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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건강오름 :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정확히 알고 제대로 먹는 방법 / 김한열

641.5 김91ㄱ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높은 기대수명과 초고령화 시대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은 유병장수이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만, 실상은 그 방법이 오히려 건강에 해를 입히기도 한다. 한 번 망가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십 알의 영양제를 삼키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으며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이다.

지금 제대로 건강하게 먹고 있는가? 나의 체질과 상태에 맞춰 음식을 먹고 있는가? 우리는 종종 음식으로 질병을 완화하였다거나 기적 같은 완치의 순간을 경험하였다는 이야기를 접할 때가 있다. 물론 음식이 치료제나 약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다만 음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건강 이점을 우선으로 얻을 수 있는 섭취 방법과 레시피가 함께 한다면, 제대로 먹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식탁 위 건강오름》은 유튜브 채널 ‘건강오름’에서 제시하는 건강과 음식에 대한 정보를 엮은 책으로, 90가지의 음식을 소개하고, 그 음식에 대한 영양소와 효능을 최적으로 만들어 주는 레시피를 담고 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음식의 잘못 알려진 섭취 방법을 짚어 주며 음식을 제대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우리 몸 구석구석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조리하는 레시피와 음식 궁합은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유튜브 조회수 1억뷰
〈건강오름〉이 소개하는 최적의 건강 식탁

배달과 인스턴트 음식이 우리의 밥상을 채우며,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저 입이 즐거운 음식을 찾다 보니 어느새 남은 것은 늘어난 뱃살과 고혈압, 당뇨병뿐이다. OECD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50여 년 만에 20년 이상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이대로라면 병이 든 채 골골대며 살아갈지도 모를 일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디어 속 무분별한 정보는 굉장한 피로감을 선사한다. 건강에 좋다던 음식이 어느 순간 부작용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식탁 위 건강오름》의 저자는 한때 건강 악화로 고생한 경험 때문에 음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자료와 연구 결과를 보면서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유튜브 ‘건강오름’을 통해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유튜브 채널 ‘건강오름’을 통해 소개된 음식과 그 음식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여 제대로 먹는 방법을 담았다. 또한 음식별 효능과 그 효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여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건강 식탁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강의 품격을 만드는 음식
제대로 알고 먹는 방법을 말하다

《식탁 위 건강오름》은 건강 음식 90가지를 소개하며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최적의 레시피를 알려 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 궁합과 피해야 할 음식 궁합을 모두 소개하며, 음식을 효능별로 나눠서 질병을 완화할 수 있는 음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음식을 보관하고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며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와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레시피까지 담아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하였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 이 책으로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매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음식의 효능

ㄱ~ㄹ
가지
감자
강황
검은콩
결명자
계피
고구마
고구마순
고추(풋고추)
곤드레


깻잎

냉이
다시마
단감
단호박
달걀
달래
당근
대추
대파
더덕
두릅
두부
두유
들기름
딸기

중간 생략

 

ㅇ~ㅎ
애호박
양배추
양파
연근
오렌지
오리고기
오이
옥수수
우엉
우유
자두
잡곡밥
쪽파
참외
청경채
체리
취나물
커피
콜라비
콩나물
키위
토마토
팽이버섯
포도
표고버섯
홍시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이기는 몸  :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 이동환

613 이225ㅇ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우리 몸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할 ‘내 몸 100년 사용 설명서’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이동환 원장이 말하는 ‘이기는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

쓰다가 닳아버린 몸, ‘알고 쓰고 아껴 쓰기 위한’ 우리 몸 건강 가이드. 화제의 건강관리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로 잘 알려진, 가정의학전문의 이동환 원장이 신간 ≪이기는 몸≫을 펴냈다. 보이지 않는 우리 몸속 미시세계에서 출발해, 신체 각 주요 기관들의 작동 원리와 관련 질환, 그리고 먹고 자고 숨 쉬고 움직이는 섭생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몸은 여러 장기와 뼈, 근육, 뇌 등이 모여 네트워크를 이룬 ‘시스템’이다. 몸의 어디 하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들의 상호관계가 정상적이지 못할 때 아픈 곳이 생긴다. 쉽게 말해, 장에 탈이 나면 우선 장을 살펴야겠지만, 장‘만의’ 문제로 여기면 안 된다. 호흡이 불편하면 폐의 문제를 떠올리겠지만, 결코 폐‘만이’ 그 원인은 아니다. 우리 몸은 부품을 갈아 끼워 쓰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우리 ‘몸’이라는 시스템을 제대로 알고, 원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질병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낼 수 있다. ‘이기는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이기는 몸≫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앞으로 50년 이상 더 써야 할 우리 몸을 최대한 ‘알고’ 쓰고 ‘아껴’ 쓰자는 것. 내 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면서 말이다. 바이러스로부터, 질병으로부터 그리고 노화로부터 ‘이기는 몸’을 만들 수 있는 오만가지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우리 몸을 너무 모른다
그래서 아프다

