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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에 해당되는 글 2

  1. 2020.11.11 궁금해서 밤새 읽는 미국사
  2. 2019.04.23 미국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
2020. 11. 11. 10:08

궁금해서 밤새 읽는 미국사 추천도서/추천도서2020. 11. 11. 10:08

 

궁금해서 밤새 읽는 미국사 / 이구한

973 이17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계의 최강대국이 된 미국. 미국이 세계 정치와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원주민 역사를 비롯해 독립 전쟁, 남북 전쟁, 제 1, 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한 미국의 발자취를 흥미롭게 엮었다.

미국은 어떻게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는가

코로나 19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미국이 선진 강대국이 맞는지 의구심이 생긴다. 전염병이라는 전 세계적인 악재 속에서 마치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만 같다. 자유와 정의를 내세우며 세계의 보안관을 자처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자국 내 정책조차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은 왜 이렇게 됐을까? 그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 강대국이 되었을까?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난 독립 전쟁과 흑인 노예 해방을 위해 치열히 싸운 남북 전쟁, 세계 경제 정치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 제1, 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쟁과 걸프 전쟁을 거치며 미국은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과정에서 독립을 쟁취하고 연방 국가를 세웠으며, 세계 최초로 대통령제를 실현했다는 자긍심 아래,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로 뭉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고리타분한 전통을 지키기보다는 진취적이고 개혁적으로 사회를 바꾸는 나라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지 시간 순서대로 자세하고 흥미롭게 살펴본다. 다소 낯선 미국 역사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이야기로 만난다.

가까우면서 먼 나라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

미국은 유럽에서 종교의 자유를 찾아 온 사람들이 세운 나라로,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신적 바탕에는 이러한 자유에 대한 갈망과 저항 정신이 흐르고 있다. 콜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모습을 통해, 서부 개척 시대에 이루어진 미국의 대응을 통해 인디언을 이해할 수 있으며, 독립 전쟁 과정을 따라가면서 미국이 독립된 나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후 이어진 남북 전쟁과 흑인 차별 반대 운동을 만나면서 인종 차별과 평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다. 제1, 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참전,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까지 미국이 여러 전쟁을 통해 어떤 식으로 자국의 발전과 세계의 협력을 이루어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만나는 행위다. 아메리카 인디언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던 미국은 식민지 시절과 독립을 거쳐 50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역사 속에서 미국인의 문화, 정치, 경제, 이념은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역사의 뒤안길에 묻힌 사건과 애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책과 함께 여행해 보자.

 

목차

머리말

1장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
2장 식민과 독립의 시대
3장 대륙국가 형성
4장 민주화·산업화 시대
5장 열전 시대
6장 발전과 긴장의 시대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미국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 /  김봉중

973 김45ㅁ   사회과학열람실(3층) 

 

 

 

출판사 서평

 

“미국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위기 속에서도 전통을 이어온 미국의 특별한 조건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은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조시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 정권이 세 번 교체하는 동안 미국은 9?11테러 이전의 미국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여전히 미국은 세계정세를 좌우하고 있으며, 국제 분쟁이나 군사 문제, 경제 협약 등 다양한 국가와 관계를 유지하며 담대한 도약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처럼 미국이 국가적 위기에도 큰 흔들림 없이 기존의 사회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속화된 정보화?세계화와 무관한, 특별한 그들만의 전통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점에 천착해 불안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미래를 전망해보기 위해서라도 미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구상했다. 《오늘의 미국을 만든 미국사》(2013)를 개정한 이 책은 ‘프런티어’, ‘민주주의’, ‘지역 정서’, ‘다문화주의’ 등 미국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에 주목했다. 이번 책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 이후 최신 정치?경제?문화 정보를 추가했고, 각 장 마지막에 ‘더 읽을거리’ 코너를 마련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미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형성된 네 가지 힘이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져오고 있는지, 어떻게 네 가지 힘이 전통이 되었고 미국인들을 지탱하고 있는지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프런티어, 민주주의, 지역 정서, 다문화주의…
미국을 지탱하고 움직여온 네 가지 특별한 힘
먼저 ‘프런티어’는 1600년대 서부에 자리를 잡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자 했던 영국의 민간인들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1787년 북서부영지법, 1803년 루이지애나주 매입 전까지 무질서했던 사회는 안정을 찾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일확천금을 노린 이민자들, 카우보이들 등이 광활한 대지를 개척하며 그들만의 문명을 만들어냈다. 이런 그들의 노력은 도전과 개척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국인들의 문화와 정신으로 이어졌다고 본다. 그다음 ‘민주주의’는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미국식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역사적 이유를 살펴본다. 토크빌에 따르면 자연환경에 따른 거친 생활 방식과 습관, 누구나 평등하고 계급 없는 자유, 보편화된 실용주의로 인한 지적 평등,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든 종교와 정치의 분리, 대중의 참여 민주주의 발달 등 특화된 개인주의가 미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한편 ‘지역 정서’는 남북전쟁에서 그 줄기를 찾아본다. 지금의 진보와 보수 진영을 든 남북 전쟁을 살펴보고, 노예제도, 정치적 갈등, 경제 구조의 차이, 헌법 해석상의 이견 등 제도상의 문제들을 예시로 들면서 분열과 통합을 반복하는 과정이 어떻게 미국의 지역 정서로 굳어졌는지, 그 대립의 여파는 현재 미국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다문화주의’는 신대륙 발견 이후 건너온 유럽인, 18세기 이후 멕시코인의 이주 등 다양한 인종이 정착하면서 벌어진 정치적?인종적 배척운동 등에 주목한다. 19세기 이후 미국보호협회(APA)의 반가톨릭운동, 큐 클럭스 클랜(KKK)의 반이민운동 등 다문화사회가 겪을 수밖에 없는 혼란을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오래 정착하지 않는 유동성, ‘도가니 문화’로 표출된 이민자 수용 및 동화 정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스패닉계 이민자와 흑인의 빈부격차 및 차별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숙제로 남아 있다고 전망한다.

