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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한국 영화 두 편 석권

 

 

 

다음 소희 Next Sohee , 2022 제작

 

요약 :  한국 | 드라마

감독 : 정주리

출연 : 배두나, 김시은, 송요셉, 박윤희  더보기

줄거리 :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다음 소희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특송 Special Delivery , 2020 제작

요약 : 한국 | 범죄 외 | 2022.01.12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08분

감독 : 박대민 출연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더보기

줄거리 :

2022년을 여는 가장 짜릿한 범죄 오락 액션의 탄생!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NO브레이크! FULL엑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온다! 

 

 

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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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와 <특송>(감독 박대민)이 제26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나란히 수상했다.‘다음 소희' 해외배급사 화인컷과 ‘특송' 배급사 뉴(NEW)는 27일 두 작품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판타지아영화제에서 각각 감독상과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제 주최 쪽은 ‘다음 소희'에 대해 “10대 소녀들을 다 쓰고 버리는, 잔인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묘사한다”며 “캐릭터에 생명력과 특수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소녀가 단숨에 동일한 노동자로 대체될 수 있다는 냉철한 제목이 시사하는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수상이 결정된 ‘특송'은 “혈기 넘치는 자동차 추격전, 아름답게 연출된 액션 장면들 그리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훌륭한 연출과 편집”이라는 평을 받았다.‘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다. 지난 5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상영됐으며 8월 말 열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렸다.

 

< 내용 출처 : 한겨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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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한국영화 2편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6년만에
日거장 고레에다 감독의 ‘브로커’도
이정재 감독 데뷔작 비경쟁 부문에

 

                                    ‘헤어질 결심’(왼쪽 사진)과 ‘브로커’ 포스터. CJ ENM 제공

 

 

★ 헤어질 결심 2021 제작

 

요약 : 한국

감독 : 박찬욱

출연 :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고경표   등

줄거리 :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브로커 2021 제작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22.06 개봉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줄거리 :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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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한국 영화 2편이 진출했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 시간)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제75회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18편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든 첫 한국 영화 ‘브로커’가 포함됐다.

박 감독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2016년 영화 ‘아가씨’ 이후 6년 만이다. 신작 장편영화 ‘헤어질 결심’은 배우 탕웨이와 박해일이 출연한다. 사고로 남편을 잃고 용의자로 의심을 받는 ‘서래’(탕웨이)와 그에게 관심을 품는 형사 ‘해준’(박해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앞서 박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2004년 심사위원 대상을, ‘박쥐’로 2009년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레에다 감독의 ‘브로커’는 송강호 배두나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등 국내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외국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가 해외 주요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오른 건 처음이다. 고레에다 감독은 2018년 일본 영화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박 감독과 더불어 칸이 사랑하는 감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영화제에서 두 작품 중 하나가 황금종려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이 영화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 주연을 맡았다.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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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한 해 버텨낸 당신에게… 위로 건네는 스크린 동화들

 

“매일매일 ‘긴 하루’ 고생했어… 그래도 해피 뉴이어”
쓸쓸한 연말 달래줄 영화 세편… 인간애 가득 코미디 ‘해피 뉴이어’
담담히 슬픔 그린 ‘노웨어 스페셜’… 차분히 여행하는 듯한 ‘긴 하루’

 

올해도 역시나 쓸쓸한 연말이다. 곳곳에서 마지막 축제처럼 고조되던 연말 분위기는 팬데믹에 휩쓸려 사라졌다. 화려하고 자유롭던 연말이 그리우면서도 곧 밀어닥칠 신년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시기.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담아냈거나 복잡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줄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 코로나 비껴간 동화



‘해피 뉴이어’에서 소진(한지민·위쪽 사진 오른쪽)과 승효(김영광)가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길을 걷는 장면. 아래쪽 사진은 ‘긴 하루’에서 현수(김동완·왼쪽)가 자신이 이사 간 집에 과거 거주한 윤주(남보라)와 시골길을 걷는 모습이다. CJ ENM·하준사 제공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에 공개된 ‘해피 뉴이어’는 연말이 시간적 배경인 로맨틱 코미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 작품이다.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을 머금게 한다. 호텔 ‘엠로스’를 배경으로 여러 주인공 이야기가 한꺼번에 펼쳐진다. 호텔 레스토랑 캡틴 소진(한지민)이 짝사랑하는 ‘남사친’ 승효(김영광)의 결혼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지는 이야기, 노년의 문턱에서 호텔 고객과 직원으로 재회한 옛 연인(이혜영 정진영) 이야기 등. 강하늘 이진욱 임윤아 서강준 등 주연 배우 14명이 각자의 사연을 풀어나가지만 작품 막바지엔 하나의 이야기처럼 버무려진다.