체력은 예전 같지 않고, 몸은 늘 무겁고 피곤하다. 이렇게 몸의 ‘마이너스 변화’를 느낄 때, 우리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 아마도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을 찾고 안 하던 운동을 알아볼 것이다. 이런 것들은 잠시 마음의 위안만 될 뿐, 근본적으로 몸 상태는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우리는 우리 몸을 너무 모른다. 잘 모르니 뭐가 필요한지 모르고, 몸이 보내는 신호도 듣지 못해 병을 키운다. 우리 몸은 수많은 장기와 뼈, 근육, 뇌 등이 모여 네트워크를 이룬 시스템이다. 몸의 어디 하나가 잘못된 것이 아 니라, 이들의 상호관계가 정상적이지 못할 때 아픈 곳이 생긴다. 이런 우리 몸을 제대로 모르다 보니, ‘영양제 한 알’로 또는 ‘일주일에 1~2번 겨우 한 운동’으로 건강 면죄부를 얻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정작 몸이 진짜로 필요한 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이동환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했다. 질병은 없지만 완전히 건강하지도 못한 몸으로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수많은 ‘정상 환자(?)’들이 앞으로 50년 이상 더 써야 할 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최대한 아껴 쓸 수 있도록 말이다.

바이러스, 질병 그리고 노화로부터
이기는 몸

이동환 원장은 ‘대한민국 기능의학 1세대’다. ‘기능의학’이란, 질병의 증상 그 자체만 억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과 메커니즘을 찾아 인체 스스로 치유능력을 회복하도록 유도하는 학문이다. 쉽게 말해 우리 몸 각각을 개별의 부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것이다. 이 기능의학이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2000년대 초부터 이동환 원장은 이를 연구하고 국내 진료에 적용시켜왔다.
이 책 역시 ‘우리 몸은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각기 다른 기능을 하고 있지만 결국 ‘건강한 몸’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뛰는 신체 각 부분들은, 단순히 따로따로 존재하는 ‘부품’이 아니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하나씩 갈아 끼워 쓸 수 없고, 어느 한곳만 집중해서 관리한다고 몸 전체가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총 세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보이지 않는 몸속 미시세계에서 출발해, 뇌, 심장, 폐, 간 등 주요 기관, 그리고 먹고 자고 숨 쉬고 움직이는 섭생까지 다룬다. 작은 점에서 시작해 전체의 그림을 한눈에 담아가듯, 작은 세포에 ‘줌인’된 시각은 서서히 ‘줌아웃’되며 우리 몸의 전체적인 흐름을 비춘다.
파트 1은 최근 건강관리 부분에 있어 최대 화두이자 필수 지식인 ‘면역력’부터 다룬다. 면역력은 대체 어떤 원리로 우리 몸을 방어하는지, 면역력을 강하게 또는 약하게 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바이러스에 대해 다른 면역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등, 대강 알고 있지만 확실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상식들의 윤곽을 잡는다. 이 외에 보이지 않지만 몸의 에너지와 노화, 신진대사 등의 열쇠가 되는 ‘세포와 미세염증’, 그리고 ‘호르몬’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소 신경 쓰지 못했던 몸속 ‘미시세계’의 이모저모를 현미경 들여다보듯 살펴보는 것.
파트 2는 우리 몸의 주요 기관들을 하나씩 훑어본다. 폐, 간, 심장, 뇌 그리고 소화계와 뼈, 근육…. 주요 기관들의 작동 원리와 또 각 기관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 그에 따른 전조증상과 몸이 보내는 신호 등을 알아차릴 수 있는 자가 진단법 등도 모두 담겨 있다.
파트 3은 잘 먹고 마시는 법, 현대판 영양실조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영양제’의 올바른 복용법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영양제의 득과 실,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인 ‘잠’과 ‘운동’에 관한 몇 가지 진실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과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더했다.

천군만마보다 든든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강서

세상엔 많은 건강서가 있다. 모르면 아픈 법. 건강 역시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지식적으로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므로 건강서를 가까이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태도다. 물론, ‘알지만 실천을 못하는 게 문제’라면 방법이 있다. 더 쉽고 더 정확하게 아는 것. 아는 만큼 보이고 ‘쉽게’ 아는 만큼 실천하게 된다. 쉽고 정확하게 습득된 인지와 학습은 믿음이 되고, 그 믿음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과정에 ≪이기는 몸≫은 실천으로 가는 잘 닦인 길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한 번 정독했다면, 이제는 곁에 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어보길 바란다. 또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고 싶은 부분을 펴서, 이 책 밖으로부터 새로 접하게 된 정보들을 메모지에 써 붙여놓아도 좋다. 현재 몸 상태에서 해당하는 부분에 인덱스를 붙여놓고 숙지해야 할 부분을 강조해놓아도 좋다. 언제든 찾아보고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 책은 천군만마보다 든든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강서로서 우리를 ‘이기는 몸’의 진정한 주인으로 이끌 것이다.

