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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세계 :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 에드 콘웨이

333.7 C767mKㅇ  추천도서(3층_R코너)

 

 

책 소개

 

모래ㆍ소금ㆍ철ㆍ구리ㆍ석유ㆍ리튬
물질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
인간 세계를 확장시킨 물질에 관한 가장 지적인 탐구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기가팩토리 네바다까지,
가장 원시적인 곳에서 발견한 최첨단의 세계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이 여섯 가지 물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물질로 암흑기에서 현대의 고도로 발달한 사회로 인간의 세계를 확장시켰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고, 집과 빌딩을 지으며,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을 만들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 물질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물질의 세계》 저자이자 영국의 저널리스트 에드 콘웨이(Ed Conway)는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물질이 가진 경이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무더운 유럽의 가장 깊은 광산부터 티끌 하나 없는 대만의 반도체 공장,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소금호수까지.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 속에 인간의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대체 불가능한 여섯 가지 물질의 비밀이 밝혀진다.
물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놀랍도록 복잡한 제품으로 탄생할까? 여섯 가지 물질의 여정이 만들어가는 기적적인 과정과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물질의 새로운 세계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2023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 2023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 2023 《더타임스》 올해의 책
★ 2023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 2023 《더위크》 최고의 비즈니스북
★ 2023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북 최종후보
★ 2023 《뉴욕타임스》ㆍBBC 라디오 추천 도서

이 책의 저자이자 영국의 뉴스 채널 ‘스카이뉴스’ 경제전문기자 에드 콘웨이(Ed Conway)는 취재를 위해 방문한 한 광산에서 결혼반지에 사용된 금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4톤, 많게는 20톤의 광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작은 물건을 만드는 데에도 거대한 양의 자원과 물질이 사용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저자는 정말 중요한 물질은 얼마나 많은 자원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었고, 미래를 만들어 갈 대체 불가능한 6대 물질(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을 선정, 그 물질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지구 곳곳의 현장으로 떠난다.
이 책은 세계의 가장 메마른 땅, 바다의 가장 깊은 곳, 땅속과 땅위의 가장 뜨거운 현장으로 떠나는 취재기이자 인류의 역사로 떠나는 여행기이다. 칠레의 아타카마 소금사막에서 만들어진 리튬은 미국의 기가팩토리 네바다에서 2차전지가 되어 우리에게 와닿는다. 영국 로칼린 광산의 모래는 실리콘이 되어 티끌 하나 없는 대만의 TSMC 반도체 공장에서 최첨단의 미래를 그려낸다. 저자와 함께 여섯 가지 물질을 찾아 전 세계를 동행하다 보면 현대 사회를 만들고, 미래를 바꾸는 물질에 대한 경이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물질 세계로의 여행


PART 1. 모래|가장 오래된 것에서 탄생한 첨단의 기술
ㆍ 1장 유리로 바라본 세상: 가장 완벽한 모래알을 찾아서
ㆍ 2장 콘크리트의 빛과 그림자: 모래 위에 세워진 세계
ㆍ 3장 반도체의 탄생: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놀라운 여정

PART 2. 소금|세상을 변화시키는 마법의 물질
ㆍ 4장 생명의 물질: 소금길에서 시작된 인류의 문명
ㆍ 5장 소금의 산업화: 소금이 일으킨 일상의 혁명
ㆍ 6장 화약, 전쟁의 도화선: 생명을 죽이고 생명을 구하는 소금
-비하인드 스토리: 소금을 지배한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PART 3. 철|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뼈대
ㆍ 7장 강철 전쟁: 철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ㆍ 8장 용광로 속으로: 화석연료와 산업혁명
ㆍ 9장 강철로 만들어진 세계: 폭발음 속에 사라지는 것들

PART 4. 구리|보이지 않는 연결된 세계
ㆍ 10장 구리의 시대: 어둠에서 빛으로, 전력망의 탄생
ㆍ 11장 땅속으로 더 깊이: 구리 부족과 천연자원의 고갈
ㆍ 12장 새로운 국경: 깊은 바다, 심해 채굴의 현장

