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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생생한 수묵화로 지식인의 길을 묻다 ‘자산어보’ 외

 

<이미지 출처 : 스포츠서울 >

자산어보 The Book of Fish , 2019 제작

요약 : 한국 | 시대극 | 2021.03.31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26분

감독 : 이준익

출연 :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민도희

줄거리

“이 양반은 대역 죄인이니 너무 잘해줄 생각들 말어”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

호기심 많은 '정약전'은 그 곳에서 바다 생물에 매료되어 책을 쓰기로 한다.
이에 바다를 훤히 알고 있는 청년 어부 ‘창대’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창대’는 죄인을 도울 수 없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내가 아는 지식과 너의 물고기 지식을 바꾸자"
‘창대’가 혼자 글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약전’은
서로의 지식을 거래하자고 제안하고
거래라는 말에 ‘창대’는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인다.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 간다.

"너 공부해서 출세하고 싶지?"
그러던 중 '창대'가 출세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약전'은 크게 실망한다.
‘창대’ 역시 '정약전'과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정약전'의 곁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가고자 결심하는데...

 

아무도 없는 곳 Shades Of The Heart , 2019 제작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21.03.31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83분

감독 : 김종관

출연 : 연우진, 김상호, 아이유, 이주영 외

줄거리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여기,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아무도 없는 곳>에는 이름만으로 관람욕구를 자극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대화 형식으로 하는 영화에 대해 계속 시도 하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흘러가는 영화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액션보다 리액션이 중요한 영화이다”고 전한 김종관 감독.  <아무도 없는 곳>은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커피숍, 박물관, 카페, 바 등 익숙한 듯 낯선 서울의 여러 공간들에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듣고, 들려준 이야기들로 완성된다. 

 

 

당신의 사월 Yellow Ribbon , 2019 제작

요약 : 한국 | 다큐멘터리 | 2021.04.01 개봉 | 전체관람가 | 86분

감독 : 주현숙

출연 : 이유경, 조수진, 박철우, 정주연 외

줄거리

당신과 나처럼 별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 앉는다.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던 주인공들은 하나의 질문을 만난다.


"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쓰러져 가던 배를 바라보며 슬퍼하던 교사
대통령을 만나러 온 유가족을 보며 말 한마디 못 건넨 카페 사장.
유가족 곁을 지키며 버텨온 인권 활동가
사고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했던 기억에 힘들어하는 진도 어민
수업 시간에 소식을 접하고 그저 뉴스를 바라본 학생.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흉터처럼 남아 있는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꺼내놓는다.
당신과 나처럼…

 

< 출처 : 다음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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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