 

목차

prologue 우리는 몸을 너무 모른다, 그래서 몸이 아프다 _5

Part 1 바이러스를 이기는 몸

01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이자 ‘창’, 면역계_19
나와 남을 구분하는 능력, 면역 시스템 ㆍ 우리 몸의 최대 면역기관, 장 ㆍ NK세포와 암세포 ㆍ 면역계의 오류가 일으키는 일들 ㆍ 자가면역 질환, 밀가루가 악화시킨다 ㆍ 혈당지수가 높으면 염증반응도 올라간다 ㆍ 면역세포의 균형을 돕는 세 가지 성분 ㆍ 입술 물집,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ㆍ 바이러스를 이기는 사람, 바이러스에 지는 사람 ㆍ 유산균이 패혈증을 유발하는 독?

02 건강을 좌우하는 미시세계, 세포와 미세염증_50
나이가 들면 왜 자꾸 피곤해질까? ㆍ 세포 속의 보일러, 미토콘드리아 ㆍ 활성산소의 공격, 노화가 시작된다 ㆍ 강력한 항산화작용에 필요한 음식 ㆍ 똑같이 나이 먹어도 다르게 늙는다 ㆍ 나도 모르는 사이 미세염증이 생기는 이유 ㆍ 망가지기 전에 알아둬야 할 미세염증 예방법 ㆍ 혈관을 막는 또 하나의 주범, 호모시스테인 ㆍ 미국 보스턴에 있는 ‘대변은행’에서 하는 일 ㆍ 장내 세균을 알면 장수가 보인다

03 몸 네트워크의 자동 시스템, 호르몬_82
인슐린 분비량이 건강을 좌우하는 이유 ㆍ 부족해도 안 되고, 넘쳐도 안 된다 ㆍ 생명 유지에 필수, 갑상선호르몬 ㆍ 갑상선암은 암도 아닌 게 아니다 ㆍ 산후풍, 답은 갑상선호르몬에 있다 ㆍ 갑상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ㆍ 스트레스호르몬이 우리 몸을 지킨다 ㆍ 두 얼굴을 가진 스테로이드 ㆍ 만성피로는 부신 때문이다 ㆍ 부신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

Part 2 질병을 이기는 몸

04 내 몸의 공기청정기, 폐_115
촉촉한 점막이 폐를 지킨다 ㆍ 초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ㆍ 폐렴과 천식, 그리고 폐결핵 ㆍ 숨이 답답한 호흡곤란, 폐렴일까? ㆍ 담배와 폐에 관한 오만가지 생각 ㆍ 엑스레이 한 장으로 안심하지 마라

05 해독을 위한 최후의 보루, 간_132
간이 해독하는 방법 ㆍ 만성 간염 관리가 간암을 막는다 ㆍ 술 한 방울 못 마셔도 지방간이 올 수 있다 ㆍ 초음파 검사 vs. 혈액검사, 뭐가 맞을까?

06 생명의 시작과 끝, 심장_144
눈에 보이는 정맥, 손에 잡히는 동맥 ㆍ 갑작스럽게 심장이 두근거리는 이유 ㆍ 가슴 통증이 보내는 위험한 시그널 ㆍ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ㆍ 내 혈압 사용 설명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ㆍ 고혈압과 동반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 ㆍ 환절기에 새벽운동이 위험한 이유 ㆍ 심장 질환, 간단히 진단해보는 방법

07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 뇌_163
본능부터 기억까지, 뇌가 다 한다 ㆍ 뇌 노화, 막을 수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 ㆍ 시냅스는 우리의 인격과 운명을 바꾼다 ㆍ 뇌졸중, F.A.S.T를 기억하라 ㆍ 오메가3가 알츠하이머를 늦춘다

08 섭생의 최전선, 위와 식도_181
가슴 통증,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다 ㆍ 위산과다와 위산부족, 쉽게 구별하는 법 ㆍ 위장 증상을 절대적으로 믿지 마라 ㆍ 한국에서 유독 위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 ㆍ 여러 가지 위 검사 방법

09 착한 하수처리장, 대장과 소장_197
장은 신체의 외부일까? 내부일까? ㆍ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다 ㆍ 장만 살려도 몸이 살아난다 ㆍ 약해진 장을 해독하는 ‘5R 시스템’ ㆍ 내시경 결과는 정상인데, 왜 배가 아플까?

10 장수의 기본조건, 뼈와 근육_211
우리가 잘 몰랐던 뼈와 근육의 일 ㆍ 중년의 공포, 뼈에 구멍이 생기는 이유 ㆍ 사코페니아, 근육이 줄어드는 병 ㆍ 근육이 사라질 때 혈관에 생기는 일 ㆍ 나이 들어도 팔팔할 수 있는 적정 근육량 ㆍ 근육의 감소는 통증을 유발한다 ㆍ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거북목 진단법 ㆍ 만성적인 허리 통증, 허리디스크일까? ㆍ 중년에 찾아오는 불편한 손님, 오십견

11 몸 밖 세상과 연결된 통로, 눈, 귀, 코_235
시력을 떨어트리는 안구건조증 ㆍ 녹내장은 왜 생기는 걸까? ㆍ 안과검진 소홀했다가 걸릴 수 있는 치명적 질환 ㆍ 이명은 불치병이 아니다 ㆍ 날씨가 추워질 때 자주 어지럽다면 ‘이것’ 의심해라 ㆍ 여성보다 남성에게 대머리가 많은 이유 ㆍ 탈모 클리닉에 가면 꼭 지키라고 하는 것들

