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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힘 : 인생의 무기가 되는 12가지 최소한의 수학도구 / 올리버 존슨

510 J68nKㄴ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결국 수학적인 것이 살아남는다”
급변하는 세상,수학은 언제나 올바른 도구다

 

내가 보유한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예측할 수 있을까? 오늘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득점할 확률은 얼마일까? 중요한 결정 상황에서 ‘틀리지 않는’ 전략은 무엇일까? 이 모든 질문을 단숨에 해결해줄 강력한 무기가 있다. 바로 수학이다. 당신이 수포자였든 아니든, 수학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아주 쉽고 간단하게, 하지만 정확하게.
《수학의 힘》에서 다루는 수학은 남들에게 뽐내거나 문제를 풀 때나 필요한 그럴듯한 전문지식이 아니다. 이것은 당신의 삶을 ‘실제로’ 바꿔줄 힘에 관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영국 아마존 스테디셀러
★더타임스 추천도서

★★★★★
“수학의 힘을 보여주는 완벽한 입문서”
_팀 하포드, 대영제국훈장 수상 경제학자

4만 3,000명 팔로어에 이르는 트위터 계정에서 팬데믹 관련 통계를 쉽게 풀이해주며 화제를 모은 올리버 존슨 교수는 교과서적인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제대로 써먹는 12가지 도구를 소개한다. 그래프, 지수로그 등 몇 가지 친숙한 수학개념으로 복잡한 청구서와 주식차트를 읽을 수 있다. 확률을 지배하는 큰 수의 법칙과 베이즈정리는 친구와의 내기에서 본전을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 만약 수학이 없었다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화하고, 시리가 당신의 말을 알아듣고, NASA가 달에 우주선을 보내는 이 모든 일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수식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간단한 그림과 표만으로 수학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지, 어떻게 당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지 보여줄 것이다. 수학을 이해하고 수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당신은 세상을 읽는 더 나은 위치에 선다.

변화와 혁신을 이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수학은 어떻게 더 적게 고민하고, 더 많은 것을 해결하는가?

계산기가 긴 수식을 처리하고 AI가 질문에 척척 답하는 세상에서, 왜 수학을 배워야 할까? 질문 안에 답이 있다.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수학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성의 없어 보일 정도로 단순한 그래프 한 줄로 이자와 보험료, 축구선수 이적료, 박테리아 증식 등 온갖 현상을 파악할 수 있다. ‘2배 되기’라는 간단한 수학적 규칙 덕분에 50년 넘게 변치 않는 예측을 내놓을 수 있다면 어떨까? 1965년, 실리콘 밸리의 전설이자 혁신가 고든 무어는 지수적 법칙에 관한 통찰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예견했고 이는 오늘날까지 유효하다.
골치 아픈 문제나 아주 큰 수를 다뤄야 하는가? 수학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힘든 일이 아니라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2장에서는 대충 그러나 정확하게” 숫자 읽는 법을 배운다. 근사의 원리와 주의할 점을 알면 SNS에서 “국회의원 급여를 절반으로 줄여서 실업수당을 올리자”는 주장을 봤을 때 그래서 1인당 실업수당이 얼마나 오를지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날씨나 전염병같이 언뜻 예측 불가능해 보이는 자연현상도 아주 작게 쪼개면 규칙이 보인다. 4장에서는 복잡한 수식 없이 그림만으로 미분의 핵심 개념을 살펴보며, 진자의 움직임이나 병원 입원자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해본다. 수학은 당신이 마주하는 모든 변화를 손쉽게 설명해준다.

