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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지능이다 :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 자밀 자키

152.4 Z21wK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공감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이 되는가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밝힌 공감의 작동 원리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공감 능력이 생물학적인 것으로서, 사람마다 타고난 정도가 있으며 변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하지만 신경과학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런 생각은 무너지고 있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자밀 자키는 《공감은 지능이다》에서 심리학과 뇌 과학, 신경과학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공감이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키우고, 목적과 필요에 따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기술임을 밝힌다. 공감에 관한 혁명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공감을 선택할 기회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변화의 기회를 주고, 분열된 세계에서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감을 현대의 뉴노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출판사 서평

 

공감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이 되는가
심리학, 뇌 과학, 신경과학으로 풀어낸 공감에 관한 가장 획기적이고 섬세한 접근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이 생물학적인 것으로서, 항상 일정하며 변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하지만 신경과학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런 생각은 무너지고 있다. 많은 연구 결과들이 뇌는 변경할 수 없이 고정된 회로가 아니며,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흔히 ‘타고난 본성’이라고 알려진 공감은 어떨까? 우리는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공감을 더 키우고, 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심리학과 뇌 과학, 신경과학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공감이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키울 수 있는 기술임을 밝힌 책《공감은 지능이다(원제: The War for Kindness, 심심刊)》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자밀 자키는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15년간 공감 과학을 연구했다. 이 책에서 그는 실험실 안팎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공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공감하는 법을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이 책은 공감을 주제로 했던 다른 책들과 달리 공감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연습을 통해 어떻게 이 능력을 키우고 향상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마인드셋》의 저자 캐럴 드웩은 자키가 “시대의 획을 긋는 이 책을 통해 공감에 관한 혁명적인 관점을 제시”했다고 말했으며, 《기브앤테이크》,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자키가 심리학계의 빛이며 이 책은 “친절이 약함의 신호가 아니라 강함의 근원”임을 밝히는 획기적인 책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자키는 뛰어난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에서 공감을 통해 삶이 송두리째 바뀐 사람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타인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지도자였지만 이제는 증오 단체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데 열정을 바치고 있는 사람(117쪽), 민간인과 더 평화롭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경찰들(262쪽), 집단학살을 겪고도 용서를 향해 나아가는 후투족과 투치족(181쪽), 문학작품을 통해 삶의 관점을 바꾼 전과자(189쪽), 환자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의사와 간호사 들(203쪽)의 사례는 우리가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더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로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7쪽)
자키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쓴 칼럼에서 코로나19가 친절함의 세계적 유행을 불러왔다는 신선한 주장을 펼쳤다. 사람들이 재난 상황에서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대신 취약한 사람들을 돕고 친절을 베푸는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친절의 토대가 되는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감을 현대의 뉴노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해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는 연습을 통해 공감을 키우고
필요와 목적에 맞게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자밀 자키는 과학적 근거를 통해 공감의 작동 원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경험과 구체적인 변화를 서술함으로써 공감이 우리가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의 뇌와 공감의 정도가 변한다는 사실을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하고(1장), 우리가 공감을 선택하는 일에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2장). 그리고 외부인에 의한 편견에서 비롯되는 증오가 접촉으로 상쇄될 수 있으며(3장), 문학과 예술이 공감을 더 안전하고 즐거운 일로 만들어줄 수 있음을(4장) 알려준다. 그리고 지나친 공감으로 지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감정과 협력할 수 있는지(5장), 시스템과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꿈으로써 어떻게 사회를 더 친절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6장) 밝힌다. 마지막으로 공감 능력을 낮추고 개인을 고립시킨다고 평가받는 소셜미디어와 익명성이 어떻게 공감을 증가시키고, 서로를 연결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 논한다(7장). 이 모든 논의를 통해 우리는 타인에게 공감하는 것이 결국은 나와 사회, 그리고 미래에 살아갈 모든 존재에게 도움이 되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공감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최선이자 최후의 희망이다”
우리는 공감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감정에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마음을 선택하고 조절할 수도 있다. 자밀 자키는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선택이 만드는 변화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강렬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는 독자의 선한 마음에 불을 지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변화를 보여준다. 누군가의 신뢰와 우정이 인종차별주의자의 인생을 바꿔놓았듯이, 이 책을 읽은 독자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향한 변화의 기회를 독자들의 손에 쥐어주고, 자키는 묻는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더 친절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
친절은 인간의 생존기술이다│공감이 파괴된 시대│공감은 타고나는 것일까?│감정의 미러링│공감하는 세상을 위한 투쟁