Part 3 노화를 이기는 몸

12 잘 먹고 제대로 마시는 것, 섭생_261
아침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ㆍ 하루에 몇 끼를 먹는 것이 좋을까? ㆍ 세포 청소부를 움직이게 하는 ‘공복’ ㆍ 건강을 위해 간헐적 단식은 필요하다 ㆍ 채식은 정말 건강에 좋을까? ㆍ 물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 ㆍ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좋다는 말의 진실 ㆍ 블랙커피가 간암을 예방해줄까? ㆍ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사람들 ㆍ 이렇게 ‘마시면’ 위장이 망가진다

13 병을 막는 지원군, 영양제_298
‘현대판 영양실조’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법 ㆍ 많아도 너무 많은 영양제, 이것부터 먹어라 ㆍ 일일권장섭취량의 함정, 성분이 겹치는데 괜찮을까? ㆍ 먹는 약도 많은데, 영양제까지 먹어야 할까? ㆍ 환자들이 영양제를 더 열심히 먹어야 하는 이유 ㆍ 요즘 뜨는 영양제, 크릴오일과 오메가3지방산

14 활력의 최소조건, 잠과 운동_314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피곤한 이유 ㆍ 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수면습관 ㆍ 딱 2분 만에 잠드는 방법, 해파리 수면법 ㆍ 나에게 가장 적당한 운동 강도 ㆍ 근육량 늘릴 때, 단백질을 얼마큼 먹어야 할까?

15 마음이 만들어낸 신비한 방어벽, 스트레스_332
스트레스가 인생에 기운을 불어넣는다 ㆍ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잊는 것’의 차이 ㆍ 바른 생각은 몸의 호르몬을 바꾼다 ㆍ 낙관적인 사람이 혈관 질환에 덜 걸리는 진짜 이유 ㆍ 우리의 감정은 훼손되고 있다 ㆍ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빠져나가는 세 가지 영양소

epilogue 천군만마보다 든든한, 세상에 하나뿐인 건강서_348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우아한 건강법 :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의보감 양생법 / 김경철

619.2572 김14ㅇ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병은 나기 전에 고치는 것이 좋다.
돈을 들이지 않고 요란 떨지 않고 생활습관으로 우아하게 건강하게 사는 법

이 책은 우리 전통 한의학에 기초하여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한의학에서는 ‘양생’이란 표현을 쓰는데, ‘양생’이란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하게 하여 행복하게 살게 한다는 뜻이다. 한의학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생명과 생활이기에, 우리 조상들은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 병이 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오래 사는 많은 방법을 전해왔다. 한의학의 최고 교과서인 <동의보감> 대부분이 이 ‘생활 양생’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인간 생활의 구성 요소를 음식 섭취, 거처와 운동, 감정 조절, 남녀 성생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기후 적응 여섯 영역으로 나누어 그에 맞는 건강법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1장에서는 ‘양생’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우아한 건강법’ 실천 하루 십계명

1. 아침 기상과 함께 오늘 하루도 온갖 현상과 일에 마음을 뺏기지 않도록 다짐한다.
2. 이빨을 부딪히고 침을 삼키도록 한다. (고치법)
3. 얼굴과 오관, 전신 마사지 그리고 신체를 두드린다.
4. 오전 11경에 온수나 따뜻한 차를 마신다.
5. 점심 식사 후에 산책을 20분 정도 한다. 산책하면서 침을 자주 삼킨다.
6. 산책 후에 20분 가량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오수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오수를 즐기지 않는다)
7. 오후 4-5시경 온수나 따뜻한 차를 충분이 마신다.
8. 저녁 식사후 산책한다. 산책하면서 침을 자주 삼킨다.
9. 잠자기 2시간 전 족욕이나 각탕을 한다. (1주일에 3회, 가령 월수금으로)
10. 취침 전 하루 일과를 점검하면서,
편벽된 마음에 떨어짐을 반성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진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대표적인 건강법 하나-퇴계 이황이 98세까지 산 비결 “고치법”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가만히 앉아 호흡을 조절하면서, 이빨을 상하로 맞쪼고 정신을 집중하고, 얼마 후 정신이 안정되면 심장이 제대로 박동하도록 가만히 깊은 호흡을 한다. 수십 차례 하고 나면, 문득 온몸이 화창해지고 혈맥이 절로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입안에 침이 생기고 정신이 충만함을 알게 된다. 침을 세 번으로 나누어 삼켜서 단전으로 내려 보낸다. 그런 다음에 두 손을 비벼서 뜨겁게 하여 마사지를 행한다. 이것이 끝나면 머리 빗고 양치하고 세수를 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손으로 배를 문지르면서 다시 200~300보 천천히 산책한다. 이것이 아침 기상 후에 양생하는 대략적인 방법이다.” (36쪽)