 

★★★★★
“존슨 교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수학도구를 통해
유용하고 시의적절한 통찰을 전한다”
_애덤 쿠차르스키,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 저자

“수학의 쓸모를 쉽게 설명해주는 훌륭한 안내서”
_데이비드 섬프터, 《세상을 지배하는 10가지 규칙》 저자

불확실성 시대, 올바른 예측과 성공 전략만 남기는 기술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축구 경기 전 승부예측 기사를 들여다보는 사람이든, 새해를 맞아 점을 보는 사람이든, 누구나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실수, 오판, 쏟아지는 정보에 허덕인다. 내가 틀릴 확률은 최소화하고, 내게 필요한 전략만을 남길 수는 없을까?
유망한 스타트업 하나를 발견했다고 하자. 이 기업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언제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또는 오늘 축구 경기가 이길지 말지를 두고 친구와 내기를 한다고 할 때, 내 예측에 얼마만큼 돈을 걸어야 본전을 지킬까? 확률을 제대로 이해하고 몇 가지 수학도구와 결합해 활용한다면 당신이 고민하는 문제에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큰 수의 법칙, 베이즈정리 등 확률에 관한 몇 가지 규칙을 통해 그 비법을 알려준다.
무작위 변화와 데이터 정글에서도 수학은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가위바위보에서 무조건 이기고 싶다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아무거나 내는 것이 답이다. 절대 예측할 수 없어 보이는 환율 그래프도 장기적으로는 특정 방향으로 이동한다. 넷플릭스가 당신이 가장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구글 검색에서 연관성 높은 결과만을 얻는 것도 모두 수학 덕분이다.
아주 단순한 수학적 규칙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수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빠르게 찾고, 위험에 대비해 성공 확률을 높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일과 다르지 않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결국 모든 변화가 수학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며: 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1부. 숫자 너머의 변화를 읽어라: 구조

1장. 적절한 그림 한 장이 백 마디 말보다 낫다
그래프로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라
일정한 변화 vs 움직이는 변화
지나치게 정확한 그래프의 함정

2장. 숫자 정글에서 길을 찾는 법
뉴스만 보면 생기는 숫자 울렁증
‘감’을 기르면 정부 예산안이 보인다
일단 쪼개어 생각하라
그럴듯해 보이는 숫자에 속지 않는 법
내 메일함이 지저분한 수학적 이유

3장. 우리의 팬데믹 예측은 왜 틀렸을까
그 변화는 갑자기 오지 않았다
아주아주 빠른 변화를 읽는 열쇠: 로그스케일
당신의 예측이 실패한 이유
오르는 주식차트의 비밀
실리콘밸리의 전설은 어떻게 미래를 읽었나

4장. 세상의 변화를 포착하는 방정식
날씨를 예측할 수 있을까
움직임을 분할할수록 변화의 축이 보인다
나비의 날갯짓이 예측을 어렵게 만든다
불확정성 시대를 꿰뚫는 수식 한 줄

2부. 불확실한 확률 싸움에서 이기는 법:
무작위성

5장.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우연히 벌어지는 일들에도 법칙이 있다
동전을 1만 번 던지면 벌어지는 일
오늘 경기에서 리버풀이 질 확률: 기대 득점
불규칙한 데이터가 모이는 곳: 중심극한정리
언제나 예외는 있다

6장. 매력적인 오답에 속지 않는 법
그 판단은 얼마나 믿을 만한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최소의 기준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과식한 것은 아니다
숫자 계산은 정확하지만 그래프는 거칠다
숨겨진 위협을 찾아낸 직선 하나

7장. 확률 사용법
사건의 종속성
A가 주어졌을 때 B의 확률
확률을 표로 재구성하기
위험의 비대칭성을 놓치면
발병만 많은 전염병
숨어 있는 불평등 찾아내기

8장. 확률을 뒤집으면 이기는 전략이 보인다
도박장에 간 수학자
전쟁의 판도를 바꾼 베이즈정리
베이즈 인자로 맞춤 의료 검사 만들기
누가 시장을 장악할 것인가?