1장 인간 본성의 놀라운 유동성
뇌는 변한다│공감의 잠재력에 관한 두 가지 관점│환경과 상황에 따른 공감│트라우마 생존자의 회복과 공감│공감의 마인드셋

2장 공감의 작동 원리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결정될까│선택하거나 회피하거나│공감의 넛지│사이코패스도 공감하게 만들 수 있을까│공감의 근육 키우기

3장 증오 대 접촉
노골적인 경계 나누기│접촉은 어떻게 편견을 줄일까│접촉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법│뿌리 깊은 증오에도 희망이 있을까

4장 문학과 예술이 공감에 미치는 영향
연기를 잘하면 공감도 잘할까│문학작품이 열어준 공감의 길│집단 트라우마 치유│범죄자를 위한 독서 모임

5장 지나친 공감의 위험
공감하느라 힘든 사람들│돌봄 종사자들이 위험하다│심리적 응급처치│감정에 맞서는 대신 감정과 협력하기│공감으로 인한 괴로움과 공감으로 인한 염려

6장 친절이 보상되는 시스템
전사가 되고 싶은 경찰들│전사에서 시민의 수호자로│갈등을 키우는 공감 편향│무관용 원칙과 인종차별│친절한 시스템이 친절한 마음을 키운다│공감에 바탕을 둔 훈육

7장 디지털의 양날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세계를 왜곡하는가│익명성이 무너뜨리는 공감의 기둥│가상현실은 어떻게 공감을 증가시킬까│감정을 알아차리는 기술│상호 공감의 사회적 연결망│집단 선의가 주는 혜택

에필로그 공감의 미래
감사의 말
부록A 공감이란 무엇인가?
부록B 증거 평가
후주

 

< 출차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가 찾아낸 비즈니스 설계와 검증의 방법론

/ 알베르토 사보이아658.4063 S268r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스탠퍼드대학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30년 아이디어 검증 전략의 집대성

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가『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서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그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이다.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지! 지난 10년간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델,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가들이 이 책과 강연의 도움으로 쓰라린 실패를 피하고 탁월한 성공을 거머쥐었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

 

출판사 서평

 

★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와 예비창업가 사이에서 수만 회 공유된 전설의 바이블!
★ 정재승 교수, 임정민 VC(전 구글캠퍼스 서울 총괄) 등 IT업계 리더 강력 추천

“모든 비즈니스는 90%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놈’을 찾는 일뿐이다!”

■ “실패는 준비가 덜된 남들 이야기인 줄 알았다! 계획도 완벽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 30년간 실리콘밸리 흥망성쇠 지켜본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깨달은 진실

아무리 참신한 아이템, 자본과 실행력을 모두 갖추었다 해도, 시장에 나오는 90퍼센트의 신제품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실패한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구글의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으로서, 또 3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저자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는 이 잔혹한 진실을 ‘시장 실패의 법칙’이라 부른다. 이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찾아 제대로 설계하는 것뿐이다.
왜 소설 《마션》은 ‘될 놈(the right it)’이었고 뉴코크(코카콜라가 1985년 론칭한 새로운 콜라 브랜드)는 ‘안 될 놈(the wrong it)’이었을까? 무모해보이던 에어비앤비는 왜 성공했고, 세계가 주목한 ‘구글 글래스’는 왜 처절하게 실패했을까? 그 운명을 가른 비밀은 바로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첫 저작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The Right It)》에 숨어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오류와 확증 편향으로 범벅된 허구의 환경인 ‘생각랜드(thoughtland)’에서 허우적대며 아이디어를 키워나갈 때 ‘실패’라는 야수가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댄다. 실패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잔혹하다. 탄탄대로를 달리던 저자에게도 뼈아픈 실패가 예고 없이 찾아왔다.