들어가기: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휴대전화에서 경보음이 울린다. 미세먼지가 심하니 외출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다. 이제 미세먼지는 지진이나 태풍처럼 국가에서 관리하는 기상재난이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목이 칼칼하고 가슴이 아플 때도 있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이 없을까.
야근을 자주 하는 직장인 A씨는 어깨가 자주 결리고 뒷목이 뻐근해지는 일이 잦았다. 체육센터 회원권을 끊었지만, 일에 쫓기다 보니 몇 번 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얼마 전 밤에 두통이 심하며 춥고 팔이 저려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지만,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른다고 하며 일을 줄이라고 했다. 운동에 따로 시간을 못내는 A씨가 경제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 B씨는 단식과 폭식을 반복하다가 몸이 망가졌다. B씨가 자기 체질을 알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교사로서 주부로서 감정 노동이 심한 C씨는 얼마 전 제주도로 휴가를 갔다. 좋은 경치를 보니 두통도 가라앉고 마음도 여유로워졌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오자 다시 짜증이 나고, 월요일이 되자 가슴이 답답해졌다. C씨의 주변 사람은 모두 나쁜 사람들일까? C씨가 마음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한다. 비싼 돈을 들여 건강식품을 사 먹고 건강 관련 도구를 장만한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니 전국 곳곳이 맛집이다. 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돈 들이지 않고, 품격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 병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 일상과 건강관리를 분리시키지 말고 일상을 개선하여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자.
- 비싼 돈을 들이거나 요란 떨지 않고 습관을 바꾸어 품위를 지키며 건강을 관리하자.
-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오래오래) 건강해지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집필되었다.

‘우아한 건강법’ 하나만 실천한다면
이 책의 다양한 실천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 하나만 지켜서 습관화할 수 있다면 큰 행운이다, 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목차

 

서문 / 생활 습관이 바뀌면 건강 운명이 바뀐다 ● 8

제1부 양생
1. 상대적 변견에 빠지지 말자 ● 23
2. 변화하는 순환을 인정하자 ● 27
3. 자신의 체질과 기를 파악하자 ● 31
4. 아침저녁으로 정기신을 보양하자 ● 35
5. 회춘 양생을 지금 실천하자 ● 40
6. 정기 순환 관문을 이해하자 ● 42
7. 생활 양생으로 무병장수하자 ● 45
8. 사상 체질을 제대로 알자 ● 50

제2부 음식
9. 담담한 맛으로 정을 보익하자 ● 59
10. 오곡, 오과, 오축, 오채를 고르게 먹자 ● 64
11. 음식의 기미를 올바로 느끼자 ● 68
12. 약식동원의 가치를 깨닫자 ● 73
13. 따듯한 물과 차를 마시자 ● 77
14. 더운 여름일수록 따듯하게 먹자 ● 83
15. 의지 순환으로 총명해지자 ● 87
16. 사상 체질별 음식을 섭취하자 ● 91
17. 한방 음식 재료 알기 하나 ● 96
18. 한방 음식 재료 알기 둘 ● 105
19. 한방 음식 재료 알기 셋 ● 111
20. 한방 음식 재료 알기 넷 ● 122
21. 한방 음식 재료 알기 다섯 ● 127

제3부 거처
22. 평생에 걸쳐 금기를 지키자 ● 137
23. 정혈을 간직하는 데 힘쓰자 ● 141
24. 운기 체질을 관찰하자 ● 146
25. 무리해서 계속하지 말자 ● 150
26. 몸의 말단을 꼼꼼히 살피자 ● 155
27. 고른 호흡으로 안정하자 ● 167
28. 가늘고 길고 깊게 숨 쉬자 ● 172
29. 토납으로 노폐물을 배출하자 ● 175
30. 눈과 귀를 절제해 사용하자 ● 179
31. 얼굴 이목구비를 관리하자 ● 183
32. 도인 운동을 습관화하자 ● 188
33. 조신·조식·조심을 실천하자 ● 195
34. 기혈을 순환하여 감정을 조절하자 ● 198
35. 식후에 양팔을 흔들며 산책하자 ● 202
36. 소리 기공으로 오장을 보익하자 ● 206
37. 옥천을 장기간 복용하자 ● 211
38. 수시로 항문을 수축 이완하자 ● 216
39. 척추를 바르게 펴자 ● 221
40. 눈보다 먼저 마음이 잠들자 ● 226
41. 꿈을 통해 몸을 들여다보자 ● 229
42. 배꼽과 베개를 활용하자 ● 232
43. 부항과 족욕으로 피로를 회복하자 ● 237

제4부 감정
44. 마음을 수행해 행복해지자 ● 243
45. 칠정을 다스려 평정하자 ● 245
46. 텅 빈 마음을 유지하자 ● 250
47. 마음공부로 분노를 잠재우자 ● 253
48.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해소하자 ● 257
49. 감정 조절을 연습하고 훈련하자 ● 270
제5부 남녀관계
50. 정을 비축하고 단련하자 ● 287
51. 신장과 비장을 보익하자 ● 290
52. 잠자리를 두렵게 여기자 ● 295
53. 지나친 관계를 삼가자 ● 298
54. 태교에서 출발하자 ● 302
55.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고 양육하자 ● 311