3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더 빛나는
수학의 힘: 정보  

 

9장.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는 세상에서
이야기는 클로드 섀넌에서 시작한다
수학자가 무작위성을 다루는 방식
신호와 소음
많은 데이터보다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편향에 대처하는 수학적 지혜
데이터가 말하는 최적의 베팅

10장. 예측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기
반가운 소식: 주가 예측 모델은 가능하다
구글의 검색엔진을 움직이는 체스판의 수학
가까운 미래는 점진적으로 온다
입소문의 수학적 이해
수요는 예측될 수 있다

11장. 숫자의 본질을 파악하면 세상이 보인다
‘정확하고 변치 않는’ 측정이라는 환상
패턴은 생각보다 흔치 않고, 기적은 생각보다 흔하다
정부별 질병 대응 역량 평가하기
역대 최고의 보이그룹은 누구인가?
적절한 그림의 조건

12장. 선택의 순간, 최상의 전략을 찾는 수학
가위바위보에도 최고의 전략이 있다
죄수의 딜레마: 내 맘 같지 않은 상대와 협력하기
제로섬게임: 때로 전략이 없는 것이 전략이다
미니맥스 전략: 이익은 크게, 손실은 작게
욕망과 이성이 싸울 때 수학이 주는 해답
게임이론이 AI를 만나면

 

4부. 결국 수학적인 것이 살아남는다

13장. 오류에서 배우는 교훈
1. 가정을 살펴라
2. 세상은 혼란스러운 곳이다
3. 과거를 너무 중시하지 마라
4. 데이터를 입맛대로 고르면 안 된다
5. 모델은 한계가 있다
6. 집단사고의 함정을 주의하라
7. 모든 것이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는다
8. 실수를 인정하라
9.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라
10. 수학은 올바른 도구다

용어 설명
더 읽을거리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일류의 조건 :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 / 사이토 다카시 

650.1 재228ㅇK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계발서 바이블, 《일류의 조건》
독자들의 출간 요청 쇄도로 18년 만에 복간!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인가?”

도서 《일류의 조건》이 국내 첫 출간 후 18년 만에 필름출판사에서 복간되었다. 《일류의 조건》은 일본 메이지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으로, 그의 저서는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며, 누적 1,00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은 2006년 국내 출간 이후 오랜 시간 절판되어, 중고 거래를 통해 책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책이 절판되어 동네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있다”, “책 읽어보고 싶은데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다”, “중고로도 구하기 어려워서 다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등 연일 독자의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책이다.

《일류의 조건》은 한 분야에 있어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인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추어야 함을 전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다.
10년간 약 1만 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는 그동안 읽은 자기계발서 중 단 한 권의 추천 도서로 《일류의 조건》을 꼽으며,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현상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나 출간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점인 메시지는 지금까지도 매우 유효하다”고 전한 대목에서,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근본’이 가장 중요함을 실감하게 한다. 그 변하지 않는 근본은 바로 《일류의 조건》에서 말하는 세 가지 힘일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실질적인 메시지를 익힌다면, 어떠한 조건이나 환경에서도 당신 자체로서 빛을 발할 수 있는 돋보이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 강력 추천!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
이 시대 일류들의 행동 분석을 통해 도출한 해답
“적극적으로 훔치고, 간명하게 요약하여, 용감하게 추진하라!”

《일류의 조건》은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른바 일류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이 어떻게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디테일한 행동과 사례를 저자의 남다른 통찰과 분석을 통해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 괴테, 존 매켄로, 스즈키 이치로, 비요크, 혼다 쇼이치로 등 문학,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일류를 포함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넓고 포괄적인 범위에서 응용이 가능한 ‘숙달’이며,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가장 근본적인 세 가지 힘, 즉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체화하여 나만의 ‘스타일’을 확립하면 ‘어떠한’ 미지의 영역을 마주하더라도 단연 돋보이는 ‘일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다.
첫 번째로 제시한 ‘훔치는 힘’은 다른 사람의 지식과 요령을 훔쳐 와 내 것으로 체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창의성의 가장 광범위한 시작은 모방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훔치는 힘’이 단순한 모방과 다른 점은 ‘모방’은 그저 뛰어난 사람의 기술을 흉내 내기에만 급급해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훔치는 힘’은 ‘모방’을 통해 작용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과 결합시켜 체화시킴으로써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 ‘요약하는 힘’은 세 가지 조건 중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요약이야말로 생활 전반에 있어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술임을 강조한다. 요약을 잘하면 핵심 주제와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버림으로써 삶 자체가 간명해진다. 말도 습관도 장황하게 늘어놓지 말고 요약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책을 추천한 박문호 박사도 “요약하는 말버릇을 기르면 시간 확보는 물론이고 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추진하는 힘’은 말 그대로 단시간에 압축적으로 밀어붙이는 힘으로써, 앞서 언급한 ‘훔치는 힘’과 ‘요약하는 힘’을 ‘추진하는 힘’을 통해 강하게 밀어붙여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일류’가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실천 방법과 번뜩이는 통찰!