영화엔 결말이 뻔한 클리셰가 많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이 스위트룸에서 호텔 대표(이동욱)가 있는 줄 모르고 노래를 부르며 춤추다 그와 마주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 클리셰, 오히려 반갑다. 긴장을 내려놓고 영화를 보며 편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라는 듯 감독은 클리셰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다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호텔 결혼식 피로연 현장,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으로 수놓인 밤하늘 등 영화 속 세계는 팬데믹이 비껴간 세상처럼 아름답다. 현실과 동화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영화를 보고 나면 연말 파티에 다녀온 듯 적당히 기분이 좋아진다. 인간애 가득한 캐릭터들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열심히 위로한다.

 

○ 차분한 새해 위한 절제미

 

              영화 ‘노웨어 스페셜’에서 죽음을 앞둔 아빠와 네 살 아들이 마주 앉아 있다.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29일 개봉한 ‘노웨어 스페셜’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창문 청소부 존(제임스 노턴)이 홀로 키우는 네 살 아들 마이클(대니얼 러몬트)을 입양할 양부모를 찾는 여정을 다룬다. 존은 양부모 후보들을 만나지만 매번 자신의 판단이 틀릴까봐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전개 속도는 느리다. 양부모 찾기 여정을 담담하게 보여줄 뿐 슬픔을 짜내지 않는다. 영화 ‘스틸 라이프’로 2013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절제된 연출력이 돋보인다. 영화는 신문 기사에 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아빠의 죽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러몬트와 담담하려 애쓰는 노턴의 연기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30일 개봉한 ‘긴 하루’는 단편 4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다. 첫 영화 ‘큰 감나무가 있는 집’은 시골마을 한적한 집으로 이사한 소설가 현수(김동완)가 과거 이 집에 살았다며 찾아온 윤주(남보라)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4편은 명확한 결론 없이 끝난다. 모두 누군가의 긴 하루를 건조하게 담아낸다. 그 배경은 강릉과 동해. 파도가 밀려드는 조용한 해변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일상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결론이 명확했더라면 비현실적이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국내 여행조차 꺼리게 되는 시기. 올해를 되돌아보기 위해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을 선물하는 영화다.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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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22회 전주국제영화제 29일(오늘)개막…코로나 뚫고 온 186편 “영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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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편은 OTT ‘웨이브’에서 상영

개막작 <아버지의 길>의 한장면.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전북 전주 영화의거리 극장들과 온라인에서 함께 열린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6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적은 있지만, 극장에서 감염된 경우는 없다”며 “방역 기준에 맞는 방식으로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열린 제21회 전주영화제는 코로나19 사태 후 한국에서 처음 열린 국제영화제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위원과 감독·배우만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영과 OTT 웨이브에서의 온라인 상영을 병행했다. 7월부터 ‘장기상영회’란 이름으로 전주와 서울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상영을 이어갔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중단되기도 했다.

올해 새로 내건 슬로건은 ‘영화는 계속된다’이다. 해외 게스트가 내한하지 못하고 극장에서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지만, 그외 개최 방식은 코로나19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체 상영작 186편 중 141편은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장편 5000원, 단편 1500원이다. 결제 후 12시간 동안 볼 수 있다.

 

일부 외화 상영 후 해외 영화인들은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 세라 영화감독 등은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심사에 임한다.

개막작은 세르비아 감독 스르단 고루보비치의 <아버지의 길>이다. 가난한 일용직 노동자인 아버지가 어설픈 사회안전망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폐막작은 일러스트레이터 조셉 바르톨리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애니메이션 <조셉>이다.

 

올해 출품작 중에는 여성 감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국제경쟁 부문에 선정된 10편 중 6편이 여성 감독 영화다. 한국경쟁에 오른 감독 12명 중 여성과 남성은 동수다. ‘스페셜 포커스: 인디펜던트 우먼’ 부문에서는 독립영화계의 역사를 이룬 여성감독 7명의 영화를 소개하며, 여성 비평가 7명이 이들을 다룬 책도 펴낸다.

‘스포츠는 여성의 것’이라는 부제가 붙은 월드시네마 부문에서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가 된 방직공장 노동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동양의 마녀들>, 조지아가 배출한 여성 체스마스터 4명의 이야기 <여왕에게 영광을> 등이 상영된다.

 

한국경쟁 부문에는 장애인이자 시인인 박동수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코리도라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감독이 공동연출한 <복지식당>, 트랜스젠더와 어머니, 게이와 어머니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 등 소수자를 다룬 영화들이 많다. 전주영화제가 투자·제작지원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3편도 공개된다.

 

팬데믹 상황의 영화인들을 만나는 임흥순 감독의 <포옹>, 16㎜ 필름으로 디지털 시대 노매드 젊은이들을 그린 테드 펜트 감독의 극영화 <아웃사이드 노이즈>, 고 노회찬 의원의 신념을 담은 다큐멘터리 <노회찬, 6411> 등이다.


< 출처 :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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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