 전용 메뉴를 제공하거나 아기 의자를 제공하여 아이와 함께 가도 불편함이 없는 ‘키즈 프렌들리’ 맛집을 소개해 편리함을 더했다.

 

 

★ 혼자 여행 - 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여행하려면?

 

일행을 찾기 어렵거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할 때 ‘혼행(혼자 여행)’를 하게 된다. 하지만 큰 맘 먹고 찾은 여행지가 커플들의 성지이고, 찾아간 음식점은 2인분 이상 주문만 가능한 상황이 펼쳐진다면 정말 난감할 것이다. <혼자 여행 코스북>(정윤성/ 넥서스BOOKS/ 2019년)은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혼여자’를 위한 책이다. 혼자 떠나기 좋은 33곳의 여행지와 412개의 스폿을 담고 있으며, 혼자 여행에 최적화된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 역사 여행 - 살아 숨쉬는 역사를 만나고픈 '역사덕후'라면?

 

간혹 중요한 역사 유적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배경이 되는 역사와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한봉희/ 어마마마/ 2019년)는 조선시대의 세 인물 실학자 정약용, 깐깐한 유학자 조식, <홍길동전>을 쓴 허균 등 세 인물을 따라 떠나는 여행을 제안한다. 일화 위주로 각 인물의 일생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그와 연관된 역사적 장소도 언급한다. 책에서 소개한 대로 유배당한 정약용의 쓸쓸한 정약용의 삶이 녹이 있는 전남 강진 다산초당, 허균의 어머니인 허난설헌의 생가에서 멀지 않은 강릉 초당 순두부촌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  출처 : 인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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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