 

결국 이 세 가지 힘의 숙달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숙달에 다다르는 일련의 과정은, ‘나’라는 사람을 충실하게 하고 존재의 의미를 부여한다. 어떠한 일이든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숙달을 이루어낸 경험은 내 안에 ‘근거’로 자리잡아,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과 응용을 가능케하는 동시에 단연 일류로서 돋보이게 만든다. ‘일류’는 협소한 영역에서의 능력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특정의 분야나 기술만이 능숙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좀 더 넓고 포괄적인 범위에서의 응용이 가능한 ‘힘’을 뜻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에서 ‘일류의 조건’에 대해 “영역을 가리지 않고 숙달을 추구하는 습관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시킨다. 일정한 영역 안에서 사고하는 것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결국 다른 영역의 기술을 가져와 자신의 관점을 대입시켜 적용하면 나름의 고유성과 독창성이 가미된 놀라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일류’라 함은 특출한 사람으로서 나와는 동떨어진 부류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는 애초부터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본질적이고도 뚜렷한 ‘세 가지 힘’을 익혀 일류로 거듭난 이들이다. 이들의 예시를 들여다보면, 뜬구름 잡는 닿을 수 없는 목표나 지침이 아니라 지금 당장에라도 누구나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임을 깨닫게 된다.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힘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다. 그 힘을 제대로 익히고 발휘하여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일류’로 거듭날지, 그 자리에 머무를지는 오직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제1장 |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 가지의 힘’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를 ‘기술화’하라
훔치는 힘
한 프로 야구 선수의 아이디어
기술을 훔치기 위한 전제
기술을 ‘훔치는 힘’과 모방의 차이
암묵지와 형식지의 순환
문과와 이과의 대립을 뛰어넘어
기초 능력은 공통분모다
‘중요도’를 의식하라
‘요약하는 힘’의 기본
2 대 8 공식
관심으로 이루어진 자석을 만들어라

제2장 | 스포츠로 두뇌를 단련하라
심오한 스포츠의 세계
축소판을 통해 연습하기
기술화의 요령
하스미 시게히코는 고다르에게 무슨 질문을 던졌는가
리더의 코멘트 능력
최고의 시절을 되찾다
틀과 오류
이견의 견
기술과 상상력

제3장 | ‘동경’을 동경하는 마음
자기만의 스타일로 변형
버릇의 기술화
사카구치 안고의 이야기
스타일은 일관된 변형이다

무나카타 시코의 꿈
스타일의 계보를 의식하는 습관
욕망은 다른 사람의 욕망을 모방한 것
흑막의 정치가, 조제프 푸셰
비욘 보그와 존 매켄로
혼다를 이룩한 창조적 관계
시로야마 사부로의 판단

제4장 | 숙달론의 기본서 《쓰레즈레구사》
나무 타기의 달인
징조를 읽는 힘
에너지의 집중
도의 달인
달인 체험
숙달론의 교과서를 찾는 습관
‘격언화’의 효용

제5장 | 신체 감각을 기술화하라
두뇌를 단련하는 유아 교육
의식의 조각을 늘려라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
내 머릿속에는 몇 명의 작업자가 깨어 있을까
‘감동’은 의미의 충만함에서 온다
댄서는 ‘무심’하다?
의식의 밀도와 속도의 관계
나무의 촉감을 전하는 기술
데루스 우잘라의 기술로서의 감각
합리적 애니미즘
감성의 폭을 넓혀나가는 용기

