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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수준별 디지털 맞춤 교육, 디지털 배움터

 


디지털을 모르면 일상을 따라갈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식점에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기계발 강좌는 온라인 수업으로 해결해야 하며, 모든 정보가 온라인 속에서 오가죠. 어쩔 수 없이 디지털 소외와 정보의 불균형이 염려되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단연 '교육'일 것 같습니다. 집 가까이에서, 또 자신에게 필요한 온라인 맞춤교육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는 디지털 포용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온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체계를 갖춘 디지털 배움터. ⓒ디지털 배움터

 

 

디지털포용, 디지털역량 키워주는 교육 공간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배움터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포용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열어둔 국민 누구나를 위한 배움터입니다. 전국에 1천 개의 교육 장소가 열려 있고, 동네 도서관이나 주민센터와 같은 가까운 곳들이라 접근이 편하죠. 온라인 교육으로도 빈틈없이 디지털역량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는데, 강좌명만 보고는 고르기 힘들다면 나에게 필요한 강좌를 '맞춤 진단'으로 찾아보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강좌들을 살펴보니 기초부터 실생활 활용 교육, 전문수준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온라인 예매, 뱅킹, 전자정부 이용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엑셀, 포토샵, 코딩 교육도 있어 학생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전문수준과 자격증 획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해 수준에 따라 디지털역량을 층층이 채워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 알고 있다고 놓치기 쉬운 사이버 범죄, 가짜뉴스와 같은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도 연계해 변화된 이용 환경에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맞춤 진단으로 나에게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찾아보면 좋다 ⓒ디지털배움터

 

집에서 활용하는 온라인 교육자료는 배움나라(www.estudy.or.kr)와 연동이 되는데 시니어부터 취업준비생까지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말 많습니다.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활용, 사물인터넷과 같은 ICT트렌드를 비롯해 실생활체감형 교육이 마련되어 있죠. 지도앱 활용법, 디지털헬스케어 건강관리 앱, 모바일 보안관리 기초, 화상회의솔루션 사용법처럼 지금 당장 일상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가르쳐줍니다.

 

맞춤 진단으로 필요한 역량을 채워나가 보세요!

 

학부모인 저는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 이용하는 데 아직 큰 어려움은 못 느끼지만 동영상 편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디지털 배움터에서 맞춤진단을 받아왔습니다. '상세진단'을 하니 문항이 많아 시간이 꽤 걸렸지만, 인터넷 윤리, 동영상 활용, 저작권까지 여러 분야를 진단해 교육자료들을 추천받을 수 있었죠. 직접 진단해본 결과, 동영상 편집 교육 영상과 엑셀이 우선으로 추천되었습니다. 영상편집교육 영상이론, 사진 자료 디지털화, 편집구성안 작성, 곰믹스프로 사용법, 장면전환 음악자막 삽입. 야외촬영 셀프인터뷰까지 강좌명만 봐도 호기심이 가는 교육자료 목록을 받았습니다.

 

강좌들은 대부분 총 5~8시간이라 부담 없다. ⓒ최유정

 

초등 고학년 자녀는 진단 없이 검색을 통해 평소 배우고 싶던 프로그램을 찾아냈습니다. 텍스트코딩 파이썬 시작하기, 픽슬러를 이용한 사진합성, 웹툰그리기, 출석부와 메뉴판 만들기를 한 강좌씩 보며 혼자 할 때 막혔던 부분들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수준에 맞는지부터 알아보려면 '맛보기'를 먼저 해보면 좋습니다. 온라인 강좌 중 무료이미지 편집툴인 '픽슬러를 이용한 아주 쉬운 사진합성'은 3일간 총 8시간의 강좌라 부담 없었고,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던 온라인 쇼핑물 창업과정 강의도 총 5시간에 온라인 쇼핑몰 상품등록 및 운영방법, 운영에 필요한 팁을 알려줍니다.

디지털 배움터는 모든 국민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기 위한 사회 전체의 노력인 만큼 어르신과 외국인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좌 '시니어 유튜버 되기'는 3시간 교육으로 채널 개설과 영상편집 어플 설치부터 알려줍니다. 3시간을 다 들으면 썸네일 제작과 유튜브 스튜디오 활용하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디오북 채널과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4개 국어 외국어로도 제공합니다.

