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 해당되는 글 1

  1. 2021.01.28 <추천 영화 > 세자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세자매 Three Sisters , 2020 제작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21.01.27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5분

감독 : 이승원

출연 :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조한철  더보기

줄거리 : 

“언니가 늘 기도하는거 알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 
 ​
“내가 미안하다”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
“나는 쓰레기야”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장윤주)

각자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던 세 자매는
아버지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데...

내 부모에게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었던,
문제적 자매들이 폭발한다!

시너지 폭발! 
문소리 X 김선영 X 장윤주 역대급 완벽 조합!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연기 오케스트라!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자매>는 일찍이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역대급 캐스팅과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매 작품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온 배우 문소리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티끌 하나 없는 인생을 그리며 살아가는 ‘미연’의 이중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문소리는 둘째 ‘미연’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장르와 캐릭터를 막론하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에 생동감을 더해 관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 김선영이 첫째 ‘희숙’ 역을 맡았다. 김선영이 맡은 ‘희숙’은 항상 “미안하다”, “괜찮다”라는 말로 아픔을 속으로 삼키며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선영은 버릇없는 딸과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에게도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하고 괜찮은 척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가는 ‘희숙’을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작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장윤주가 영화 <세자매>에서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셋째 ‘미옥’ 역으로 분해 배우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날마다 술과 함께하며 365일 취해있는 ‘미옥’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윤주는 민낯, 샛노란 탈색 머리 등 파격적인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눈빛부터 표정, 몸짓까지 완벽하게 ‘미옥’ 역을 소화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승원 감독은 “연기의 끝을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다 자매라는 컨셉이 떠올랐고 이 자매들의 이야기로 뭔가 화력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로지 연기만 생각하고 썼다”라는 작품 탄생 비화를 전하며 세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2021년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영화 <세자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감 폭발! 
같이 자랐지만 서로 너무 다른 자매들이 전하는 강렬한 이야기!
같이 자랐지만 서로 너무 다른 개성을 가진 자매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세자매>는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다룬 만큼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배우 문소리는 처음 출연 제안과 함께 전달받은 <세자매>의 초고를 본 뒤 실제로 대한민국 어딘가 존재하는 듯한 세 자매 ‘미연’, ‘희숙’, ‘미옥’ 캐릭터의 보편성과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공동 프로듀서로 제작에까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선영과 장윤주도 <세자매>의 스토리에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녹아 있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혀 역대급 캐스팅이 완성될 수 있었던 힘을 짐작하게 한다. 연출을 맡은 이승원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보는 이들이 저마다의 공감과 의미를 얻을 수 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다양한 담론들이 생성될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영화 <세자매>의 깊이 있는 메시지에 기대를 높인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세자매>는 세 배우의 명연기로 완성된 3인 3색의 캐릭터와 깊이 있는 이야기는 물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가슴에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러브콜 폭발! 
국내 최고 영화제 전주 & 부산국제영화제의 더블 초이스!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세자매>는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화제작이다. <세자매>는 전작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등을 통해 날카로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승원 감독과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이 만나 탄생했다. 사실 <세자매>와 영화제 간의 연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승원 감독의 <소통과 거짓말>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소리 배우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선정과 시상까지 진행하며 작품을 눈여겨 보았고, 폐막식에서 감독으로부터 시나리오를 써오면 보실 의향이 있냐는 제안을 받아 처음 작품을 함께 할 뜻을 모은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세 자매로 모여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세자매>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선정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는 이례적인 케이스를 선보여 영화제를 넘어 이제는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의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강렬하게 풀어낸 <세자매>는 영화제에 이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I Don’t Fire Myself , 2020 제작 요약 한국 | 드라마 | 2021.01.28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11분

감독 : 이태겸

출연 : 유다인, 오정세, 김상규, 김도균  

줄거리 :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해하고, 현장 일은 낯설다. 
그러나 반드시 1년을 채워 원청으로 돌아가고 싶은 정은은 
‘막내’의 도움으로 점점 적응해가는데… 
1년의 파견,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도약하다!


˝밑에 보지 마시고 위에만 보고 올라가세요
그냥 계단 올라가듯이 한 발짝씩˝

-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中 -

[ ABOUT MOVIE ]

제21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유다인x오정세의 이유있는 선택!
`한국의 켄 로치` 이태겸 감독이 만든 우리 시대의 영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유다인x오정세의 이유있는 선택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성실함 만으로는 `내 자리’를 지킬 수 없는 현실을 비추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법을 전하는 희망의 영화로 2021 새해 관객들을 찾는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권고사직을 거부하던 중 하청 업체로 파견을 가면 1년 후 원청으로 복귀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정은’(유다인)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영화에서 정은이 권고사직을 받게 된 상황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우수사원이었다는 동기의 말과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다’는 인사팀 직원의 말은 정은이 받은 권고사직과 파견명령이 그녀의 결함에서 내려진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회사에 헌신했으나 이유도 모른 채 회사와 분리되는 정은의 상황은 납득할 수 있는 이유없이 회사로부터 해고당한 수많은 노동자들의 상황과 심정을 대변한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으로 절망에 빠진 그 순간, 정은은 스스로를 해고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
이태겸 감독은 영화 제작이 무산되어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사무직 중년 여성이 지방 현장직으로 부당 파견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굉장한 치욕을 겪었음에도 결국 버텨냈다’는 기사를 보고 영감을 얻어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내가 하는 일로 나 자신이 정의되는 현대 사회에서 노동으로부터 해고되는 것은 생존과 정체성이 흔들리는 일이다. 감독으로서 영화 제작이 무산된 일은 곧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어버린 일과도 같다. 이 때 이태겸 감독은 기사 속 중년 여성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세상이 나를 밀어낼지라도 스스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았고, 나아가 `나를 해고하지 않는` 개인들이 서로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연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로 `나의 자리’가 흔들리는 2021 새해,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새 삶을 선택하려는 인물의 의지’(차한비 리버스 기자)이자 `인간으로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선언’(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으로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그리는 가장 진솔한 희망을 전한다.

 

< 출처 : 다음 영화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