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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공해'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7.16 플라스틱 없는 삶 #플라스틱제로

플라스틱 없는 삶  #플라스틱제로 / 윌 맥컬럼

363.738 M122hKㅎ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플라스틱 없는 삶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당연한 삶의 방식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편리함은 거의 대부분 플라스틱 덕분이다. 빨대, 물티슈, 면봉, 일회용 컵,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 공해를 유발한다. 플라스틱 공해는 최근 대중의 인식이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한 환경 문제인데, 문제가 심각하기도 하지만 해결 가능성 또한 높은 것이 바로 플라스틱 공해이다.

플라스틱은 지구에서 가장 외딴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인간과 접촉한 적 없는 해양생물의 배 속에서도 발견된다. 많은 사람이 이처럼 심각한 플라스틱 공해를 알게 된 후 플라스틱을 안 쓰기로 결심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한다.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이제 막 플라스틱 공해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그린피스 영국 사무소에서 오랜 시간 캠페인을 진행해온 윌 맥컬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았다.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실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플라스틱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면 꿈쩍도 안 할 것이라 이야기하며, 플라스틱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일들이 가능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니다!
편리한 플라스틱, 불편한 지구
SAVE THE EARTH, SAVE THE HUMAN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기사가 많이 나고 있다. 해안가로 밀려온 고래 사체 뱃속에는 플라스틱이 가득하다. 동물학자이자 영화감독인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블루 플래닛 II>를 보면 어미 앨버트로스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착각해 새끼에게 먹이는 장면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그린피스가 환경오염의 많은 요인 플라스틱 공해에 집중하는 까닭은 문제가 심각하기도 하지만 해결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공해는 최근 대중의 인식이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한 환경 문제니까 말이다.
얼마 전 지질학자들은 암반에서 플라스틱 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류의 환경파괴가 자연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새로운 지질 시대를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라고 부르는데, 인류세의 증거가 나온 것이다. 인류세는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을 지칭하는 비공식적인 지질 시대 개념이다. 인류세를 대표하는 물질은 방사능 물질,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이다.
이런 물질 중에서 플라스틱은 지구에서 가장 외딴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인간과 접촉한 적 없는 해양생물의 배 속에서도 발견된다. 그런데도 플라스틱 생산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다국적 기업 중 어떤 곳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현실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플라스틱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시작하지 않으면 플라스틱 공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플라스틱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 어쩌면 플라스틱을 포기하는 일이 불가능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린피스가 지난 3년 동안 배운 교훈은 세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하면서 한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일들이 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희망의 이야기가 절실했던 지금, 새로운 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배경과 문화의 사람들이 플라스틱을 포기하려는 노력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플라스틱 없는 삶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일

많은 사람이 심각한 플라스틱 공해를 알게 된 후 플라스틱을 안 쓰기로 결심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한다. 빨대, 물티슈, 면봉, 일회용 컵,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 공해를 유발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편리함은 거의 대부분 플라스틱 덕분이다.
이 책에서는 이제 막 플라스틱 공해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플라스틱을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곳은 욕실이다. 샴푸, 린스, 치약 등 대부분의 제품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내용물만 채워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하는 것보다 한걸음 더 나가고 싶다면 고체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플라스틱이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통이나 종이 박스로 포장한 고체 비누, 고체 샴푸, 가루 치약 등이 좀더 친환경적이다.

미처 깨닫지 못한 환경오염 원인

의류가 해양 플라스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옷을 버릴 때만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옷을 세탁할 때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실이 빠져나온다. 유행이 빨라지면서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폴리에스테르는 전체 옷감 중 60퍼센트에 이르렀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제조된 합성섬유는 6,100만 톤에 이른다.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옷을 세탁하면서 나온 것이다. 길이가 1밀리미터도 안 되는 마이크로파이버(초미세 합성섬유)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세탁기에서 빠져나와 배수구로 흘러들어간다. 인간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파이버가 작은 새우처럼 생긴 크릴과 같은 동물성 플랑크톤의 눈에는 맛있는 먹이로 보인다. 먹이사슬에서 맨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이러한 동물은 더 큰 동물성 플랑크톤, 어류, 고래를 비롯한 바다 포유류처럼 수많은 동물의 먹이가 된다. 이 같은 경로로 마이크로파이버는 먹이사슬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축적되다가 마침내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 있는 해결책은 옷을 덜 사고, 산다면 중고의류나 천연섬유로 만든 제품을 사는 것이다. 옷을 덜 구매하는 것이야말로 환경에 유해한 마이크로파이버를 줄이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옷은 오래 입을수록 환경에 이롭다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아닌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라스틱 없는 삶’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문제에 깊이 공감하는 시민들에게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뭘까요?”입니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이러한 의문을 가진 시민들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린피스 영국 사무소에서 오랜 시간 캠페인을 진행해온 윌 맥컬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았다는 점이 매우 유익합니다. 또한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을 줄이고 다시 쓰는 생활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당연한 삶의 방식입니다.
_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목차

 

서문| 불편하지만 플라스틱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
들어가는 글|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일

제1장 플라스틱과의 전쟁
제2장 편리한 플라스틱의 불편한 문제
제3장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반대 운동
제4장 플라스틱 없는 삶의 시작
제5장 플라스틱 없는 욕실 만들기
제6장 플라스틱 없는 침실 만들기
제7장 플라스틱 없는 주방 만들기
제8장 집 밖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기
제9장 플라스틱 없이 아이 키우기
제10장 플라스틱 없는 직장 만들기
제11장 플라스틱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제12장 플라스틱 없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감사의 말
《플라스틱 없는 삶》을 만들며
추천사_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그린피스
#브레이크프리프롬플라스틱
지은이 및 옮긴이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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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