PART 5. 석유|물질 세계의 또 다른 역설
ㆍ 13장 원유의 발견: 지구를 움직이는 에너지
ㆍ 14장 현대의 연금술: 정유공장에서 바라보는 미래
ㆍ 15장 화석연료의 산물: 플라스틱 세상의 우연한 발견들
-비하인드 스토리: 에너지 대전환이 시작된다

PART 6. 리튬|미래의 자원
ㆍ 16장 소금사막: 하얀 황금에서 시작된 리튬 산업
ㆍ 17장 2차전지의 시대: 기가팩토리에서 새로 쓰는 에너지 연대기
ㆍ 18장 변화하는 세계: 자원의 저주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

에필로그|물질과 인간의 감춰진 원동력을 찾아서
주(註)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히든 포텐셜 : 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 / 애덤 그랜트

153.8 G761hKㅎ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전 세계가 주목한 아마존 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에 이은 최고의 화제작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저명한 조직심리학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애덤 그랜트가 전하는 ‘숨은 잠재력’의 비밀 코드

 

타고난 재능은 기회와 환경, 동기부여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일 뿐, 누구나 자신 안에 ‘숨은 잠재력’을 발휘하여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심리학은 물론 경제경영, 자계계발 분야를 넘나드는 탁월한 주제 선정과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행동 지침과 선한 영향력까지… 출간하는 책마다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기브 앤 테이크》,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의 저자이자 와튼스쿨 조직심리학과 최연소 종신교수인 애덤 그랜트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히든 포텐셜》을 펴냈다.
우리는 타고난 재능에만 주목하고 집중한 나머지 뒤늦게 발견되고 길러질 수 있는 숨은 잠재력에 대해서는 쉽게 간과한다. 그리고 이러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해 과소평가되고 묻혀버린 이들에 대해 개인의 능력 부족과 노력의 실패라고 단정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된 출발과 성과 중심의 잣대가 실제로는 균등하지 않은 기회와 체제에서부터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그것을 타계해 나갈 수 있는 진짜 숨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방안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지침과 방법을 알려준다.

 

출판사 서평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 애덤 그랜트의 3년 만의 신작

“우리 안에 숨은 잠재력을 발휘하는 성취보다 더 위대한 성취는 없다!”
타고난 재능, 노력, 운보다도 더 강력한 ‘잠재력’의 놀라운 과학

★★★ 전 세계 30개국 출간 ★★★
★★★ 출간 즉시 아마존 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 SERI 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 말콤 글래드웰, 세레나 윌리엄스, 요요마, 제임스 클리어 강력 추천 ★★★

애덤 그랜트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조직심리학자이자 세계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사회과학자다. 그는 전작인 《오리지널스》를 통해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재상을 제시했고, 《싱크 어게인》을 통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 확신과 믿음을 다시 생각해보고 의심하는 것이 곧 진짜 지혜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하는 등 매우 독창적인 메시지들을 전해왔다. 그리고 3년 만에, 많은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숨은 원동력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이 책에서 남달라 보이는 재능이나 자질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며,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 안에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고 키워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음을 매우 실용적인 전략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알려준다.
“누구든 숨은 잠재력이 있다. 이 책은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위대함은 대개 타고나는 것이지 길러지는 게 아니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신동이 아니어도 대단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대단한 성과를 올리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게 내가 추구하는 목표다.”_저자의 말에서
우리는 재능에 집착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타고난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동경하다 보면, 스스로가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간과하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기량의 범위와 한계를 과소평가하게 된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축소한다. 그동안 결과와 성과 중심으로 평가 받는 승자독식의 문화가 만연된 사회에서 살아온 탓이다. 하지만 우리의 발전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가보다 얼마나 잘 배우고 많이 성장하는가에 달려 있다. 저자는 성장은 우리가 타고났다고 믿는 재능이나 자질보다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키우고 개발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믿어왔던 근본적인 명제와 가정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목표와 열망을 높이고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강력한 틀을 제시한다.