 

제6장 |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 만들기
스타일은 존재감을 낳는다
스타일의 그릇을 키워라
소설을 쓰는데 왜 달려야 하는가?
집중력과 지속력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몰입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들어라
모든 것을 교차한다는 것에 대하여
리듬이 몸에 스미게 하라
동양의 전통, 호흡법

에필로그
저자 후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 맥락과 뉘앙스가 살아나는 진짜 영어 말하기 수업 / 신용하

428.34 신66ㅃ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150만 영어 유목민이 선택한 유튜브 최고의 영어 수업,
‘빨모쌤’의 〈라이브 아카데미〉를 마침내 책으로 만난다!

 

★★★〈라이브 아카데미〉 &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총 구독자 150만 명, 누적 조회 수 1억 6000만 뷰
“빨모쌤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학 연수 가서 배우지 못한 걸 이제서야 알게 됐습니다.”
“오십 평생 이렇게 영어를 잘 가르치는 분은 처음 봅니다.”
“유학 3년차입니다. 원어민들이랑 얘기하면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데, 강의가 정말 최고네요. 일단 예문과 표현들이 놀라울 정도로 생활 영어입니다.”
“애매해서 대충 뭉갰던 표현들을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구독자 150만 명의 ‘인생 영어 선생님’으로 꼽히는 ‘빨모쌤(빨간모자쌤)’의 첫 책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바람직한 영어 공부 마인드부터 빨모쌤이 엄선한 핵심 영어 표현 75개를 한 권에 총망라했다.

 

「PART 1. 학습 가이드」는 “쉽고 빠르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같은 뼈 때리는 조언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뿌리 깊은 고정관념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그리고 15년 넘게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학습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공부 습관과 태도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PART 2. 연습 가이드」는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75개의 영어 강의로 구성된다. 간단하지만 활용도 높은 일상 표현부터 대화의 맥락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연결 표현 등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우리말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희한한 영어 표현이나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어색한 표현의 교정 등 그동안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들도 다수 포함한다. 그리고 각 강의에 나온 모든 예문과 대화문을 소리 내어 연습할 수 있도록 빨모쌤이 직접 녹음·제작한 음원 강의 영상이 〈라이브 아카데미〉 채널에서 출간일 기준 구매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영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과 그러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해가 바뀌어도 절대 바뀌지 않는 목표 중 하나가 영어라면, 영어 잘한다는 소리 한 번 들어보는 것이 꿈이라면, 지금부터 빨모쌤과 함께 영어 말문이 트이는 진짜 공부를 시작해보자.

 
 

출판사 서평

 

150만 영어 유목민이 꼽은
내 인생 최고의 영어 선생님

구독자 150만 명의 ‘인생 영어 선생님’으로 회자되는 ‘빨모쌤(빨간모자쌤)’의 첫 책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가 운영하는 〈라이브 아카데미〉는 영어 학습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손꼽히는 유튜브 영어 공부 채널이다. 가장 유명한 ‘would와 could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 영상은 조회 수가 300만이 넘고, 다른 영상들의 누적 조회 수도 1억 6000만 뷰에 이를 정도로 사람들의 참여도도 높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빨모쌤 수업의 특징은 무엇일까?

숨겨진 맥락과 미묘한 뉘앙스 차이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설명

빨모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설명이다. 문장에 just가 들어가는 것 같은 사소한 변화에도 맥락에 따라 뉘앙스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쉬운 우리말로 명확하게 짚어준다. 이런 저자의 ‘와닿는 설명’은 두 언어의 차이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깊이 있게 파고든 결과물이기도 하다. 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 갔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귀국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느라 성장기 내내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석 하나에도 실제 쓰이는 맥락과 뉘앙스에 가장 근접한 우리말로 알려주려는 그만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진다. 이런 빨모쌤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으면, 애매해서 사용하길 꺼렸던 표현들이 어느새 분명한 내 것이 되는 순간을 만나게 된다.