 

영상편집 기초부터 다양한 효과를 상세히 알려준다. ⓒ최유정

 

 

지역사회가 중심적 플랫폼이 되는 디지털 배움터

취업을 준비한다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 정보처리기사 실기, 컴퓨터활용능력시험1급 실기가 유용해 보입니다. C언어 제대로 배우기,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R프로그래밍끝내기 알고리즘 배우기,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처리,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딥러닝 기초 다지기처럼 최근에 들어본 용어들이 눈에 띕니다. 만일 IT 경진대회 문제풀이를 찾고 있다면 디지털 배움터 안에도 특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5월에 디지털 배움터 합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 국민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전국 지자체와 지역별 사업자, 강사, 서포터즈 모두가 지역사회의 중심적 플랫폼으로 디지털 배움터가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포용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만이 아닌 모든 국민이 디지털 대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차근차근 갖춰나가면 좋겠습니다.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
Posted by sukji

 

창조력 코드 : 인공 지능은 왜 바흐의 음악을 듣는가? / 마커스 드 사토이

006.3 D812cKㅂ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지금껏 우리는 과하게 겁먹었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
인공 지능은 어떻게 스스로 쓰고, 말하고, 창조하는가?

인공 지능의 빠른 기술 개발과 함께 우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며 지금껏 해 온 수많은 일 가운데 상당수를 인간 못지않게 기계가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계가 결코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창조의 영역은 어떠한가? 예술 작품은 ‘인간 코드’라 할 수 있는 지극히 인간다움에서 비롯된 일종의 코드가 발현된 결과물이라 여겨져 왔다. 비단 예술의 영역에서뿐만이 아니라 건축, 요리, 스포츠, 심지어 가장 이성적이라 여겨지는 수학에서도 창조력의 발휘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동일했다.

그렇다면 기계는 정말 창조의 영역에 도전할 수 없는 걸까. 극도로 발전한 기계가 결국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예술 속의 ‘창조력 코드’를 배워 진짜 예술과 그저 시시하고 단조로운 것의 차이를 알아차리는 일도 가능한 게 아닐까. 만약 기계가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까.

『창조적 코드』의 저자 마커스 드 사토이는 자신의 풍부한 인문·예술 지식은 물론 방대하고 꼼꼼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인공 지능’과 ‘창조력’이라는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인간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해 나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장되거나 부풀리지 않은 진짜 인공 지능의 창조력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와 그들의 창조자인 우리 인간의 현명한 공생법까지 알아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창조적 AI의 시대, 그들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예술가인가?
이세돌과 대국한 알파고부터 완벽한 찬송가를 만든 딥바흐까지
스스로 생각하는 AI와 그 창조자 인간의 공생을 위한 가장 탁월한 안내서!
★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 마커스 드 사토이 신작 ★
★ TED 강연 100만 조회수 기록! ★

컴퓨터가 훌륭한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우리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탁월한 소설을 쓰거나, 누구나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명화를 그릴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 인간은 그렇게 탄생한 기계의 창작물과 인간의 작품을 구분할 수 있을까? 인공 지능의 빠른 기술 개발과 함께 우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며 지금껏 해 온 수많은 일 가운데 상당수를 인간 못지않게 기계가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계가 결코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창조의 영역은 어떠한가? 우리 인간에게는 상상하고 혁신하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높이고 넓히고 바꾸는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우리는 고흐의 초상화를 보며 죽음을 생각하고 바흐의 푸가를 들으며 내면의 섬세한 감정 세계를 탐색할 기회를 얻는다. 실제로 이러한 예술 작품은 ‘인간 코드’라 할 수 있는 지극히 인간다움에서 비롯된 일종의 코드가 발현된 결과물이라 여겨져 왔다. 비단 예술의 영역에서뿐만이 아니라 건축, 요리, 스포츠, 심지어 가장 이성적이라 여겨지는 수학에서도 창조력의 발휘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동일했다.