■ 무모해보이던 에어비앤비는 성공, 모두가 주목한 구글 글래스는 실패!
- 구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거쳐 창업 후 ‘1억 달러 엑시트’ 신화, 그러나 실패엔 예외 없어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출시만 하면 성공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수백만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2의 구글, 제2의 백신, 제2의 해리 포터, 제2의 벤츠가 되어 세계를 바꾸어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같은 순간 모두가 똑같이 열심히 노력한다 해도 막상 시장에 출시되면 대부분의 신제품과 신규 사업, 새로운 서비스는 처참하게 실패한다. 이들이 실패한 대부분의 이유는 처음부터 ‘안 될 놈’, 그러니까 유능하게 실행해도 실패할 아이디어였다는 점이다. 그럼 대체 왜 ‘안 될 놈’을 개발한 것일까?
분명 처음엔 신선하고, 획기적이며, 전도유망한 아이디어로 보였을 것이다.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크고 작은 시장조사도 수행했다. 문제는 이 시장조사가 앞서 언급한 ‘생각랜드’ 속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광범위한 시장조사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던 수많은 제품들의 시체를 해부한 결과, 전문가의 주관적 편향, 즉흥적 판단과 신념, 선호, 예측 등으로 뒤얽힌 시장조사에 의해 처참하게 실패하는 패턴을 발견했다. 구글과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전성기를 주도하고 스스로 3개의 스타트업을 창업해 1억 달러에 성공적으로 ‘엑시트’했던 저자 알베르토 사보이아도 5년간 몰두했던 사업 실패로 회사를 헐값에 매각했다. 그때의 뼈아픈 경험을 “실패라는 야수에게 물렸다”고 토로한 그는 이 책을 쓰는 것으로 야수에게 반격하기로 했다.

■ “제발 전문가 의견은 잊고, ‘고객 반응 데이터’를 싸고, 빠르고, 로컬하게 확보하라!”
- 실패의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유연하고도 강력한 도구 ‘프리토타입’과 활용 전략

신간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최소한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실패라는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유연하고도 강력한 도구와 활용 전략을 제안한다. 알베르토는 이 전략에 ‘프리토타입’이란 이름을 붙였다. 실제 제품을 대량 생산하기 전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시제품을 ‘프로토타입(prototype)’이라 하는데, 이에 앞선(pre-) 것을 의미한다(137-138쪽). 프리토타이핑은 아이디어가 성공할 만한 ‘될 놈’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테스트 단계로, 저자는 이 책에서 총 8가지 기법으로 구체화해 검증 전략을 설명한다. 사람이 뒤에서 제품을 대신하면서 고객들이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미캐니컬 터크 프리토타입을 비롯하여, 구글 글래스처럼 유튜브 프로모션 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프리토타입, 가짜 웹사이트 상에서 ‘구매하기’ 버튼으로 실제 고객 반응을 체크하는 외관 프리토타입, 1회성 실험으로 고객 반응을 체크하는 하룻밤 프리토타입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에어비앤비는 하룻밤 프리토타입을 활용해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비즈니스가 ‘될 놈’임을 깨달은 케이스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작가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도 프리토타이핑의 대표적 사례다. 이처럼 알베르토 사보이아는 시장에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려는 모든 기업가와 비즈니스맨들에게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검증 기법을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흥미진진하고 실용적으로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장 테스트를 위해 비싼 비용을 들이거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데 쓸데없는 시간과 공력을 들이지 말고 자체적으로 저렴하고(저자는 100달러 이하를 제안한다), 빠르고, 로컬하게, 숫자로 된 ‘나만의 데이터’를 얻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조언한다. 이를 얻는 방법론이 바로 ‘프리토타이핑’이다.