제6부 인간관계
56. 나를 알고 남을 알자 ● 319
57. 잘남과 못남은 상대적임을 알자 ● 325
58. 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자 ● 328
59. 사상 체질로 인간을 경영하자 ● 332
60. 생각에 사특함이 없도록 하자 ● 338

제7부 기후
61. 오운 육기에 적응하자 ● 345
62. 사계절에 맞춰 생활하자 ● 349
63. 봄철 건강관리 ● 354
64. 여름철 건강관리 ● 357
65. 가을철 건강관리 ● 361
66. 겨울철 건강관리 ● 363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 원인 모를 염증과 만성질환에서 탈출하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 김은숙 외

613.285 김68ㅉ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약이냐, 독이냐의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제대로 알아보는 소금의 진정한 효능과 역할!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에게 잘 맞는 소금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짠맛의 힘』. 서울대 졸업 후 20년 동안 건강자립 멘토 및 자연섭생법 전문가로 활동해 온 두 저자가 지난 20년간 자신들이 운영하는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례를 경험하면서 깨닫고 정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1부에서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금 제한론을 반박하는 연구 결과들을 함께 담았다. 2부에서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례와 함께 다루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금 섭취와 관련된 실제적인 내용과 소금의 다양한 활용법을 담았다.

또 구체적인 증상과 소금 활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금으로 건강을 찾고 유지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수록했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입맛대로 간을 해서 먹는 것만으로도 소화도 잘되고 활력이 생긴 사람부터 하루 수십 그램 이상의 소금을 먹어 진물이 멈추고 피부가 좋아지고 염증과 통증에서 벗어난 사람까지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10~20년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왜 싱겁게 먹어도 우리의 잔병치레는 끝나지 않는 걸까?"

우리가 몰랐던 저염식의 치명적 함정과 소금의 진실!
내 몸에 맞는 ‘초간단 소금사용법’을 통해 체내의 독소를 짜내고 잃어버린 몸의 균형을 찾는다!

짠맛,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플라세보placebo 효과 못지않게 노세보nocebo 효과가 크다. 노세보는 위약 효과로 알려진 플라세보 효과와 반대되는 부정적 효과를 뜻한다. 단순한 물약이나 비타민제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되는 플라세보 효과와 달리 질병 진단만 받고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안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많다. 질병보다 무서운 것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두려움’이다. 해로울 것이라고 믿으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마찬가지로 소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듣다 보니 음식이 조금만 짜도 과하고 몸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을 좀 짜게 먹은 날이면 꼭 혈압을 재 본다는 사람까지 있다.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때 몸이 좀 부으면 불안해하고 신장에 무리가 간 것은 아닌지 겁을 집어먹는 사람도 많다.

유치원부터 시작된 ‘저염식’ 식단은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 나트륨 유해성 교육, 싱겁게 먹기 운동은 초·중·고등학교의 급식 메뉴 알림 공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젠 바른 식생활의 필수 지침이다. 아침 교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뉴스와 건강 프로그램, 늦은 밤 다큐 프로그램, 드라마 속 대사까지. 병원, 학교, 공공기관, 대중 매체에서까지 소금은 건강의 적, 질병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나아가 소금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자라난 세대가 어느덧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가 된 지금, 임신해서도 저염식을 하고 이유식에도 간을 하지 않은 채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이느라 무던히 애쓰고 있다. 하지만 왜 아토피와 비염, 온갖 염증과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걸까?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2g?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소금에 대한 상식들 1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권장량 소금 5g(나트륨 기준 2g)은 과연 적합할까? 1일 섭취 권장량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많다. 2005년 나트륨 저감화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많은 단체에 영향을 주었던 미 의학학술원(IOM)조차도 최근 연구에서 하루 섭취량 2,300mg 이하가 건강에 좋은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2014년 5월).
사실 소금의 하루 필요량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놀랍게도 아프리카 사람과 극지방 사람, 주로 육식을 하는 사람과 채식을 하는 사람에게 똑같은 양의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와 토질 등 자연환경과 먹는 음식에 따라 사람마다 소금 섭취량이 달라야 한다. 체질, 나이, 하는 일, 사는 곳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사람은 다르기 때문이다. 소금이 많이 필요한 사람과 적게 필요한 사람이 있으며, 많이 필요한 날과 그렇지 않는 날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이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이 내세운 기준을 근거로 삼아 저염식 정책을 펼치는 동안 미국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소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금 섭취량이 많은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이 비만 인구도 적고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낮다면서 미국의 저염식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미 고혈압학회 회장이었던 데이비드 맥캐런David A. McCarron 박사는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이지 정책적으로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몰리는 소금은 사실 수천 년간 금보다도 귀하게 여겨지며, 우리 밥상과 삶 속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렇기에 더욱 약이냐, 독이냐의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소금의 진정한 효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소금과 고혈압의 상관관계, 근거 없는 숫자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소금에 대한 상식들 2

소금 섭취가 혈압을 올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절반, 소금 섭취를 줄여도 혈압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이 세상의 절반이라는 것이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다.
우리에게 소금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심어준 과학적 근거로 인용된 실험 가운데 당시 비판을 받고 폐기된 것도 많다. 대표적인 실험이었던 ‘윌리엄 켐프너 실험’과 소금과 고혈압을 관련 연구로 유명한 ‘루이스 달Lewis Dahl의 실험’도 마찬가지다.

