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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2. 09:49

나를 만나는 길 (Walk with Me) 영화.DVD/추천영화2022. 5. 12. 09:49

 

나를 만나는 길 Walk with Me , 2017 제작

 

요약 : 영국 | 다큐멘터리 | 2022.05.12 개봉 | 전체관람가 | 93분

감독 : 마크 J. 프랜시스, 맥스 퓨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틱낫한  더보기

줄거리 :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가르침을 남긴 이 시대의 스승 ‘틱낫한’ 스님 
그가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먹고, 일하고, 차를 마시는 그곳에서
3년에 걸쳐 최초로 기록한 마음챙김의 일상

 
 
< 내용 출처 : 다음영화 >
 

주변인들의 얼굴을 웃는 얼굴로 바꿔놓는 저 은은한 미소의 소유자는 누구일까. 바로 베트남 출신 승려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이다. 마크 J. 프랜시스맥스 퓨 감독은 스님의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에서 머물며 그가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의 3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를 만나는 길>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거목이 궁금한 관객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자료다. 베트남 반전 운동을 벌인 틱낫한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망명을 강요받자 프랑스로 건너가 플럼 빌리지를 설립했다는 몇줄의 자막이 사실상 그에 관한 유일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수행하며 틱낫한 정신에 감응한 두 감독은 혹여나 스승을 우상화할까 염려해 의도적으로 그와 거리를 두는 촬영 방식을 택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플럼 빌리지 내부를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본 카메라는 외부 활동에 나서는 제자들을 따라 도시로 나갔다가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도 한다.

<나를 만나는 길>은 명상이 되기를 자처한 영화다. 걷고 먹는 등 하나의 행위에만 몰두하는 수행자들의 모습을 담은 클로즈업숏은 관객이 관람이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도록 이끈다. 영화 사이사이에 끼워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내레이션이 깔린 풍경 숏들은 15분마다 종이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하는 종소리 명상처럼 관객을 부드럽게 환기한다. 마치 영화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던 두 감독은 후반작업에서 자연음을 살리는 데에 집중했다. 새소리와 같은 평화로운 소리가 94분 동안 호사스럽게 이어진다. 그러니 긴장이 풀려 혹여나 보다 잠들더라도 자책하지 말자. 이 영화는 그런 관객도 미소를 띤 얼굴로 지켜볼 테니 말이다.

 

< 출처 : 씨네21 >

:
Posted by sukji

 

2030 10명 중 3명, 새벽 5시에 일어나 ‘이것’ 한다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시간에 일어나 공부, 운동, 명상 등 자기계발을 하는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 열풍이 수치로도 확인 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개인회원 846명을 대상으로 ‘루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8.8%가 ‘미라클 모닝’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실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히 20대와 30대의 경우 각각 30.0%, 35.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특히 30대 남성의 경우 45.0%가 ‘미라클 모닝’에 도전 혹은 실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 응답자는 TV, 뉴스 등을 통해 장점을 접하거나(30.1%) SNS 등에서 친구, 지인들의 인증을 보고(27.4%)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 지인 등의 권유(20.9%) 혹은 미라클 모닝 관련 도서를 읽고(19.3%) 도전하게 됐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들은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 위해 대체로 오전 5~6시 기상한다고 답했다. 기상 시간에 대한 질문에서는 ‘오전 5시(21.5%)’에 일어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오전 6시(18.1%) ▲오전 5시 30분(15.9%) 순으로 ‘오전 4시’에 기상한다는 응답도 7.9%에 달했다.

이른 기상 이후 실천하는 루틴으로는 홈트레이닝, 조깅, 스트레칭, 수영 등 ‘운동(44.0%, 복수응답)’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외국어, 자격증 등 공부(30.6%) ▲독서(25.2%) ▲명상(20.9%) ▲감사일기, 플래너 등 글쓰기(15.5%) ▲긍정적인 확신의 말 등 확언하기(9.1%) ▲필사(6.9%) 등 다양한 활동이 집계됐다.

미라클 모닝에 도전 혹은 실천하는 이유로는 ‘자기 관리 및 돌봄(41.9%,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효율적인 시간 활용(38.7%) ▲작은 목표를 실천함으로써 성취감을 얻고자(37.1%)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자신감ㆍ자존감 향상(31.1%) ▲코로나19 이후 무기력 극복(24.7%)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갖고자(23.6%) ▲일상을 정돈하고 싶어서(20.9%) 등의 목표가 있었다.

30대는 ‘자기 관리 및 돌봄(37.7%)’보다 ‘성취감(43.4%)’을 더 큰 이유로 꼽았다. ‘자신감ㆍ자존감 향상(35.8%)’, ‘무기력 극복(32.0%)’ 등의 이유도 20대(각각 29.3%, 21.8%)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미라클 모닝을 도전해본 2030 중 꾸준히 실천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 밝힌 이들은 41.9%에 불과했다. 도전했다가 포기했다고 응답한 55.9%는 ‘체력적 한계(56.3%, 복수응답)’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매번 늦잠(33.9%)’을 자거나 ‘오히려 기존 일상을 유지하는 데 방해(22.3%)’가 됐다고도 말했다.

반면, 미라클 모닝을 꾸준히 실천중인 이들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43.5%, 복수응답)’에 큰 만족을 느꼈으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향상(33.3%) ▲새로운 습관 형성(33.3%) ▲마인드 컨트롤 능력 증대(28.1%) ▲삶의 주도성을 갖게 되는 느낌(26.9%) ▲우울감ㆍ무기력 극복(26.9%) 등도 장점으로 답했다.

미라클 모닝 외에도 2030 절반 이상(53.3%)은 자신만의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다. ‘소소한 생활습관(57.7%, 복수응답)’부터 ▲운동(42.2%) ▲건강식품 복용(32.3%) ▲공부(32.0%) ▲독서(19.6%) 등 그 범위 또한 다양하게 집계됐다.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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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