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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터치 : 머물고 싶은 디자인 / KINFOLK , NORM ARCHITECTS  

747 K51tKㅂ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전 세계 가장 아름다운 공간 25곳을 만나다!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단순히 보기에 매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이미지는 영혼을 울리지 못한다.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가 협업하여 탄생한 책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마음이 쉬어가며, 오래도록 그 안에 머물고 싶은’ 건축물 25곳의 정수를 담았다. 책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품에 가까운 아트북으로, 질감을 그대로 담은 이미지들과 아름다운 타이포, 조화로운 컬러 조합과 핵심만을 응축한 텍스트까지,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뿐인데 감각이 열리고 안목이 깨어난다.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킨포크’와 북유럽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을 찾아 세계를 여행했고, 그중 가장 인상적인 공간만을 엄선하여 우리를 그곳으로 천천히 이끈다. 서울 청담에 위치한 아크네 스튜디오, 경복궁 옆 아름지기 재단부터 코펜하겐, 바르셀로나, 교토, 밀라노 등 전 세계의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5가지 요소로 공간의 미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텍스트부터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300여 장의 이미지까지, 르코르뷔지에부터 유하니 팔라스마까지, 서울부터 코펜하겐까지,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곳을 다각적으로 탐구한 안내서이자 라이프스타일 북이며 여행기다. 그곳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언제든 찾아가 쉬고 싶은 장소, 그런 영혼의 공간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왜 그곳에 가면 바쁜 마음은 휴식과 느긋함을 얻게 될까? 공간을 생각하는 일은 우리 삶을 디자인하는 기초가 된다. 머물고 싶은 디자인이 이 책에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사랑스럽게
삶의 질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킨포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와 뭉쳤다. ‘놈 아키텍츠’는 건축,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까지 아우르며 뱅앤올룹슨, 소렌슨레더 등과 협업한 적 있는 현재 세계 기업들이 가장 함께하고 싶은 디자인 스튜디오다. 둘의 목표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에 답하는 것이다.
둘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대답은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이 가장 오래가고, 지속 가능하며, 아름다운 것이라는 결론이다. 보기에 좋은, 즉 비주얼에만 고정된 것이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 인간의 모든 감각에 만족감을 주고 영혼까지 울림을 주는 그런 공간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에는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의 디자인 철학과 미학의 정수가 페이지마다 가득 담겨 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찾아낸 보석 같은 공간 25곳을 소개한다. 호텔, 레스토랑, 학교, 박물관, 숍까지 그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정교한 프레임으로 포착한 25곳의 구석구석이 멋스럽게 빛난다. 서울 청담의 아크네 스튜디오와 경복궁 옆 아름지기 재단, 인도 촌디의 코퍼 하우스Ⅱ, 스리랑카 갈의 K 하우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데 코티스 레지던스, 모로코 마라케시의 이브 생 로랑 박물관 등 그들이 꼽은 ‘진정 인간을 위하는 아름다운 곳’들이 사려 깊은 글과 320여 장의 예술적인 사진으로 담겼다.
‘이론과 타이포와 스타일이 하나로 흘러드는 우아한 책’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텍스트와 타이포, 구성, 이미지가 적재적소에 들어차 있다. 공간을 구성하는 5가지 기본 요소, 즉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주제에 따라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에세이들과 영감을 주는 이미지들이 교차 편집되어 언제든 펴보면 머릿속을 맑게 비워준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빛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머무르고, 자연의 흐름이 느껴지며, 질감이 살아 있는 공간, 자극보다 휴식을 주는 색감이 배경에 있고, 공동체 개념이 소속감을 주는 곳, 그런 공간은 오래도록 인간의 사랑을 받는다. 우리는 그런 공간에 있을 때 가장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진정한 휴식을 주는 공간을 찾아다니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으며, 지인들과 공유하고, 그곳을 오래도록 마음속에 그린다. 본원적인 그리움이 우리 영혼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곳들은 무심한 듯 정제되어 있고, 여유와 낭만이 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우리 자신이 디자이너가 될 차례다. 삶을 좀 더 아름답게 바꾸고 싶다면, 나 자신을 돌보는 공간을 꿈꾼다면,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곁에 두시라. 세계의 공간을 이끌어온 사람들, 그리고 이끌고 있는 사람들, 르코르뷔지에와 유하니 팔라스마, 바실리 칸딘스키, 리나 보 바르디, 오스카르 니에메예르, 이사무 노구치 등이 당신에게 친절하고 부드러운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INTRODUCTION 서문
LIGHT 빛
NATURE 자연
MATERIALITY 물질성
COLOR 색
COMMUNITY 공동체
APPENDIX 부록
INDEX 색인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창조성에 관한 7가지 감각 : 하버드 비스 연구소 창조성 강의 / 데이비즈 에즈워즈