■ 10년간 벤처투자가ㆍ예비창업가들의 전설이 된 PDF 파일, ‘혁신의 바이블’이 되다
- 스탠퍼드대학 티나 실리그 교수, KAIST 정재승 교수, 임정민 VC 등 IT업계 리더들 찬사

흥미로운 사실은 이 책 역시 프리토타이핑의 산물이라는 점이다. 저자 알베르토 사보이아는 자신의 아이디어 검증 방법론의 주요 내용을 담아 2011년 소책자 〈프리토타이핑하라〉를 몇 부 제작했다. 제대로 된 출판에 앞서 이 책의 효용과 독자 반응을 검증하겠다는 의도였다. 얼마 후 주변 개발자들의 주문이 이어지자 입소문이 퍼지자 아예 온라인상에 PDF 파일을 업로드했다. 이후 10년간,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가와 개발자, 예비창업가들 사이에 이 파일이 수만 회 공유되고(자체 추산) 무려 10여개 언어의 번역본으로 무상 배포되기에 이르렀다. 이를 지켜본 그의 동료이자 스탠퍼드대학 경영과학공학과 교수인 티나 실리그(Tina Seelig)가 “더 이상 핑계대지 말고 그냥 앉아서 그놈의 책을 좀 쓰라”고 일갈한 데에 힘입어, 결국 미국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와 계약을 맺어 2019년 정식 출간, 2020년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게 됐다.
지난 10년간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델,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가들이 이 책과 강연의 도움으로 쓰라린 실패를 피하고 탁월한 성공을 거머쥐었다. 저자의 강연과 글을 통해 ‘프리토타입’ 기법을 익히 알고 있던 전(前) 구글캠퍼스 서울 총괄이자 500스타트업의 공동대표파트너인 임정민 VC를 비롯하여, KAIST 정재승 교수, 임정욱, 이나리, 박소령 대표 등 한국 IT·스타트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찬사를 보낸 비즈니스 바이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을 통해 독자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성공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값싸고, 쉽고, 빠르게! 당신의 소중한 자금이 더 이상 가망 없는 아이디어에 투입되기 전에 말이다.

 

목차

추천 서문 : 실패를 사냥하고 성공을 포획할 모든 시장 탐험가들에게(정재승)
이 책을 먼저 읽고 찬사를 보낸 분들
서문 : 완벽했던 우리의 아이디어는 왜 처참하게 실패했을까

│1부│ 불변의 사실
1장 시장 실패의 법칙
실패는 옵션이 아니다, 절대 아니다!│시장 실패의 법칙│시장 실패, 시장 성공이란 무엇인가?│실패할 확률│성공 방정식│우리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고?│실패공포증│실패의 패턴 FLOP
2장 될 놈
안 될 놈│생각랜드│수리수리 마수리 포커스그룹│실패를 부르는 네 마리 요괴│생각랜드와 긍정 오류│생각랜드와 부정 오류│생각랜드 탈출하기
3장 생각은 접어두고 데이터를 모으라
그들의 데이터│‘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라│요약

│2부│ 쓸모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4장 사고 도구
시장 호응 가설│숫자로 이야기하라│범위 축소
5장 프리토타이핑 도구
IBM 음성인식 기술 사례│프리토타이핑│프리토타입을 찾아서│미캐니컬 터크 프리토타입│피노키오 프리토타입│가짜 문 프리토타입│외관 프리토타입│유튜브 프리토타입│하룻밤 프리토타입│잠입자 프리토타입│상표 바꾸기 프리토타입│변형과 조합│프리토타입의 본질
6장 분석 도구
적극적 투자 지표│될놈척도

│3부│ 유연한 전략
7장 전략 도구
전략 1 : 생각은 글로벌하게, 테스트는 로컬하게│전략 2 : 내일보다는 오늘 테스트하는 게 낫다│전략 3 : 싸게, 더 싸게, 제일 싸게 생각하라│전략 4 : 고치고 뒤집고 다 해보고 그만둬라
8장 완성 사례 : 버스U
분명하게 생각하라│테스트│분석과 반복│행운의 사건│버스U 사례와 관련한 몇 가지 유의점
9장 마지막 당부
요약│무엇을 만들 것인가

감사의 말
용어 해설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언락 : 내 안의 가능성을 깨우는 6가지 법칙 / Boaler, Jo

370.1523 B662u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뇌 과학과 교육학을 넘나드는
스탠퍼드 인간 성장 연구의 결정체
“무엇이 당신의 가능성에 락(Lock)을 걸고 있는가?”