미국을 알아야 우리나라가 보인다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 미국사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제1, 2차 북미정상회담까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미국을 보는 우리의 시선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혹은 부정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을 하기 전에 우리는 미국을 좀더 객관화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고, 흔들리지 않는 국가의 조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네 가지 힘은 미국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더 나아가 세계정세를 파악하고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준거를 마련해준다.
저자는 미국은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에 있고, 이미 완성된 나라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만약 미국이 특별했다면 지금까지 동적인 전통을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도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미국을 가장 미국답게 만든, 미국을 특별하게 만든 정체성은 역사의 긍정성을 믿고 끊임없는 도전과 경계 없는 공존을 동시에 선택한 미국인들의 정신에 맞닿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국가를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반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서부에서 시작된 개척의 힘 : 프런티어
프런티어 정신, 국경을 확장하다
민간인이 앞장선 서부 개척의 길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베이컨의 난
서부 개척에 평화를 가져온 북서부영지법
텍사스와 오리건 정착, 미국 영토를 확정짓다
아메리칸 드림, 황금을 찾아 서부로
탄압 받던 중국인들, 서부 개발의 주역이 되다
카우보이는 만들어진 영웅이었다
미국을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 프런티어 이론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새로운 서부의 프런티어

제2장 시민의 정신을 지탱하는 자유와 평등의 힘 : 민주주의
미국의 민주주의가 특별한 이유
뉴잉글랜드에서 시작된 자치 민주주의
누구에게나 특권 없이 평등한 기회를 주다
토크빌은 왜 미국 민주주의에 주목했나
자유ㆍ평등ㆍ행복의 추구, 미국을 바꾸다

제3장 분열과 연합을 반복하는 모순의 힘: 지역 정서
강한 정부를 위해 미국 헌법을 제정하다
노예문제를 둘러싼 남북의 치열한 대립
해밀턴과 제퍼슨, 남북 분열을 초래하다
남과 북의 상반된 문화, 새로운 변화를 이끌다
연방의 결속 시험대에 오른 남북의 정치 갈등
남북 갈등의 핵심, 노예제 폐지론 vs 옹호론
노예제 비판, 결국 전쟁으로 치닫다
전후에도 해결하지 못한 감정, 진보와 보수로 나뉘다

제4장 전 세계 모든 인종을 아우르는 포용의 힘 : 다문화주의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 미국을 만들다
유럽 이민자들이 획득한 미국인이라는 정체성
미국을 다양하게 변화시킨 이민자의 증가
토착주의를 잠재운 다문화주의의 열망
도가니 문화, 혁신주의를 가져오다
전쟁 히스테리, 적색 공포를 깨우다
전후 보수주의의 부활과 매카시즘의 등장
미국의 미래, 차이와 편견의 극복에 있다

제5장 무엇이 미국을 미국답게 만드는가
미국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몇 가지 조건
토크빌과 페인이 정의한 미국만의 특별함
미국의 골칫덩어리, 남부를 재조명하다
서부에서 탄생한 미국 영웅의 신화
그래도 미국은 여전히 희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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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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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