내 일상을 영어로 말하기 위한
현실 밀착형 생활 영어

또 다른 특징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닿아 있어서 배우고 싶고 활용하고 싶은 표현들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선택한 주제 표현이나 예문들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이런 것까지 가르칠 생각을 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게 구독자들의 반응이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들이 소개된다.

중략

 

영어 일기 쓰기부터 발음 연습까지
혼자서도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연습 팁 공개

책 중간중간에 배치된 ‘영어 업그레이드 팁’ 5가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요소다. ‘영어 일기 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나 〈To-Speak List〉의 활용 같은 재미있고 효과적인 연습 팁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혼자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긴 배움의 여정 동안 꾸준함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좋은 학습 도우미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의 구성과 특징

PART 1. 학습 가이드 - 영어 공부 하고 있다는 착각

CHAPTER 1. 당신의 영어 회화가 늘지 않는 이유
영어 공부의 최대 적, 액션 페이킹 │ 유형 ① 보물 사냥꾼 │ 유형 ② 부지런한 겁쟁이 │ 결론: 영어는 써야 는다

CHAPTER 2. 지금 당장 시작하는 진짜 영어 공부
반복: 이해는 한 번만, 말은 백 번 하라 │ 응용: 배운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기 │ 체화: 영어 루틴을 세우고 실천하기 │ 적응: 살아 있는 영어와 만나자

CHAPTER 3. 빨모쌤의 뼈 때리는 영어 공부 상담소
배움에 있어서는 순서나 난이도보다 활용도와 꾸준함이 우선이다 │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이다 │ 시행착오는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 어휘가 부족한 게 아니고 경험이 부족한 것 │ 영어 공부와 기억력은 상관이 없다 │ 영어를 수학처럼 배울 수는 없다 │ 영어로 말하는 건 누구나 두렵다

PART 2. 연습 가이드 - 자연스러운 영어 말하기의 시작

CHAPTER 4. 배워서 바로 쓰는 간단한 영어 표현

UNIT 1. ‘일단은’이라고 말할 때는 for now
Let’s use this for now.

UNIT 2. 100%가 아니라면 For the most part
I enjoyed it for the most part.

UNIT 3. ‘~치고는’이라는 뜻을 가진 전치사 For
You’re good for a beginner.

UNIT 4. ‘~인 것도 아니잖아’라고 말할 때 쓰는 It’s not like ~
It’s not like I do that every day.

중략

 

UNIT 70. ‘찾다’는 find가 아닐 때도 정말 많아요
What are you looking for?

UNIT 71. be embarrassed는 ’당황하다’가 아니에요
She suddenly asked me a question and I panicked.

UNIT 72. 무엇이 너무 기대될 땐 expect를 쓰지 않아요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the movie.

UNIT 73. ‘~가 처음이야’는 It’s my first time to ~가 아니에요
It’s my first time going to Europe.

UNIT 74. offer를 ‘제안하다’라는 의미로만 쓰는 줄 알았죠?
I offered to help them.

UNIT 75. ‘처음 알게 되다’는 get to know가 아니에요
I found that out just yesterday.

[빨모쌤의 영어 업그레이드 팁] 말의 전달력을 높이세요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환경의 날 특집] 기후변화, 시민들이 해야 할 10가지

기후문제 해결은 시민의 실천으로부터

 

1.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 세스 고딘 편 /  363.73874 G585cKㅅ 사회실(3층)

2. 존 도어의 OKR 레볼루션 : 기후변화와 새로운 부의 기회 / 존 도어 저

/ 363.738746D652sKㄱ   사회실(3층)

3. 지구를 지키는 괴짜 브랜드 / 괴짜 여우 응원단 저 / 정리 중

 

 

unsplash

 