“비타민 C의 결핍은 특정 질환을 일으킬 뿐이지만, 염분의 결핍은 생명을 위협한다. 일본인의 고혈압증은 98% 이상이 소금과 관계가 없다. 신장이나 호르몬, 혈관, 혈액의 문제다. 대다수 일본인 에게 염분을 감량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오히려 염분 감량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심장학회와 고혈압학회의 최고상이라 불리는 지바상을 수상한 아오키 규조 박사의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야 소개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저염식 정책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 위험하다고까지 주장하는 의료 전문가와 학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소금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목적에 따라 의도한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숫자는 얼마든지 재가공될 수 있다. 무엇을 부각시킬 것인가에 따라 실험 자체를 고안하고 표본을 선정하고 데이터를 얻는 과정에서 수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방사능,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오염물질이 범람하는 오늘날. 우리 몸에 쌓여가는 독소를 빼내고 해독할 수 있는 답은 바로 소금에 있다. 소금은 불순물 제거, 살균, 해독 즉 ‘디톡스’의 역할을 한다. 깨끗한 몸과 마음은 삶의 질을 한없이 끌어올려 준다.
오늘부터라도 이 책을 통하여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에게 잘 맞는 소금사용법을 배워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들어 보자.

짠맛, 짜는 힘, 짜내는 기운!
20년간 수많은 자연섭생법 임상 사례를 통해 정리한
짠맛으로 건강을 되찾는 법!
몸속에 짠 기운 염鹽이 부족하면 염炎(염증)이 된다. 위염, 대장염, 비염, 중이염, 전립선염, 치주염 등 부위를 달리하면서 이곳저곳에 염증이 생긴다. 찌꺼기를 짜내고 새로워지지 못하면 결국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생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며, 그 어떤 것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이처럼 끊임없이 흐르면서 새로워지고 생명답게 살려면 물과 소금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힘이 더 많이 필요해지면 입맛도 자연스럽게 짠맛을 찾게 된다.

이 책은 이론상 그럴 것이라는 가정이나 개인적인 경험 몇 가지를 가지고 일반화해서 쓴 글이 아니다. 지난 2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례를 경험하면서 깨닫고 정리한 내용이다.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10~20년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입맛대로 간을 해서 먹는 것만으로도 소화도 잘되고 활력이 생긴 사람부터 하루 수십 그램 이상의 소금을 먹어 진물이 멈추고 피부가 좋아지고 염증과 통증에서 벗어난 사람까지 병명만큼 사연도 다양하다.

살면서 생기는 온갖 찌꺼기를 밖으로 짜낼 때도 소금과 물은 필수다. 이 책은 소금과 관련된 수많은 사례 가운데서 특히 적극적으로 ‘저염식’을 하면서 건강을 잃었다가 소금 섭취를 늘리면서 건강을 되찾은 사례만을 모았다. 건강자립을 모토로 하는 센터의 특성상 단기간 스쳐 지나 간 경우는 거의 없고 최소 3~6개월에서 10년 이상을 지켜보고 관찰한 내용이다. 소금은 복잡한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처럼 건강으로 가는 문을 여는 데 열쇠가 되어주었다.

당신의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짠맛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천근만근이던 하루가 바뀐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다. 한때 황금 버금가는 대접을 받았던 소금이 어떻게 이런 오해를 뒤집어쓰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소금에 대한 오해는 통계의 맹점, 과학적 증명의 오류와도 맥을 같이한다. ‘소금 제한론’을 반박하는 연구 결과들도 살펴본다. 언론 보도 내용은 출처를 찾아 확인하고 논문이나 칼럼 같은 경우는 해당 사이트에서 원문 내용을 다시 확인한 뒤 인용했다. 소금에 대한 오해가 풀렸거나 없는 분들은 2부부터 읽어도 괜찮겠다.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례와 함께 다룬다. 소금이 부족하거나 지나칠 때의 몸과 마음은 어떤 변화가 생기며, 그 신호들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음양오행 원리를 바탕으로 수기에 해당하는 짠맛과 신장·방광 기운을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소금 섭취와 관련된 실제적인 내용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소금의 다양한 활용법도 담았다. ‘2주 소금 디톡스’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소금차 레시피’도 부록에 정리해 넣었다. 더불어 자연섭생법의 관점으로 보는 맛과 기운의 역학 관계는 별면으로 정리했다. 짠맛을 이해하려면 단맛과 쓴맛 등 여섯 가지 맛의 균형을 알아야 한다. 건강은 결국 ‘균형’에서 온다. 소금이 아무리 좋다 해도 다른 부분과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육미(六味) 섭생법’과 맛 에너지의 원리와 역학 관계, 맛으로 몸의 균형 잡기도 함께 살펴본다. 덧붙여 구체적인 증상과 소금 활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금으로 건강을 찾고 유지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수록해 두었다.
소금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음식으로 다른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곡식 중심의 기본 영양과 입맛대로 먹고 싶은 것 먹기, 이 책의 부록에서 간단히 소개하고 있는 운동법과 걷기, 몸속 체온 올리기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오행 원리가 생소한 사람은 책 속에 들어 있는 ‘맛의 원리’를 참고하자.