“불편을 마주하고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불완전주의자가 되라!”
우리 안에 숨은 가능성을 되찾고 키우는 위대하고도 놀라운 방법들
누구나 위대한 성취를 올릴 수 있는 잠재력 훈련이 시작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1부에서는 우리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멀리 도약하게 만드는 ‘품성 기량’에 대해 알아본다. 품성 기량은 후천적으로 학습 가능한 행동 유형으로, 타고난 자질이나 원칙을 지니는 상태에서 벗어나 주도력, 친화력, 자제력, 결의처럼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갈고 닦아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품성을 유지할 기량이 있으면 만성적으로 할 일을 미루던 사람이 마감 시한을 지키고, 숫기 없고 내성적인 사람이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낼 용기를 가지며, 학급 내 골목대장이 중요한 경기 전에 같은 팀원들과 주먹다짐을 자제하게 된다. 뛰어난 재능, 똑똑한 두뇌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바로 품성이며, 결국 품성이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독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명제를 깨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던 저자의 전작 《기브 앤 테이크》의 맥락과도 일맥상통한다. 저자는 글쓰기로 유명해진 스탠드업 코미디언, 5~6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학생, 인간 스펀지가 되어 가난을 벗어난 여성 CEO, 권투선수 출신이었으나 독학으로 성공한 건축가의 사례를 들어, 익숙한 방법을 포기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받아들이며, 더 많이 실수하고 더 많이 흡수하는 인간 스펀지가 되어, 완벽하려고 애쓰는 대신 불완전함을 용인할 수 있을 때 그 기량을 습득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2부에서는 동기를 유발하는 ‘임시 구조물’을 만들어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 강한 품성 기량을 갖췄다고 해도, 심신이 지치거나 회의가 생기거나 정체기를 겪는 상황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다. 좋은 결과와 추진력을 유지하려면 뒤로 물러서서 다른 길을 개척해야 할 수도 있어야 한다. 저자는 계획적인 놀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극복한 음악가, 역량이 저조한 운동선수를 스타로 변모시킨 트레이너, 모두가 틀렸음을 증명한 흑인 해군 장교 ‘황금의 13인’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스스로 즐거워야 하고, 시행착오를 실패로 여기지 말아야 하며, 다른 이들을 코칭하거나 서로 협력하는 방식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과소평가되어온 이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길을 모색한다.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회가 열어줘야 할 기회의 문이 부당하게 닫혀 있는 경우는 많다. 그렇다면 그 문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 학교, 회사, 기관에서 흙 속의 진주,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숨은 인재를 발굴하도록 재설계하는 방법들을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교육 체제를 구축한 핀란드 통해 모든 아이가 기회를 부여받도록 돕는 방법을 배우고, 인류 역사상 가장 기적적이었던 칠레 광산 구조 작업을 분석해 더 나은 리더와 팀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미항공우주국에서 우주인을 선발하는 과정부터 명문 대학의 입학 사정, 기업의 입사 면접까지 현재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채용 시스템의 결함들을 바로잡고, 약자와 대기만성형 사람들을 발굴할 확률을 높이는 방안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잠재력을 키우는 일은, 개인을 넘어서 사회적 성장을 이루는 길이다!”
평범한 인생을 역전시키는 최고의 자기 성장 실행법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봐야 할 책

 

애덤 그랜트는 현재의 개량화된 평가 기준에서 간과되어온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키우는 실천 방안들을, 개인적 관점을 넘어 사회적 체제로까지 확대하며 매우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선구적인 데이터와 증거, 놀라운 통찰, 생생한 사연을 엮어 교실에서 회의실로, 운동장에서 올림픽 경기장으로, 지하에서 우주 공간으로 종횡무진하며 우리를 안내한다. 매우 폭넓고 다양한 상황에서 잠재력을 발휘해낸 수많은 이들의 사례들을 통해 그가 공통적으로 발견한 사실은, 한 개인이 장족의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본인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 나아가 자기 주변의 세상까지 더 나은 방향으로 변모시켜 왔다는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잠재력의 비밀 코드는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우리 모두가 내 안의 품성 기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코치가 되어 부모로서 아이들을, 지도자로서 학생들을, 관리자로서 직원들의 임시 구조물 역할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결국 소수의 천재를 찾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가 앞서가는 사회, 모든 이들 안에 잠자고 있는 재능과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제도를 정착시킴으로서, 우리는 인간 스스로가 가진 위대한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숨은 잠재력의 진정한 척도는 얼마나 높은 곳까지 도달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큰 진전과 발전을 이뤘는지에 달려 있다. 진짜 성공은 얼마나 완벽에 가깝게 높이 도달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멀리 성장했는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성장했다면, 그것은 분명 숨은 잠재력의 징표이자 위대한 성취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방패막 같은 임시 구조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제 이 책을 임시 구조물로 삼아 우리가 도약할 차례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나’가 되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자기 성장을 실행하게 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_ 콘크리트에서 장미 키우기