‘타고난 재능’ 신화를 산산이 조각낸 마인드셋 연구로 기존 학습 이론을 180도 뒤집은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조 볼러 교수의 최신작 『언락』. 수십 년간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해낼 수 없다는 편견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저자가 뇌 과학자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인간 성장과 학습에 관한 모든 비밀을 담아냈다.

저자는 뇌 과학이 밝혀낸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인간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6가지 법칙을 정리했다. ‘타고난 재능을 믿지 마라’, ‘실패를 사랑하라’,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어라’, ‘다양한 방법의 솔루션을 찾아라’, ‘문제 해결을 서두르지 마라’, ‘내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연결하라’ 등등, 이 법칙들을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 때마다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맹목적이고 주술적인 믿음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누구든 저자의 이야기에 설득되어 이 책을 읽기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62회의 심층 인터뷰에서 얻은 풍부하고 흥미로운 사례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자신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가능성을 폭발시킨 경험과 기존 학습 이론을 뒤집는 바람에 동료 교수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한 에피소드 등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 세상에 수학적인 인간과 문학적인 인간은 없다. 인간은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이 책이 말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장착하여, 이제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모든 문을 ‘언락’하자.

 

출판사 서평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아마존 독자 평점 4.9 / 5.0 ★★★
★★★ TED 100만 조회 ★★★
★★★ 전 세계 20개국 출간 예정 ★★★

습관이나 그릿보다 강한
‘성장 마인드셋’의 힘

많은 자기계발서가 ‘노력’을 강조한다. 절대적인 시간이 중요하다는 책, 시간보다는 반복이 중요하다는 책, 열정적 끈기가 중요하다는 책, 그리고 그것을 자동화한 습관이 중요하다는 책 등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솔루션들이 다양하게 제시된다. 오늘날 노력은 ‘노오력’으로 표기되며 희화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자기계발 솔루션들 덕분에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하고 있던 ‘재능 신화’가 크게 흔들린 것도 사실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이상 타고난 재능을 운운하거나 정해진 운명 같은 걸 말하지 않는다.
『언락』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한 가지 방법의 반복을 중시하는 그릿, 습관 등 기존 ‘노력 솔루션’들은 창의성을 제한한다는 분명한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뇌 과학과 교육학 연구를 넘나들며, 정작 인간을 다른 차원으로 성장시키는 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 ‘성장 마인드셋’임을 밝혀냈다. 실패, 협력, 유연성, 다양한 방법 등을 강조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통해 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자신의 가능성을 깨울 수 있음을 증명해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연구 결과와 62회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성장과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한계를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와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 수 있는지를 정확하고 생생한 언어로 풀어낸다. 우리의 꿈을 주저앉히는 수많은 방해물을 뛰어넘고 싶다면, 이 책에서 당신만의 인생 법칙을 만들어라.

