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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1인당 4.15권 도서 대출...'우리가 빛의 속도로...' 인기

 

한밭도서관, 최근 5년 대출 빅데이터 분석
지난 2017년보다 1.5배 증가, 사회과학류 도서

 

                                                                     한밭도서관 전경.
 

대전시민 1인당 평균 도서 대출 권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밭도서관이 발표한 최근 5년간 대출 빅데이터를 분석결과, 올해 시민 1인당 대출권수는 4.15권으로, 이는 지난 2017년 대비 1.52배 증가한 수치다. 

 

한밭도서관은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량이 증가했고 이에 맞춰 도서관에서도 1인당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대폭 늘린 영향으로 분석했다.

 

올 한 해 동안  한밭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었다. 이어 손원평의 ‘아몬드'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각각 2·3위로 집계됐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소설 / 김초엽 / 811.32 김815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 손원평 / 811.32 손67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 Harari, Yuval Noah / 909 H254sK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북카페(4층), 독서인증실(3층)  

 

주제별로는 문학과 사회과학류 책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사회과학류 책들의 대출이 5년 전에 비해 무려 24.57% 증가했다.

 

김혜정 관장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에 따르면 우리는 ‘나중시대(내가 중심인 시대)’에 살고 있다. 한밭도서관을 독서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디트뉴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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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