1부 품성 기량 _ 더 멀리 도약하게 하는 힘
1장 불편함의 피조물: 학습이라는 참기 어려운 어색함 받아들이기
2장 인간 스펀지: 흡수하고 적응하는 역량 구축하기
3장 불완전주의자: 결함과 무결함 사이의 최적점 찾기

2부 동기를 유발하는 임시 구조물 _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극복하기
4장 계획적인 놀이와 휴식: 일상에 열정 불어넣기
5장 정체기에서 벗어나기: 진전을 향해 에둘러 가는 길
6장 중력 거스르기: 혼자 힘으로 나는 기술

3부 기회를 만드는 체제 _ 기회의 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기
7장 모든 아이가 앞서가는 사회: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학교 설계하기
8장 황금 캐기: 팀에서 집단 지성 발굴하기
9장 다듬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숨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 발견하기

나가는 말 _ 먼 길 가기
숨은 잠재력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행동 지침
감사의 말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패션 앤 아트 : 12개의 명품 브랜드로 살펴보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  / 김영애

746.92 김64ㅍ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12개의 명품 브랜드로 살펴보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

 

『패션 앤 아트』는 문화 예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김영애의 패션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다. 이 책에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12개의 명품 브랜드와 그 브랜드가 예술과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고 서로를 자라게 만드는 과정이 펼쳐진다. 각 브랜드의 이야기에는 패션과 예술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비롯해 각 브랜드의 발자취와 철학 그리고 패션과 예술에 헌신한 개인들의 찬란한 일생이 함께 녹아 있다.

 
 
 

출판사 서평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12개의 명품 브랜드로 살펴보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

예술이 모든 산업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대다. 이 흐름에 맞춰 패션 산업에서도 예술의 영향력은 커지고 패션과 예술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마케팅을 예로 들어보자. 브랜드는 자신들의 철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창조성을 드러내면서 제품을 알리는 모든 순간에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녹인다. 이후 고객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받아들이게끔 한다. 마치 예술가의 작품을 즐기듯 브랜드를 소비하도록 하는 셈이다. 이처럼 이 책은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등 12개의 명품 브랜드를 통해 패션과 예술이 관계 맺는 다양한 방식과 서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각 패션 브랜드의 발자취와 철학을 비롯해, 패션과 예술에 헌신한 개인들의 일생까지 담아낸다.

첫 번째 장, 「아트 컬렉터, 이브 생 로랑」에서는 브랜드의 창시자 이브 생 로랑이 예술을 활용해 ‘창조적 영감’을 배양시킨 모습을 보여준다. 정통성을 지키며 새로운 제품으로 판매고를 올려야 하는 압박을 예술로 돌파한 그의 시간을 브랜드의 변천과 함께 비춰본다. 두 번째 장, 「디올, 이 시대의 페미니즘 패션」에서는 수많은 브랜드 중 유독 디올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여겨지고, 여성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를 디자인과 결부해 알아본다. 세 번째 장, 「루이비통, 혁신의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발맞춰 변화해 승승장구하는 루이비통의 아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고찰해본다. 네 번째 장, 「에르메스, 쇼윈도에서 가구까지」에서는 마구(馬具) 용품을 만들던 에르메스가 액세서리와 가구를 만들며 브랜드를 확장하고 이미지를 재고한 과정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 장, 「샤넬, 가장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가 되다」에서는 가브리엘 샤넬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출발해 샤넬이 패션쇼를 활용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일련의 시간을 들여다본다. 각 패션 브랜드가 예술과 관계 맺는 고유한 이야기는 프라다, 발렌티노, 구찌, 펜디,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이세이 미야케 등을 다루는 장으로 이어지며 소개된다.