그렇다면 기계는 정말 창조의 영역에 도전할 수 없는 걸까. 극도로 발전한 기계가 결국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예술 속의 ‘창조력 코드’를 배워 진짜 예술과 그저 시시하고 단조로운 것의 차이를 알아차리는 일도 가능한 게 아닐까. 만약 기계가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까. 그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옥스퍼드대학 수학과 교수이자 TED 강연 조회수 100만을 기록한
예술을 사랑한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의 최신작!
《소수의 음악》, 《대칭》,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등 다양한 저서와 각종 방송, TED 강연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수학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수학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도운 저자 마커스 드 사토이는 자신의 풍부한 인문·예술 지식은 물론 방대하고 꼼꼼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인공 지능’과 ‘창조력’이라는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인간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해 나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장되거나 부풀리지 않은 진짜 인공 지능의 창조력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와 그들의 창조자인 우리 인간의 현명한 공생법까지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하며 쌓아 올린 다양한 현장 경험과 그럼으로써 접근 가능한 가장 최신의 인공 지능 이야기는 독자에게 끊임없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같은 왕립학회 회원이자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 팀의 수장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가 맡고 있는 〈미자르 프로젝트〉의 개발 연구소를 직접 방문한 일, 알고리즘의 발전 단계를 확인하고 넷플릭스(Netflix)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케임브리지 연구소에 들러 그들의 학습 과정을 지켜본 일화 등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예술을 사랑하는 수학자의 관점에서 음악, 미술, 문학 등 장르를 가르지 않으며 수학과 과학의 전 영역을 절묘하게 연결한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이 충만한 독자들을 아주 색다른 여행으로 초대한다.

창조적 예술품과 혁신적 발명품 속에서 밝혀낸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는 ‘기계 학습’의 비밀!
이 책은 창조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고찰하고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와 수학적 기본 원칙을 알려 주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예술에 대한 우리의 감정 중 어느 정도가 우리의 뇌가 패턴과 구조에 반응한 결과인지, 또 수학, 미술, 문학, 음악이라는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창조적’이라는 것의 진짜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지 그 답을 찾아간다.
더 이상 기계는 하향식 명령에 따르는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기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해 나간다. 그리고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다분히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세돌과의 두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가 보여 준 제37수는 바둑의 정수에서 완전히 벗어난 아름답고도 창조적인 수였다. 인공 지능 작곡가인 에미(Emmy)가 발표한 쇼팽풍 곡은 음악 전문가를 충격에 빠뜨리고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기계 학습을 통해 문학 창작에 도전하는 보트닉(Botnik)의 새 소설은 《해리 포터》팬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사로잡았다. ‘넥스트 렘브란트 프로젝트’의 초상화는 어떠한가? 인공 지능 화가는 사소한 붓자국의 비일관성을 지적받았을 뿐 렘브란트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공 지능의 창조력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현대 추상 회화의 시조라 불리는 독일의 화가 파울 클레(Paul Klee)는 “예술의 영역이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인공 지능의 작품 또한 마찬가지다. 기계가 독자적인 의식을 얻기 전까지는 기계의 창조력이 발현된 예술 작품이 아무리 정교하다 한들 그것은 인간의 창조력을 확장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 실제 의식을 가진 기계 문명을 발명할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들의 의식이 우리의 것과 사뭇 다를 것이고, 우리는 그들을 파악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여전히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바로 그때 기계가 만든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인공 지능의 의식 세계에 대한 우리 인간의 막연한 두려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 기계가 정말 창조적일 수 있을까?; 러브레이스 테스트
제2장 창조력 창조하기
제3장 제자리에, 준비, 출발(go)!
제4장 알고리즘, 현대 생활의 비법
제5장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제6장 알고리즘의 진화
제7장 수학으로 그림 그리기
제8장 대가에게 배우기
제9장 수학이라는 예술
제10장 수학자의 망원경
제11장 음악, 그 아름다운 수학의 멜로디
제12장 작곡에도 공식이 있다면
제13장 딥매시매틱스
제14장 언어 게임
제15장 인공 지능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16장 우리는 결국 교감을 원한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 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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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