환경재단에서 일하지만, 이렇게 큰 내용으로 제가 한 말씀 드릴 주제도 못 될 뿐 아니라 공감을 얻지 못하는 말들은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기 쉽겠지요. 여러분은 이미 기후변화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 지역이 더 위험합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 시민들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섭씨 50도란 어느 정도의 뜨거움일까요. 숨쉬거나 거리를 나다니기 어려운 온도겠지요. 50도짜리 사우나에 우린 어느정도 견뎠나 생각해보세요. 넘어지면 피부가 2도 화상을 입는 이상 고온이 열흘 이상 이어지고 비조차 내리지 않으면 또 어떨까요. 불타는 태양 아래 양동이를 들고 2,3시간 물을 기다리는 심정은 생각만 해도 타들어갑니다. 폭염에 운전대를 만진 운전자가 화상을 입기도 하고, 수도에서 뜨거운 물이 쏟아져 놀라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을 통해 울려 퍼집니다. 최근 3개월간 인도 전역의 열사병 신고 건수가 2만4,849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인도 이웃 스리랑카에서는 갑작스런 홍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단시간에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범람한 물에 쓸려가고 산사태로 밀려든 진흙더미에 매몰되고 사망자 숫자도 확인 할 수 없을 정도의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들이 기후재난에 제일 먼저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현실에 애가 탑니다.

 

<네이처>에 따르면 2023년 북반구 비열대(북위 30~90°) 육지의 여름 평균기온이 지난 2천년 동안 가장 더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매년 역대급 기온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5월의 햇빛이 예사롭지 않게 쨍하더니 6월로 접어들며 눈이 부셔서 대낮에 걷기도 불편한 지경입니다. 올해 여름엔 또 어떤 태풍이 어느 만큼의 강도로 한반도를 점령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예측가능하지 않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역대급이라는게 기후재난의 특징입니다.

 

아시다시피 기후변화의 원인은 지난 200년간 산업발전 기간 동안 사용한 화석연료 때문입니다. 이들이 연소되면서 내뿜은 이산화탄소가 대기권에 머물고, 사라지지 않은 채, 태양열이 들어는 오되 나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에 온실가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온실처럼 지구가 뜨거워지고, 온난화를 넘어 지구 가열화 때문에 빚어진 기후의 혼돈이 바로 기후변화이자 기후재난이며 기후비상사태입니다. 

 

기후비상사태를 돌파하려면 두 개의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산업발전 과정에서 발생시킨 탄소를 줄이는 일과 지금 출렁거리는 기후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기후대응을 위해 적절한 해결책은 어떤 것들이 있나 관련된 책들을 통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탄소 연감 네트워크 저 / 세스 고딘 편 / 황성원 역 | 책세상

 

우리 시대 마케터 세스 고딘은 꾸준함보다는 기발함과 더 어울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꾸준히 새로운 이야기를 터뜨려온 고딘이 놀랍게도 최근 환경단체를 만들었습다. 이 재기발랄한 마케터가 조직한 '탄소연감 네트워크(The Carbon Almanac Network)'의 첫 프로젝트가 바로 이 책입니다. 알마낙이라는 제목에 맞게 플라스틱 재활용부터 IPCC 보고서까지, 탄소중립부터 ESG 경영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위기의 거의 모든 것을 짧은 글과 그래픽 등으로 압축해 담아 초등학생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소화가능한 기후변화 입문서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민감하고 빠르게 읽어온 영리한 마케터 고딘이 예측한 미래는 희망적입니다. 그는 우리가 기후변화라는 사실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로 연대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꾸준히 실행'할 용기가 있다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존 도어의 OKR 레볼루션: 기후변화와 새로운 부의 기회』 / 존 도어 저 / 김태훈 역 | 비즈니스북스

 

2022년 무려 1조4천억원을 스탠포드 대학에 기부한 투자자 존 도어. 그는 일찌감치 테크 기업에 투자하여 오늘날의 구글을 만든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그가 미국내 대학 기부금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을 세우며 존 도어 지속가능학교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성공한 투자자의 안목으로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경제적인 기회이며, 기후재난으로 입는 피해와 비교했을 때 탄소감축에 투자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주장합니다. 단, 탄소감축이 기후재난 속도보다 더 빠를 경우에 그렇다는 주장입니다. 존 도어 지속가능스쿨 인재들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주 실용적으로 탄소감축을 향한 엑셀러레이터가 무엇인지 안내해 줍니다.  