 

 

목차

 

 

추천사 | 우리의 생명을 관장하는 그 근원의 원리, 소금ㆍ 2
들어가며 | 짠맛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천근만근이던 하루가 바뀐다ㆍ 6
짠맛의 결핍이 가져온 함정 | ‘짠맛의 비밀’을 발견하다 |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소금력力 체크리스트 | 내 몸의 짠맛 부족 신호를 알아차리기ㆍ 22

1부/ 짠맛,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1장 우리 몸에 숨겨진 짠맛의 비밀 : 피와 땀, 눈물의 짠맛
살려면 소금이 필요하다 27 |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 30 | 세상에 똑같은 몸은 없다 33 |
짜게 먹어도 괜찮아, 아니 짜게 먹어야 괜찮아 36 | 짠맛, 짜는 힘, 짜내는 기운 39 | 몸의 지혜, 끊임없는 동적 균형 43 |
소금과 고혈압,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 46 | 입맛대로 ‘간’을 할 자유 51 |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54 |
우리에게는 다른 언어가 필요하다 58

2장 세상에 ‘필요 없는 맛’은 없다 : 맛과 몸의 상호작용
‘간’이 맞아야 ‘맛’도 살고 ‘몸’도 산다 61 | 당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66 | ‘맛’ 속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 69 |
맛으로 찾는 몸의 밸런스 72 | 약이 되느냐 vs 독이 되느냐 74
tip 1 알아두면 내 몸에 도움이 되는 ‘맛과 기운의 원리’ㆍ77

3장 지혜로운 그대, 과학적 근거를 의심하라 : 우리가 몰랐던 통계의 속성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86 | 통계 수치, 그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92 |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은 정말 ‘권장’할 만한가 95 |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 ‘코리안 패러독스’ 97 |
나트륨 섭취량 3g 줄이면 연간 의료비 3조 원이 절감? 101 |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낳은 나트륨공포증 106 |
스스로 조절하는 메커니즘 110 | 혈압 수치보다 중요한 문제 113
tip 2 자연섭생법에서 보는 고혈압의 종류ㆍ118

4장 소금은 어떻게 공공의 적이 되었는가 : 짠맛에 대한 치명적 오해
소금을 두려워하는 첫 번째 세대 122 | 고혈압의 ‘발명’ 또는 ‘발견’ 125 | 더 단순하게, 자극적으로 반복 재생 129 |
숫자로 보여주면 믿는다? 133 | 소금과의 전쟁, 이제는 끝내야 할 때 137 |
기계적·분석적 사고로는 알 수 없는 생명의 전체성 141
tip 3 물과 소금이 ‘꼭’ 필요한 경우ㆍ145

2부/ 내 몸을 살리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5장 내 몸은 소금을 원한다 : 맑고 깨끗하게, 염증 제로
소금, 생명의 바탕 재료 152
tip 4 짠맛, 오행五行의 수기: 물과 소금ㆍ155
소금으로 염증을 다스린다 163 | 굳고 딱딱한 것을 연하고 말랑말랑하게 189 | 탁한 것을 맑고 깨끗하게 195 |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빛의 입자 207 | 건조함을 잡아라! 211 | 소금은 정력제, 신腎과 정精 214 | 소금은 천연 소화제 223
tip 5 머리에서 발끝까지, 소금 활용법ㆍ229

6장 뇌를 바꾸는 소금의 힘 : 머리를 맑게 만드는 짠맛
몸이 굳으면 정신도 굳는다 233 | 소금이 뇌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239 |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머리가 둔해진다 247 |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 251 | 몸속의 불은 물로 다스려야 254

7장 건강하게 살려면 소금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 내 몸에 맞는 ‘짠맛 밸런싱’
물,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좋다? 261 | 식사 외에 소금을 따로 먹을 필요가 있을까? 266 | 짜게 먹으면 살찐다? 272 |
저염 소금이 건강에 좋다? 276 | 가공식품에 있는 나트륨이 더 문제다? 284 | 천연 소금이 진짜 소금이다? 287 |
소금이 맞지 않는 체질이 있다? 291 | 채식에 무염식은 최악의 조합 296 | 짜게 먹어 부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98
tip6 소금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는 신호ㆍ 301

8장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녹아든 소금 : 일상생활 속 ‘소금력’ 높이기
시간에 따른 소금 섭취 304 | 계절에 따른 소금 섭취 306 | 임신부터 출산, 성장에 필요한 소금 308 |
동물도 소금이 필요하다 316

나가며 | 짠 맛의 귀환, 다시 소금이 온다ㆍ 322
부록 | 내 몸을 바꾸는 ‘소금 디톡스’ 2주 프로그램ㆍ 325
미주ㆍ 340
참고자료ㆍ3 42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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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