600 E26cKㅂ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우리 시대의 창조자가 되기 위한 독창적인 교양서!

탁월한 창조자들은 어떻게 영감을 얻고, 발전시키고, 현실화하는가? 『창조성에 관한 7가지 감각』은 하버드 비스 연구소에서 하버드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조성 강의에서 시작된 이 책은 남다른 미학적 감각을 지닌 뛰어난 발명가, 예술가, 과학자들의 업적을 조망하며 직관과 연역, 상상과 분석, 예술과 과학을 교차하고 융합하는 창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창조를 추구하는 뇌에서 나타나는 특정한 감정적·인지적 신경 상태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열정, 공감, 직관, 순수함, 겸손, 미학적 지능, 집요함 등 7가지 미학적 요소로 정리했다. 이 책에서는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놀라운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조의 7가지 요소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고양하고 지속적인 창조 과정에서 개인적 충족감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하버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공간, 하버드 비스 연구소의 창조성 강의
: 우리 시대의 다빈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독창적인 교양서
최근 대학들이 앞다투어 내세우는 비전은 바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도 창조적 영감을 떠올리는 도구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창조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하버드대에서도 일찌감치 이런 강의를 진행해왔다. 하버드대 바이오 응용 공학 비스 연구소에서는 ‘창조하는 법과 그것을 중요하게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개설해 학생들이 사회적·문화적 혁신을 일으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강의를 진행하는 사람은 “하버드대 교수 중 가장 혁신적인 인물”(보스턴 글로브)로 꼽히는 데이비드 에드워즈 교수다. 그는 필터가 필요 없는 식물 공기청정기, 기체 형태로 된 흡입형 초콜릿, 디지털 향수 등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는 놀라운 발명품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처럼 분야를 구분하지 않는 새로운 미학적 개념으로 미개척 분야를 탐험하고, 발견하고,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꿔놓는 선구적인 창조자들이 지닌 미학적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창조의 방식
: 창조의 세 번째 길, 미학적 창조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창조에 대한 접근방식 세 가지를 언급한다. 첫 번째 방식인 상업적 창조의 경우, 대중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키려 하고 당장의 이익을 중시한다. 상업적 창조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켰지만, 환경오염이나 의료 및 교육 불평등 같은 문제를 야기했고 먼 미래의 가치처럼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두 번째로, 예술과 같은 문화적 창조는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상업적 창조에 비해 더 여유롭게 이루어지지만, 보상은 추상적 형태로 주어질 때가 많다.
데이비드 에드워즈가 주목하는 창조의 방식은 ‘미학적 창조’다. 이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지 않는 상업적 창조와 개인의 만족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문화적 창조의 한계를 넘어서는, 창조의 세 번째 길이다. 미학적 창조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이익이나 문화적 영향력을 성취하려는 욕구가 아닌, 미학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개척자의 욕망에 따라 움직인다. 또한 이들은 ‘직관은 예술, 연역은 과학’이며 과학은 실용적이지만 예술은 그렇지 않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따르지 않는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서 방향을 잡으려면 직관과 연역이 서로 섞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융합 문화 없이는 인류 문명에 기회가 없을 것이라 말한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1세기에 통합적 사고가 중요해지는 까닭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새로움을 개척하는 창조자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 창조자 주기를 완성하는 창조성의 7가지 요소

