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3. 10:03
코로나 이후 뜰 미래기술 25가지 교육.기타2020. 5. 13. 10:03
코로나 이후 뜰 미래기술 25가지
디지털 치료제, 인간 증강기술, 디지털 트윈, 딥페이크 탐지
코로나19는 건강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공중보건의 무게중심을 옮길 전망이다. 비대면 원격 서비스가 일반화하고, 자국중심주의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도 전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전문가 논의를 거쳐 마련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유망기술 25가지’ 목록을 28일 공개했다.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9일 오후 온라인 공개포럼(유튜브 방영)을 통해 미래기술 전문가 25명이 준비한 미래 환경변화와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이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한국 사회가 큰 영향을 받을 환경변화 흐름은 4가지다. △비대면·원격사회로의 전환 △바이오 시장의 확대 △자국중심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중시 사회로의 전환이다. 이미 나타나기 시작된 변화 흐름은 코로나 이후 지속강화하면서 관련 시장과 기술 수요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협동로봇 이미지
5년 주기로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중점기술 분석을 진행해왔다. 유망기술 분석은 ‘환경변화 전망→영향 큰 영역별 변화상 분석→유망기술 도출’ 등 3단계를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25개 유망기술은 영역별 변화상 분석을 통해 5년 안에 현실화가 가능하고 기술혁신성과 사회경제적 파급분야 큰 기술들이다. 유망기술에는 코로나와 직결된 의료와 바이오산업만이 아니라, 온라인 교육과 자율주행 배송로봇, 유통-운송 시스템의 자동화 및 로봇기술 등도 선정됐다. 유망기술 목록은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도 비대면·원격·자동화 등의 기술 흐름이 일반화할 것임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딥페이크 탐지기술, 디지털 트윈, 인간증강기술 등도 미래 유망분야로 지목했는데, 코로나와 무관하게 연구개발이 진행돼오던 이들 분야 또한 앞으로 그 흐름이 가속화할 공산이 크다.
< 출처 : 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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