새로운 패션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활약부터
예술을 활용한 패션 브랜딩의 세계까지

『패션 앤 아트』는 브랜드의 역사뿐 아니라 시대와 함께 변화 중인 패션 브랜드의 현주소와 활발히 활동중인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이는 여성주의 시각을 반영해 제품을 디자인한 디올의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흑인 아티스트 카니에 웨스트와 협업한 루이비통의 버질 아블로 등 동시대 패션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활약을 비롯해 슈프림, 오프 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등 젊고 새로운 브랜드의 일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션 오브제에 한정되지 않고 광고와 패션쇼, 공간, 건축 등의 영역에서 예술과 패션이 만나는 지점을 짚어내며 예술을 활용한 브랜딩 세계를 소개한다. 이를테면 샤넬은 피터 마리노와 프라다는 렘 콜하스와 협업하며 건축가와 함께 브랜드의 매력을 공간으로 풀어내면서도 건축적 요소에 녹여냈다. 이 밖에도 발렌시아가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이세이 미야케와 베네치아 포르투니 미술관 등 글로벌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로 패션 예술 브랜딩의 세계를 알차게 만나볼 수 있다.


패션과 예술, 서로의 영역을 바라보며 연결해 사유하고
저마다의 지식과 감성을 얻게 만드는 책

이처럼 본서가 폭넓은 각도에서 패션, 예술 브랜딩과 비즈니스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이유는 저자 김영애가 탄탄히 다져온 전문성 덕분이다. 그는 이안아트컨설팅 대표로 디올, 루이비통, 샤넬은 물론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몽블랑, 에스티로더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예술을 매개로 컬래벌래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상무를 역임하며 미하라 야스히로, 잉크(EENK) 브랜드와 K-Artist의 협업 전시 및 패션쇼 등 다양한 실무를 진행했다.

결국 패션과 예술에 천착하며 부지런히 그리고 우직하게 걸어온 저자의 발걸음이 모여, 두 영역을 개별 단위뿐만 아니라 상호 영향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하는 이 책은 패션과 예술 또는 예술과 패션을 평면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연결해 사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브랜드와 예술가들을 고루 소개하는 책을 통과하면서 패션과 예술에 대한 저마다의 지식과 감성을 얻는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한다. 권말에 “패션, 아트를 비롯해 마케팅, 브랜드 등에 관한 지식과 영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힌 저자의 바람이 유효한 이유다.

 

 

목차

 

들어가는 글


아트 컬렉터, 이브 생 로랑
디올, 이 시대의 페미니즘 패션
루이비통, 혁신의 라이프 스타일
에르메스, 쇼윈도에서 가구까지
샤넬, 가장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가 되다
프라다, 예술의 수호자
발렌티노, 패션의 스토리텔링
구찌, 뉴미디어 시대의 패션
펜디, 밈으로 되살아난 로마의 수호자
발렌시아가, 파괴를 통한 재창조
알렉산더 맥퀸, 패션계의 이단아
이세이 미야케, 디자이너에서 디자인 뮤지엄으로

나가는 글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썰의 흑역사 : 인간은 믿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다 / 톰 필립스

909 P563cKㅎ  추천도서(3층_R코너)

 

 

책 소개

 

★ 『인간의 흑역사』, 『진실의 흑역사』 역사 베스트ㆍ스테디셀러 작가 톰 필립스의 화제작!
★ 시대를 뒤흔든 문제적 ‘썰’을 밟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역사 탐험

 

‘세상에서 가장 골 때리는 역사서’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서점에 웃음 바람을 몰고 왔던 흑역사 시리즈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저자 톰 필립스는 이 책에서 고대 그리스ㆍ로마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인류를 현혹해온 ‘썰’을 조명하는, 새로운 시각의 기록을 펼쳐 보인다. 《빅 이슈》와 《뉴 스테이츠먼》의 칼럼니스트 존 엘리지와 공저해 이전 시리즈보다 더 탄탄하고 다방면의 역사를 다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전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된 저자의 유머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반가운 소식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영국의 독자들은 “톰 필립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제는 하다 하다 각주까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썰이 돌고 있다. 그 썰 중에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비밀 요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은 이 썰을 신뢰한다고 한다. 도대체 이러한 썰들은 어떻게 생겨나 믿어지는 걸까? 이 책 『썰의 흑역사』에는 일루미나티에서 시작해서 링컨과 케네디 암살, 9ㆍ11 테러를 거쳐 달 착륙과 UFO에 이어 팬데믹과 빌 게이츠의 백신 음모론까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음모론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인간은 언제나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만들고, 극단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이렇게 등장한 썰은 강력한 힘을 지니곤 했다. 심지어 몇몇은 역사를 바꾸었다. 두 저자는 이처럼 다양한 썰이 생겨나고 몸집을 불리게 된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두 저자가 전개하는 썰의 기록을 살펴보면, 음모론이란 한 사상이나 사회가 진화하며 생겨나는 복잡한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가운데엔 언제나 진화하는 동안 음모론에 빠질 수밖에 없게 설계된 인간이 있다. 어떤 음모론도 쉽사리 단정하지 않는 두 저자의 중립적, 객관적 태도 역시 논의의 전문성을 더한다.
믿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 인간 이성의 오류를 계속해서 경계해가며 펼쳐지는 이 책은 음모론의 실체를 밟아가는 재미와 더불어 과거부터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망상의 시대에서 헛소리와 진실을 현명하게 구분할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유튜브 알고리즘에 허우적대기 쉽고, 온라인 커뮤니티의 근거 없는 소리에 휘둘리기 십상인 현대인들을 위한 필독서다.