스페인 요리사 페란 아드리아는 모방 일색이던 오트퀴진(프랑스 고급 요리) 세계에서 고향인 카탈루냐 지방의 요리 문화를 섬세하게 재해석함으로써 ‘모더니스트 퀴진’이라는 새로운 요리 영역을 개척했다. 기존의 관습에서 해방돼 자신의 호기심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양하게 탐구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미학적 열정’의 결과다.
아메리칸 레퍼토리 시어터의 예술감독인 다이앤 파울루스가 연극에 입문할 무렵, 연극 관객 수는 이미 심각하게 줄어 있었다. 그녀는 자신만의 언어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재해석했다. 극의 무대를 숲속에서 뉴욕의 디스코클럽으로 옮기고, 요정의 왕 오베론은 나이트클럽 대표로 탈바꿈시켰으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70년대 팝 음악을 사용했다. 이렇게 탄생한 〈동키쇼〉는 1999년 막을 올린 이래 전문가들의 극찬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상황을 관찰하고 이를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미학적 언어)으로 표현하는 ‘미학적 지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창조를 추구하는 뇌에서 나타나는 특정한 감정적·인지적 신경 상태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열정, 공감, 직관, 순수함, 겸손, 미학적 지능, 집요함 등 7가지 미학적 요소로 정리했다. 이 책에서는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놀라운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조의 7가지 요소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고양하고 지속적인 창조 과정에서 개인적 충족감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피렌체가 필요하다
: 혁신적인 창조 문화가 탄생하는 공간, 문화 실험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두오모 성당)은 독특한 돔 지붕으로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전까지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던 방법을 과감하게 도입함으로써 역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을 탄생시킨 사람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브루넬레스키의 천재성을 다음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첫째, 미학적 창조를 향한 열정이다. 젊은 브루넬레스키는 로마에서 몇 년을 보내는 동안 고대 로마의 건축 기술을 되살려보겠다는 열정을 품었다. 피렌체로 돌아와 돔 건축을 맡게 된 그는 당시 학문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던 공학과 수학의 지식을 활용해 아름다운 돔 지붕을 완성했다.
둘째, 여러 후원자(촉진자)가 그를 꾸준히 지원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 등 르네상스 시대의 전설적인 창조자들은 그 자신의 천재성도 있었지만 그것을 발현하도록 도와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맘껏 실험할 수 있었다. 브루넬레스키 역시 코시모 데 메디치 같은 후원자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돔 건축이 가능했다.
셋째, 피렌체라는 도시 그 자체다. 가능성의 문화로 가득한 당시의 피렌체는 미학적 창조를 꿈꾸는 창조자들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이디에이션-실험-표현에 이르는 창조자 주기를 경험하게 만드는 공간. 이것이 바로 데이비드 에드워즈가 말하는 문화 실험실이다.
문화 실험실은 전문가든 아마추어든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공동 작업자와 상호 작용하고, 실험실에서 창조한 것이 사회로 연결되어 다른 이들에게 중요한 것이 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결과물로 나타나려면, 피렌체와 같은 문화 실험실이 더욱 많아지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창의적 인재를 원하는 대학과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목차

1부 미학적 창조란 무엇인가
1장 창조를 향한 세 개의 길
미학에 관한 짧은 이야기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감정과 인지의 연결

2장 창조를 이끄는 공간, 문화 실험실
중요한 것과 진짜 중요한 것의 차이
문화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일

2부 창조자 주기를 구성하는 7가지 요소
3장 단계 1: 아이디에이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시간
열정: 목적의식을 갖고 탐구하기
공감: 타인의 눈을 통해 끈기 있고 진지하게 바라볼 것

4장 단계 2: 실험 무엇을 해야 할지 탐색하는 과정
직관: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기술
순수함과 겸손: 창조의 가치를 높이는 태도
즉흥적인 것의 쓸모

5장 단계 3: 표현 만든 것을 가지고 노는 법
미학적 지능: 새로운 언어로 나타내는 능력
집요함: 아이디어를 지키려는 본능

3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여정
6장 풀뿌리 창조자 운동
새로움을 즐기는 사람들
일시적 문화 실험실

7장 불꽃이 점화되는 순간
브루넬레스키의 문화 실험실
일시적 창조가 야심 찬 창조로 도약하는 과정
우리에겐 피렌체가 필요하다

8장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만들기
통합적 경험이 선사하는 것
관대함, 지속 가능한 창조의 열쇠
창조에 이르는 실험적 여정
캠퍼스를 문화 실험실로 만드는 법
미학적 경험을 공유하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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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