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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7. 09:37

우리가 서점에 가는 이유 추천도서/컬렉션2024. 8. 27. 09:37

 

 

 

우리가 서점에 가는 이유

 

서점은 아름답고, 아름다운 도시에는 서점이 존재합니다. 서점에서는 저자와 독자, 책과 사람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그 만남은 경이롭죠. 서점, 서점인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합니다.

 

01. 옥스퍼드 출판의 미래 : 세계의 전문가들이 논하는 출판의 여러 갈래 / 앵거스 필립스  / 정리 중

02. 기묘한 골동품 서점 / 올리버 다크셔  / 381.45002 D219oKㅂ  사회과학열람실(3층)

03.  유럽 책방 문화 탐구 : 책세상 입문 31년차 출판평론가의 유럽 책방 문화 관찰기 / 한미화

/ 381.45002 한39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04. 도쿄를 걷다, 서점을 읽다 : B급 디자이너의 눈으로 읽은 도쿄 서점 이야기 / 구입 중

05. 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 숀 비텔

/ 381.45002 B998s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06. 책 파는 법 : 온라인 서점에서 뭐든 다하는 사람의 기쁨과 슬픔 / 조선영 / 381.45002 조53ㅊ 

사회과학열람실(3층)

07.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 대형 서점 부럽지 않은 경주의 동네 책방 이야기

/ 양상규 / 381.45002 양51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08. 동네책방 생존 탐구 :  출판평론가 한미화의 동네책방 어제오늘 관찰기+지속가능 염원기

/ 한미화 / 381.45002 한39ㄷ  사회과학열람실(3층)

09. 미래의 서점 :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 미래예상도 취재팀

/ 381.45002 제69ㅎK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10. 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 타이베이 : 대만의 밀레니얼 세대가 이끄는 서점과 동아시아 출판의 미래

/ 우치누마 신타로  / 381.45002 내55ㅂ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11. 시간은 없고, 잘하고는 싶고 : 10년 차 서점인의 일상 균형 에세이 / 김성광 / 811.4 김53ㅅ 

인문과학열람실(3층)

12.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 : 서점은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한밤의 별빛이다 / 구입 중

13. 서점의 일 / 노다인 / 381.45002 노221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14. 서점의 일생 : 책 파는 일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에 관하여 / 야마시타 겐지 

/ 381.45002 산91ㄱ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15.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 : ‘아마존’의 도시에서 동네 서점이 사는 법 / 이현주

/ 381.45002이94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16. 시간을 파는 서점 :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 신경미 / 381.45002 신14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17. 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 서울 : 일본의 북 디렉터가 본 서울의 서점 이야기 / 우치누마 신타로

/ 381.45002 내55ㅂ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18. 서점은 죽지 않는다 :  종이책의 미래를 짊어진 서점 장인들의 분투기 / 이시바시 다케후미

/ 381.45002 석16ㅂKㅂ2  사회과학열람실(3층)

 

 

   

 

 

< 출처 : 예스24 >

:
Posted by sukji

 

 

유튜브 보는 게 독서가 될 수 없는 이유

 

 

 

 

요즘 골목책방은 ‘인스타 성지(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촬영 명소)’가 된 곳이 많지만 책방 주인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손님들이 책은 안 사고 근사하게 진열된 책들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다. 책방의 감성적이고 지적인 분위기를 소비하는 데 그치는 것이다. 또 책 판매는 줄어드는 반면 인테리어 소품용 모형 책은 잘 팔린다고 한다. 책은 안 읽어도 책이 풍기는 지성미는 갖추고 싶다는 게 요즘 세태다.

한 해 동안 책을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성인 비율(종합독서율)은 지난해 기준 43%다. 정부의 독서실태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4년 이후 최저치다. 30년 전 이 비율은 86%였다. 조사 대상자들이 책을 안 읽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다. 일하느라 시간이 없고, 유튜브 등 책 이외에 다른 매체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0, 20대 사이에선 유튜브 같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독서의 일종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독서 인구는 줄지만 유튜브로 책을 소개하는 ‘북튜브’ 채널은 인기다. 가성비 높은 지식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볼거리는 늘었는데 시간이 한정돼 있다면 한 권에 10시간 이상 걸리는 독서보다 10분∼1시간 이내로 핵심을 추려주는 영상에 사람들이 몰릴 법도 하다. 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정리해주는 지식 콘텐츠가 많아 유튜브로 세상을 배운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독서만큼 도움이 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유튜브를 볼 때와 독서를 할 때 우리 뇌는 다르게 반응한다. 영상은 완제품 형태로 눈을 거쳐 뇌리에 바로 맺힌다. 뇌가 일할 필요가 없다. 반면 책은 뇌를 바쁘게 만든다. 글은 설명과 묘사, 정보를 담은 원재료일 뿐이고 한 문장 한 문장이 머릿속 지식과 경험, 정서와 뒤섞이면서 활발한 시뮬레이션이 펼쳐진다. 책을 읽다 잠시 멈추게 되는 게 이런 작용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영상을 100명이 보면 거의 비슷하게 기억하지만 책 한 권을 100명이 읽으면 각기 다른 100개의 스토리가 생긴다. 스쳐 흘러가는 영상과 달리 책에서 읽은 건 깊이 각인되는 이유는 나만의 맥락이 담겨 저장되기 때문이다.