 

출판사 서평

 

★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역사학자 심용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손수호 변호사 추천

“인간은 왜 음모론에 사족을 못 쓸까?”
우리가 믿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과 믿어야 하는 이야기들

여기, ‘흑역사 전문가’라 불리는 이가 있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고고학 및 인류학, 그리고 역사 및 과학철학을 수학한 후 비영리 팩트체킹 기관 ‘풀팩트’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그전에는 인터넷 뉴스 매체 《버즈피드》 영국판 편집장을 지냈던 톰 필립스다. 그의 첫 책 『인간의 흑역사』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후속작 『진실의 흑역사』는 세계 20개 나라에서 출간되며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이처럼 인간들이 지나온 화려한 바보짓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해온 저자는 이제 좀 더 ‘집단적’인 흑역사에 주목하기로 했다. 바로 음모론을 만들어내고 믿는 사람들이다.
톰 필립스와 존 엘리지는 “우리가 흑역사를 만드는 이유는 믿고 싶은 이야기만 듣기 때문”이라는 화두를 품고, 인간사에 떠돌았던 여러 썰을 파헤쳐나간다. 지금까지 역사책에서 볼 수 없었던 음모론이라는 주제를 상세하게 다룬 것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를 끈다. 한편 ‘흑역사’라곤 하지만, 그러한 썰을 만들어내고 믿어온 사람들을 깎아내리지 않는다. 그렇게 된 역사적인 과정에 대해 논리적으로 근거를 대며 차분하게 따져볼 뿐이다.
우리 누구도 터무니없는 썰에 빠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어쩌면 당신 역시 이 책에 담긴 음모론 중 하나 이상을 철석같이 믿고 있을지도. 두 저자가 여러 썰의 역사에서 길어 올린 통찰을 들여다보자. 혹시 아는가? 어쩌면 당신이 믿고 있는 그 이야기가 나중에 돌아봤을 때 거대한 흑역사로 남는 건 아닐지….

진실이 아닌 이야기가 진실이 되어가는 이상한 세계와
독창적 인간들의 이야기

총 3부로 이어지는 이 책은 약 9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살아 있는 생명력 질긴 썰부터 여러 썰이 얽히고설킨 현재진행형 초음모론 이야기까지 방대하게 다룬다. 부가 넘어갈수록 음모론의 규모와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인데, 그 압도적인 전개에 한번 펼치면 쉬이 멈출 수 없다.
1부에서는 음모론의 이론적 배경을 알아본다. 음모론이란 무엇이며, 왜 음모론은 사라지지 않을까? 인간은 왜 진실이 아닌 이야기에 끌리는 걸까? 누가 음모론을 만들어내며 음모론에 특히 잘 휩쓸리는 사람은 특성이 있는지 살펴보며, 썰이 진실보다 강력한 진짜 이유는 인간 본성 때문임을 깨닫게 된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음모론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일루미나티의 진실부터 유명 연예인과 관련한 이런저런 썰, 세상을 뒤흔든 대통령 암살 사건의 배후, UFO의 실체, 팬데믹 음모론까지 유명한 음모론을 총망라한다. 그리고 그 음모론을 신봉했던 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놀랍게도, 그들 가운데는 노벨상 수상자에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사람도 있다.
3부에서는 점차 현실과 동떨어져버린 음모론을 살펴본다. 세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보다 극단으로 치닫는 썰이다. 그런 음모론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아보고, 역사라는 것 자체가 거짓일 가능성도 짚어본다.
괴상하고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섬뜩한 음모론을 따라가다 보면, 떠도는 썰들이 오늘날의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와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거울임을 깨닫게 된다. 한편으로는 음모론으로 치부되었던 일이 나중에 진실로 드러난 사례에 놀라기도 한다. 결국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허황된 착각과 진짜 음모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집단 망상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똑똑한 판단을 이끄는 힘