뇌 과학이 제안하는
더 나은 나를 위한 행동 법칙

이 책이 제안하는 6가지 법칙은 모두 뇌 과학이 밝혀낸 사실에 근거를 둔 것들이다. 뇌가 고정되어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인간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비로소 타고난 재능을 믿지 않을 수 있다. 또 뇌가 성장하는 최고의 순간이 실수하고 실패할 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비로소 실패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한 가지 방법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 신경 경로가 최적화된다는 사실, 뇌의 속도가 아닌 뇌의 유연성이 인간의 잠재력을 폭발시킨다는 사실, 여러 사람과 협력할수록 뇌가 더 유연해지고 성장이 빨라진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뇌 과학이 밝혀낸 이런 놀라운 사실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편견을 깨트린다. 나이, 성별, 인종 등에 대한 다양한 고정관념 때문에 시도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포기해버린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꼭 그게 아니더라도 어려서부터 들은 ‘넌 수학 머리가 없어.’ ‘우리 집 식구들은 사업에는 재능이 없어’ 같은 말에 좋은 기회를 포기한 사례도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이 쓰인 이유는 단순하다. 더 이상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교육자, 부모님, 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모두 읽어야 할 책!”, “늦은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 등 수많은 독자 리뷰가 이 책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내 한계를 규정하던 잘못된 믿음을 벗어던지고, 당신이 가장 간절히 바라던 소망을 현실로 만들자.

언락은 실패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언락』의 저자 조 볼러와 『마인드셋』의 저자 캐럴 드웩은 공동으로 교사 워크숍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워크숍에서 그들은 우리가 실수하거나 틀릴 때마다 뇌에서 시냅스가 점화되고, 이것이 뇌가 성장하는 증거라고 밝혔는데,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모두 충격을 받았다. 교사 대부분이 최대한 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시험을 치르는 사람의 뇌를 MRI로 촬영하면, 문제를 맞혔을 때보다 틀렸을 때 뇌가 더 활성화되면서 성장이 촉진된다. 실패가 뇌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신경 과학자들 사이에선 이미 상식이다.
잘못된 교육과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한다. 정확히 아는 것만 말하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만 계속하게 되니,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게 되는 것이다. 실수하기 싫어서 정해져 있는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하는 것도, 쩔쩔매기 싫어서 고민 없이 빠르게만 해결하려고 하는 것도 뇌의 성장을 가로막는 안 좋은 태도다. 문제 해결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라는 사실만 깨달아도 인간의 모든 잠재력은 순식간에 해방된다. 뭐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습관이 몸에 배고,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 있게 자기 의견을 당당히 밝혀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업무에 기여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성장 마인드셋의 힘이다. 실수와 실패가 내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니, 얘기만으로도 설레지 않는가? 지금 당장 가능성의 모든 락(Lock)을 풀어라.

 

목차

프롤로그 지금 당장 가능성의 모든 락(Lock)을 풀어라

법칙1_ 타고난 재능을 믿지 마라
: 인간의 모든 편견을 뒤집은 신경가소성의 비밀
뇌가 고정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들
가능성의 싹을 짓밟는 잘못된 평가
재능 신화가 끼치는 해로운 영향
타고난 재능에 대한 편견 몰아내기

법칙2_ 실패를 사랑하라
: 틀릴수록 성장하는 인간의 뇌
기꺼이 틀릴 용기
나를 쩔쩔매게 하는 문제와 마주하라
뇌가 성장하는 최고의 순간
실패를 바라보는 관점이 인생을 결정한다

법칙3_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어라
: 뇌와 몸을 동시에 바꾸는 마인드셋
마음에는 신체를 지배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이타적인 사람들의 비밀
마인드셋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
고정 마인드셋에서 성장 마인드셋으로

법칙4_ 다양한 방법의 솔루션을 찾아라
: 신경 경로를 최적화하는 창조적 발상의 힘
손가락과 관련된 놀라운 발견들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의 뇌
잠든 뇌를 깨우는 다차원적 접근법
다양한 관점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다

법칙5_ 문제 해결을 서두르지 마라
: 빠른 생각을 이기는 유연한 생각
가능성의 문을 닫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빠른 속도에 대한 잘못된 믿음
창의성을 죽이는 반복 연습
깊고 유연한 사고를 갖기 위한 훈련

법칙6_ 내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연결하라
: 모든 한계를 없애는 협력의 힘
사회적 뇌를 자극하는 협력
잠재력을 해방하는 경험의 공유와 연결성
열린 마음으로 불확실성 포용하기
협력을 강화하는 몇 가지 전략

에필로그 그릿을 이기는 한계 제로 마인드셋
감사의 말
주석
도표 출처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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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