책 대신 유튜브 보는 습관이 들면 당장은 단순명료하게 가공된 지식을 얻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장기적으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자칫하면 궁금한 주제를 짧고 흥미롭게 만든 영상만 골라 보고, 그마저 메뚜기 뛰듯 띄엄띄엄 보거나 ‘세 줄 요약’에만 익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단순화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은데 영상 제작자가 주관적으로 편집한 지식에 길들여지면 흑백 논리에 잘 휘둘리고, 가짜 정보에 대한 분별력도 떨어지기 쉽다. 독서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 정도 노력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우리에게 준다.

 

 

< 출처 : 동아일보 >

 

:
Posted by sukji

 

어떤 공간에서의 나, 우리

 

어떤 특정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도란도란 수다 떨듯이 읽는 누군가의 이야기는 그 사람이 그 공간에서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보여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야기 전반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지요. 특정 공간을 두고 나누는 이야기, 같이 들어보실래요?

 

 

1. 다정함은 덤이에요 / 봉부아 / 811.4 봉47ㄷ  인문과학열람실(3층)

2. 다이다이 서점에서 / 다지리 히사코  / 813.8 전15ㄷKㅎ  인문과학열람실(3층)

3. 난생처음 시골살이 :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어 / 은는이가  /  811.4 은218ㄴ  인문과학열람실(3층)

4. 집의 일기 : 박성희 에세이  / 박성희  /  811.4 박53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5. 편의점 재영씨 / 신재영 / 구입 중

6. 작별들 순간들 : 배수아 산문 / 배수아  / 811.4 배57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7. 아무튼, 현수동 / 장강명  /  811.8 아37 v.55    인문과학열람실(3층)

8. 작은 목소리 빛나는 책장  : 도쿄 독립 서점 title 이야기 / 쓰지야마 요시오  / 381.45002 십51ㅅK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 출처 : 예스24시 > 

:
Posted by sukji

 

책방 구구절절, "10월까지 글쓰기 강좌 무료로 들으러 오세요"

 

▶ 시인·작가들이 운영하는 동네책방 ‘구구절절’ : https://bit.ly/3Lv2ynK

대전 책방 ‘구구절절’서 책 읽으면 ‘RE100 술’이 별책부록 : https://bit.ly/3Awtc9I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책방 구구절절 모습.

 

대전의 작가들이 운영하는 서점인 '책방 구구절절'(대전 중구 테미로 34-1)은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 일환으로 글쓰기강좌,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작가회의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작은 서점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참여하는 서점은 작가 인건비와 공간 대관료,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올해 3월 전국 공모를 통해 모두 17개의 문학 거점서점이 선정됐는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대흥동에 있는 '책방 구구절절'이 선정됐다.

'책방 구구절절'은 이번 사업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나는 문학이다"라고 정해 시민들과 책방 인근에 있는 원도심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창작 강좌를 비롯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글로 옮기는 생활글쓰기, 좋은 소설과 시를 함께 읽는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함께 파트너로 공동 참여하는 그림책 전문서점 '넉점반'과 월간 토마토 내 작은 서점 '이데'에서도 서점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넉점반'에서는 아동문학 창작과 이야기 만들기를 중심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이데'에서는 시인과 함께하는 시 감상과 연극을 이해하는 강좌를 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방 구구절절'의 상주작가인 김병호 작가는 "이번 작은 서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학과 글쓰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거의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동네책방을 찾는 발길이 조금이나마 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책방 구구절절'은 지난 2월 문을 연 신생 서점이다. 지역 작가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책방을 운영하는 스토리밥 작가협동조합은 2013년 창립해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글쓰기 강사 출판편집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작가 법인으로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출처 : 중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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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