정치, 문화계를 맴도는 각종 음모론에 관해서는 어느 나라도 피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선거철만 되면 이런저런 썰이 솔솔 피어오르고, 선거가 끝난 다음에도 여기저기서 앞뒤 안 맞는 이야기가 쏟아진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날에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음모론이 퍼지기 쉬워졌고, 끊임없이 영상 시청을 유도하는 알고리즘은 사람들을 더 극단적인 콘텐츠로 끌어들이는 컨베이어 벨트 노릇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실은 유튜브의 황당한 댓글보다 더 황당하게 돌아가기도 한다.
두 저자는 다른 사람들과 우리 자신의 생각 속에서 음모론을 인지하고 맞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의 끝부분에서 상상으로 지어낸 음모론과 진짜 음모를 구분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자문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사고를 점검할 수 있는 열 가지 질문이다. 두 저자는 음모론은 개인적 피해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며, 사회에 뚜렷한 해악을 끼치는 음모론도 있다고 덧붙인다.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이 공중보건 대책이 아니라 인구 조절 수단이라고 믿는다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 선거 조작으로 결과가 뒤집혔다고 주장하면서 새 대통령 취임을 막으려 든다면, 중대한 문제다. 이 책을 통해 음모론에 가려진 진짜 문제를 들여다보는 혜안을 길러보자. 인류의 낯부끄러운 착각의 역사를 비추면서도 미래는 우리에게 달렸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는 것이야말로 이 책의 핵심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자꾸만 ‘혹’하게 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1부 썰, 그 화려한 이야기의 역사

1장 집단적 흑역사의 출발
노리치 살인사건 음모론의 전말 | 음모론이란 무엇인가 | 음모론적 사고의 유형 | 음모론과 정설

2장 인간은 왜 음모론에 사족을 못 쓸까
우리가 음모론을 믿는 이유 | 우리를 토끼굴로 이끄는 함정 

2부 썰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3장 일루미나티: 세계적 음모론의 탄생
바이스하우프트와 위험한 사상| 거대 음모론의 시작 

4장 연예인 음모론: 별들의 비밀
진짜 폴 매카트니는 죽었다 | 유명인 설들의 진실| 때론 살고 때론 죽는 사람들 | 케이티 페리와 일루미나티 | 브리트니 VS 스피어스

5장 암살 음모론: 그 배후에는 누가 있나
링컨 대통령 암살 사건 | 암살당하기 쉬운 직업 | 실종된 총리의 진짜 비밀 

6장 UFO 음모론: 정말 ‘그들’이 타고 온 걸까
하늘에 뜬 이상한 것들| 비행접시와 비밀 군사 시설

7장 팬데믹 음모론: 불신의 전염
음모론 감염의 역사 | 백신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

3부 썰,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하다

8장 괴담의 확산: 바이러스를 둘러싼 설들
5G 원인설과 백신 속 마이크로 칩| 실험실 유출설과 질병 X

9장 의혹의 땅: 지구가 숨겨둔 비밀들
지구는 평평하다 | 지구가 평면이라는 증거| 현실에는 없는 가공의 땅 230

10장 세계사 조작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유령시대설 | 역사책은 틀렸다 

11장 다시, 일루미나티: 누가 세상을 지배하는가
일루미나티의 귀환| 피라미드 위 눈 모양 심벌| 일루미나티와 UFO 

12장 집단 착각의 전성기가 열리다
9·11 음모론의 시작 | 여론이 갈린 국민투표 | 피자게이트와 큐어논 | 음모론 황금기

나가며: 우리 누구도 음모론에 빠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감사의 글 

주석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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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