 

 

 

『볼드(Bold):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 피터 디아만디스 외 저 / 이지연 역 | 비즈니스북스

 

억만장자가 되고 싶으면 억만명의 고민을 해결하라! 이 책은 독자를 웅장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의 기술 수준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지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담대한 낙관주의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흩어져있는 지식과 기술들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모래밭의 바늘이 우리를 찾아오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설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1400억원 상금을 걸고 탄소감축을 위한 공모대회를 진행중입니다. 기후대응에 도전할 스타트업이나 투자자들에게 강렬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괴짜 브랜드』 / 괴짜 여우 응원단 저 | 천그루숲

 

1970년대 환경운동을 시작한 사람은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공해라도 배불리 먹었으면 좋겠다는 조롱과 함께요. 2024년, 그로부터 50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Freaky Fox Crew(괴짜 여우 응원단)는 전지구적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맞서 개인의 주도적인 실천과 연대의 힘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환경 실천은 누구나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려면 시간과 열정, 인내심, 용기가 필요하고 더구나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삐딱한 시선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런 도전 속에서도 친환경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낸 10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인터뷰도 재밌고 책의 구성 자체가 유혹적입니다. 이런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기후대응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UNEP과 세계기상기구가 함께 정한 지구시민 행동수칙 10가지

 

기후변화는 원인과 결과가 방대하고 국가를 중심으로 여러 이해당사자들이 관련된 일이라 해법이 복잡합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정책을 만들고, 기업은 혁신하고, 투자자는 해결을 위해 더 투자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 엑셀을 밟아 주는 것은 각성된 시민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UNEP와 세계기상기구 WMO도 시민들이 함께할 행동수칙 10계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대나 책임감을 갖는 시민의 참여가 역사의 물꼬를 바꿨습니다. 기후문제 해결도 시민의 실천이 방아쇠입니다. 

 

01. 목소리를 내라: 친구와 가족, 동료들에게 탄소 감축을 독려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라.

02. 정치적 압박을 가하라: 당신이 관심 갖는 환경 이슈를 선정하고, 변화를 촉구할 구체적인 요구

주제를 결정하라.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치인과 기업가들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라.

03. 당신의 교통수단을 바꿔라: 각국 정부가 수송부문 탈탄소를 위한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당신이

먼저 변화에 나서라.

04. 당신의 전력 사용량을 줄여라: 사용하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전자제품을 끄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전력 공급자를 무탄소 또는 재생에너지 공급자로 바꿔라.

05. 당신의 식단을 바꿔라: 식물 기반의 식사를 늘린다면 지구뿐 아니라 당신의 몸도 당신에게 감사할

것이다.

06. 지역에서 구매하고, 지속가능 관련 상품을 구매하라 : 식품 등 상품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상품, 제철 식품을 구매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라.

07. 음식물을 버리지 마라: 식품 생산량의 3분의 1이 버려지거나 잃어버리는 것들이다.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에 달한다.

08. 기후에 맞춰 스마트하게 입어라: 패션산업의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한다.  새 옷을 적게 사고, 산 옷은 오래 입어라.

09. 나무를 심어라: 매년 1,200만ha의 숲이 파괴된다. 산림 파괴를 막기 위해 개인 또는 단체의

일원으로서  나무 심기에 나서라.

10. 지구친화적 투자에 집중하라: 개인의 저축과 투자를 통해서도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탄소집약

산업에  투자하지 않는 투자기관에 투자한다면, 시장에 명확한 탈탄소의 신호를 보낼 수 있다.

 

 

 

< 출처 : 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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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